<마르코 폴로>, <하우스 오브 카드>의 두 배에 달하는 엄청난 편당 제작비를 들인 넷플릭스의 대작 TV시리즈이다. 2013년 넷플릭스는 이미 <하우스 오브 카드>로 미드계의 게임 체인저가 된 적 있다. 당시 시즌 전회를 한꺼번에 공개하며 스트리밍과 몰아보기를 새로운 트렌드로 만들었고, 배우 캐스팅 등 드라마 제작 과정 전반에 빅 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새로운 변화를 가져왔다. 넷플릭스의 <마르코 폴로>는 <하우스 오브 카드>를 뛰어넘는 … [Read more...] about 무료기간 동안 이거 어때? 넷플릭스 회심의 컨텐츠 <마르코 폴로>
전체글
프리젠테이션 질의응답 시간에 자주 발생하는 4가지 문제와 해결법
프리젠테이션 시간이 끝나고,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상황이 있습니다. 바로 질의응답 시간입니다. 열심히 준비를 해서 프리젠테이션을 잘 마친 사람들도, 이 부분에서는 긴장하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 미리 알고 대처한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답니다. 시작은 솔직함 그 이전에, 질의 응답 시간에 반드시 지켜야 할 원칙이 있습니다. 바로 ‘솔직함’ 입니다. 이는,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는 모른다고 인정을 해야 하는 것을 … [Read more...] about 프리젠테이션 질의응답 시간에 자주 발생하는 4가지 문제와 해결법
쯔위 사건은 대만 선거에 영향을 미쳤는가?: 2016 대만 선거의 특징과 의의
지난 16일에 치러진 '중화민국 제14대 총통-부총통 및 제9대 입법위원(국회의원) 선거'는 2000년 대만 대선 이후로 한국인들에게 매우 큰 주목을 끌었던 선거였다. 많은 이들이 중화권 최초의 여성 민주 지도자의 등장과 정권교체, 그리고 선거 3일 전에 터졌던 이른바 '쯔위(子瑜) 사건' 등에 주목하겠지만, 사실 민주진보당(이하, 민진당)으로의 정권교체는 2014년 11월 전국지방선거서부터 예측되었던 결과였다. 하지만 이번 선거에서 몇 가지 특징적인 모습이 보이기에 이를 기록하고자 … [Read more...] about 쯔위 사건은 대만 선거에 영향을 미쳤는가?: 2016 대만 선거의 특징과 의의
2016년 새해, 당신의 두뇌를 진화시킬 뇌섹게임 5선
'뇌섹'의 시대다. tvN의 두뇌 서바이벌 예능 <더 지니어스>가 보여준 두뇌 싸움과 심리전에 시청자들은 열광했고,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 시리즈의 우승자 홍진호와 장동민은 '뇌섹남'이라는 칭호를 얻으며 방송계의 새로운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이후 <비정상회담>, <크라임씬>, <뇌섹시대: 문제적 남자>, <코드: 비밀의 방> 등이 줄줄이 화제를 모으며 '뇌섹'은 2015년 연예계 최고의 키워드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더 … [Read more...] about 2016년 새해, 당신의 두뇌를 진화시킬 뇌섹게임 5선
부정확하다는 체감온도, 왜 계속 쓰는 걸까?
워싱턴 DC의 어느 쌀쌀한 겨울날 아침. 날씨를 체크했더니 기온은 영상 3도, 그런데 바람이 시속 13km 정도로 불기 때문에 체감온도는 0도라고 나옵니다. 풍속 냉각(wind chill)을 고려해 나오는 체감온도가 사실이라면 물이 얼어야 하는데, 아니 얼 조짐이라도 보여야 하는데 물웅덩이에는 살얼음조차 끼어있지 않고, 부슬부슬 내리는 비는 누가 봐도 진눈깨비도 아닌 그냥 비였습니다. 웨더 언더그라운드에 따르면 체감온도가 0도가 아니라 2도 정도입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체감온도는 이렇듯 … [Read more...] about 부정확하다는 체감온도, 왜 계속 쓰는 걸까?
왜 미국인들은 자신이 ‘중산층’이라고 생각할까?
대통령 선거가 있는 2016년이 밝기도 전에 미국 정계는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중산층을 위한” 경제 정책 아젠다를 홍보하기 위한 순방에 나서자, 공화당은 “중산층 쥐어짜기”라며 공격에 나섰습니다. 이렇게 “중산층”이라는 말은 언제나 화제의 중심에 있지만, 이 단어의 뜻을 정확히 아는 이는 없는 듯합니다. “중산층의 이익에 부합하는”이라는 수식어는 이제 “우리 아이들을 위해”와 비슷한 수준의 정치적 클리셰가 되었습니다. 이상한 점은 소득 기준 중산층에 해당하지 않는 수많은 … [Read more...] about 왜 미국인들은 자신이 ‘중산층’이라고 생각할까?
간병인의 근무환경 혁신, 다솜이재단
시급 3000원에 하루 24시간 근무, 간병인들의 열악한 노동조건 서울 성애병원에서 일하는 조창옥 간병사는 50대 후반, 8년 경력의 간병사다. 2007년부터 다솜이재단에서 일하고 있다. 그전에 그는 혼자서 환자 6명을 24시간 동안 돌봤다. 그렇게 보름 일한 후 다른 간병사와 교대했다. 휴식은커녕 집안의 대소사도 챙길 수 없었다. “두 명이 보름씩 번갈아 일하다 보니 예전에 연차는 꿈도 못 꿨어요. 딸아이가 결혼했을 때는 내 돈으로 일당 8만 원을 주고 다른 간병사를 사서 썼어요. 명절 때는 … [Read more...] about 간병인의 근무환경 혁신, 다솜이재단
임신한 근로자는 ‘태아검진 휴가’를 쓸 수 있다는 점, 알고 계셨나요?
201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해마다 신년이 되면 뉴스에서는 그해의 이슈나 주요 쟁점 사안에 대한 분석 기사를 연재하곤 합니다. 작년부터 계속해서 문제가 되었던 '인구 절벽' 문제나 '저출산'문제는 역시나 올해도 연초부터 뉴스에서 기획기사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뉴스에서는 지금과 같은 출산율이 지속할 경우, 2030년에는 노동인구가 280만 명이 부족하게 되고, 2060년에는 10명이 8명의 노인을 부양하게 된다고 합니다. 정부 역시 실행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제3차 … [Read more...] about 임신한 근로자는 ‘태아검진 휴가’를 쓸 수 있다는 점, 알고 계셨나요?
중국에 대한 그릇된 5가지 오해
중국은 한국인들에게는 아주 특별한 존재다. 그런 중국이 보여 준 경제 부흥은 공포감까지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러나 특별한 중국이 공포감을 불러일으킬 정도의 경제적 성공을 거두고 있는 만큼 중국이 지닌 장점과 약점을 냉철하게 바라보는 자세가 필요하다. 산업연구원은 매킨지가 발표한 『Five myths about the Chinese economy』라는 보고서 주요 내용을 번역해 소개했다. 1. “중국 경제는 부풀려져 있다.” 중국 경제의 붕괴 가능성 주장의 배경에는 중국 경제가 … [Read more...] about 중국에 대한 그릇된 5가지 오해
UI 디자인을 위한 타이포그래피 4가지 팁
※ 이 글은 InVision팀이 미디움에 기고한 「4 tips on typography in UI design」 을 번역한 글입니다. 디자인은 커뮤니케이션이다. 웹디자인, 모바일 앱 혹은 웨어러블 UI 등 어떤 것을 디자인하더라도, 창작물은 명확하게 그 의도와 목적을 전달해야 한다.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 텍스트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디자이너는 타이포그래피에 대한 탄탄한 이해가 필요하다. 물론, UI를 디자인하는 것은 ebook이나 블로그 테마를 디자인하는 것과는 다르다. … [Read more...] about UI 디자인을 위한 타이포그래피 4가지 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