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많은 시행착오 비용은 개발에서 온다 앱/웹 서비스 스타트업에서 가장 많은 시행착오 비용이 발생하는 영역은 어디일까요? 아마도 개발비 아닐까 싶습니다. 크게 두 가지인데, 하나는 확보한 개발자가 원하는 퀄리티를 내지 못해서 생기는 경우이고 다른 하나는 개발자를 도저히 못 구해서 외주를 줬는데 외주사가 퀄리티를 내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기대했던 퀄리티의 결과물이 나오지 않으면 돈은 돈대로 깨지고, 사람에 대한 실망도 생기고, 런칭하고 싶었던 타이밍도 놓치고, 갈아엎으려면 또 … [Read more...] about 스타트업이 외주 개발을 하면 안 되는 이유
테크
파워포인트의 숨겨진 기능 총집합
파워포인트를 하다 보면 생각보다 많은 기능이 있다는 것에 많은 사람들이 놀랍니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을 가르쳐 드릴 수는 없기에 이번에는 파워포인트에서 무조건 알아야 하는 핵심 정보들로 PPT 만들어 보겠습니다! 1. 좋은 이미지 소스 찾는 방법 2. 배경 제거 기능 (2010 이상 버전 가능) 3. 예쁜 글꼴 정보 및 글꼴 포함 기능 4. 색깔 정보 가지고 오기 5. 클립아트를 이용한 도형 이미지 만들기 1. 좋은 이미지 소스 찾는 방법 파워포인트의 분위기를 … [Read more...] about 파워포인트의 숨겨진 기능 총집합
좋아하는 게임을 만들고 싶다면
게임을 좋아하니까 게임 개발을 하고 싶어요 = 영화를 좋아하니까 영화감독이 되고 싶어요 게임을 잘 하니까 게임 개발 하려구요 = 필기를 잘 하니까 작가가 되려구요 멋진 아이디어가 있으니 내가 게임 만들면 대박일텐데 = 멋진 아이디어가 있으니 내가 사업하면 대박일텐데 자매품: 프로그래밍을 좋아하니까 훌륭한 개발자가 되고싶어요. 웹을 좋아해서 좋은 웹 사이트를 만들고 싶어요. 좋아하는 것과 그 일을 직업으로 하는 것은 다릅니다. 어떤 일의 결과물을 잘 즐기는 것과 … [Read more...] about 좋아하는 게임을 만들고 싶다면
맥주집에서 피어난 첨단 화학
2000년도에 나온 어떤 논문을 하나 보자. 폴리스틸렌 비드에 Streptavidine을 달고, 형광물질과 바이오틴이 결합된 13mer짜리 올리고 DNA를 붙이고 콘포컬 현미경으로 보면 단일분자의 DNA의 형광을 관찰할 수 있다 이런 논문임. 형광을 봤더니 뭐? 그냥 보인다구… “음…근데 그게 뭐 어쨌다고?” 무슨 DNA에 대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어딘가 쓸모가 있는 것도 아니고..여튼 별로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끌 연구는 아니었다. 1990년대 … [Read more...] about 맥주집에서 피어난 첨단 화학
페이스북 디자인 팀에서의 1년
이 글은 Cemre Güngör의 A year of designing at Facebook을 번역한 글입니다. 스타트업과는 어떻게 다른가 일년전 오늘 Branch 팀은 페이스 북의 일부가 되었다. 당시 나는 새로운 출발에 신나는 한편, 큰 회사에서 디자인하게 되는 일에 대해 걱정도 되었다. 지금 내가 쓰고 있는 글을 예전의 내가 봤다면 좋아했을 것 같다. 스타트업과 페이스북 같은 큰 회사에서의 디자인 롤이 어떤 부분이 비슷하고, 어떻게 다른지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면 … [Read more...] about 페이스북 디자인 팀에서의 1년
스타트업 기업이 특허를 꼭 내야하는 7가지 이유
스타트업의 특허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해온 1인 기업인 (주)드라크마 서희암 대표의 글을 보강하여, 스타트업이 특허를 내야하는 7가지 이유에 대해서 살펴본다. 1.특허 침해로부터 사업을 보호할 수 있다. 특허등록을 받아야 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피터틸의 제로투원(Zero to One)에도 나왔지만, 기업은 무조건 독점판매가 수익을 향상시키는 모범답안이다. 특허를 받아놓아야, 경쟁자들이 내가 만든 시장에 진입하는 것을 막거나, 진입하더라도 톨게이트 비용을 징수할 수 있다. 앞의 것은 … [Read more...] about 스타트업 기업이 특허를 꼭 내야하는 7가지 이유
킹스맨에서 오마주된 007 영화 13편
<킹스맨>은 007 시리즈에 대한 거대한 헌정작이다. 우선, 프리타이틀 액션 시퀀스 - 오프닝 음악 - 본편으로 이어지는 구성은 전형적인 007 영화[1]의 그것이다. 또한, 빌런과 주인공이 서로의 정체를 알면서 모르는 척 간을 보는 장면은 너무나 노골적이라 반갑기까지 했다. 특히 이 영화는 007 시리즈 최악의 망작인 <문레이커>를 기본 틀로 하고 있다. 돈이 무한히 많은 범세계적인 갑부가 우성인자 인류만 선별해서 … [Read more...] about 킹스맨에서 오마주된 007 영화 13편
애플의 신제품, 완벽한 실패인 이유
애플의 신제품이 나왔으면 사든 말든 어쨌든 한마디씩 보태는 게 인지상정이죠. 보태 봅시다. 1. 개요 "애플 팬들이 애플워치를 보고 의심으로 바벨탑을 지으매 애플느님이 맥북이란 벼락으로 바벨탑을 무너뜨렸더라" ...는 훼이크고 2. 맥북 "더 얇고, 더 가볍고, 더 아름다운 성능 구린 노트북." 사실 비슷한 성능, 무게, 크기, 해상도 등을 구현한 동급의 윈도 노트북이 이미 시장에 깔려있다. 그리 상찬받을만한 물건은 아니다. 이 노트북이 이렇게 … [Read more...] about 애플의 신제품, 완벽한 실패인 이유
블로그 구독률 저해하는 가장 흔한 실수 8가지
블로그 운영은 장기적으로 올바르게 하신다면 분명히 고객을 끌어들이는 유용한 역할을 합니다. 다만, 올바른 운영을 위해서는 잘못된 방향이나 실수를 피해야 하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구독률을 떨어트리는 많은 블로그들의 공통적인 실수를 아래에서 몇 가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실수 1. 쓸데없이 분량 늘리기 중요한 것은 컨텐츠의 내용이 어떻게 이루어져 있느냐 입니다. 간혹 어떤 분들은 분량을 많게 하려고, 핵심적이지도 않은 내용에 대해서 말을 붙이고 분량을 늘이려고 합니다.예를 … [Read more...] about 블로그 구독률 저해하는 가장 흔한 실수 8가지
기자들은 트윗을 맘대로 사용하면 안되는 걸까?
제목이 조금 도발적이라는 점을 인정한다. 많은 트위터 사용자들은 언론사가 허락없이 자신의 트윗을 가져다 쓰는걸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 일을 가장 흔하게 일삼는 위키트리와 인사이트가 찌라시처럼 인식된다는건 별로 놀랄 일도 아니다. 그런 의미에서 한겨레에 올라온 박수진 기자의 기사는 꽤 좋다. 이 기사는 언론에 의해 소셜 네트워크에 올라온 개인 사용자들의 포스팅이 함부로 사용되는 사례들을 나열하고, 그래서는 안된다고 말한다. 다만 한 가지 짚고 넘어가고 싶은 부분이 있다. 2013년 1월, … [Read more...] about 기자들은 트윗을 맘대로 사용하면 안되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