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이제 안 할래!" 라고 결심한 소셜미디어 유저 상당수는 재밌게도 페이스북의 자회사 인스타그램으로 갑니다. ^^; 국내에서 트위터는 유명인을 제외한 일반인의 이용률이 그리 높지는 않습니다. 인스타그램은 지금도 앞으로도 강한 소셜미디어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 자명한데요, 오늘은 마케팅 채널로서의 인스타그램 운영에 관한 팁을 공유해보겠습니다. 1. 어쨌든 사각형 사진이어야 대화가 된다 아시다시피 인스타그램은 한 번 포스팅에 한 장의 정사각 혹은 … [Read more...] about 실용실용한 인스타 마케팅을 위한 8가지 팁
테크
[패션고자 구제 이벤트] 스트라입스께서 너희를 구원하시리라
만국의 패션고자여, 단결하라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라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몸매가 좋아도 복장이 구리면 답이 없지요. 패완얼은 진리입니다. 단, 조인성 같은 얼굴일 경우에만. 분명한 건 여러분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옷이 얼마나 사람을 살리는지 알아볼까요? 결정적으로 얼굴은 고쳐봐야 한계가 있지만, 옷은 크지 않은 돈으로 당신의 품격을 올려줍니다. 사진과 사연을 올려주면, 스트라입스 수트, 셔츠, 팬츠 세트에 화보촬영까지! 누구나 옷으로 … [Read more...] about [패션고자 구제 이벤트] 스트라입스께서 너희를 구원하시리라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섰다”는 뉴턴의 말이 아니다
이 문장은 12세기 스페인에서 시작되어... "내가 더 멀리 보았다면 이는 거인들의 어깨 위에 올라서 있었기 때문이다." 아이작 뉴턴의 위대함과 그의 겸손함을 동시에 표현할 때 곧잘 인용되는 문장입니다. 뉴턴은 이 문장을 1676년 그의 경쟁자였던 과학자 로버트 후크와 공로에 관해 언쟁을 벌이는 편지에서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이 문장은 그가 창작해낸 문장은 아닙니다. 당시에 널리 알려져 있던 것을 가져와 인용한 것입니다. '과학사회학'이라는 영역을 세워 토마스 쿤과 함께 20세기 … [Read more...] about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섰다”는 뉴턴의 말이 아니다
QA는 더 이상 필요 없는가?: 테스트와 자동화의 관점에서
최근에는 직접 서비스 개발보다는 전체적인 운영이나 관리를 하게 되면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과 관련된 글들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ThoughtWorks라는 상당히 괜찮은 블로그를 재밌게 읽고 있는데, 생각해볼 만한 글이 있어 번역해보았습니다. 원본글은 ThoughtWorks > "Is QA Dead?"에서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번역을 한 이유는 크게 2가지 입니다. 제목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 묘하게 TDD is dead가 떠오르는 제목 ) 아래의 문장이 마음에 … [Read more...] about QA는 더 이상 필요 없는가?: 테스트와 자동화의 관점에서
스타트업에서 쓰기 좋은 도구들
이 글을 시작하기 앞서 아래에 있는 추천 툴과 리소스는 저의 개인적인 경험과 의견에서 비롯된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어떤 분들에게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정리해보게 되었습니다. 혹시나 일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다른 좋은 툴들 알고 계시면 추천해주세요. :) 솔직히 한 3년 전까지만 해도 나는 아래 툴들을 잘 알지 못했다. 심지어 구글 앱들조차도.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했던 지메일 말고는 써본 적이 없었다. 이전까지 내가 다녔던 회사들은 직접 개발한 시스템이나 유료 … [Read more...] about 스타트업에서 쓰기 좋은 도구들
‘구글 플레이’의 중국 재진출, 성공 가능성은?
※ 『微众圈』의 "Google Play特供中国开启内测:4个关键问题决定Google Play中国成败"를 번역·편집한 글입니다. ※ 편집자 주: 구글은 지난 2010년 검열 문제로 중국 정부와 공개적으로 충돌한 후 중국 본토에서 대부분의 사업을 접고 철수했었다. 그 사이 중국 시장은 애플의 성공에서 나타나듯 세계 최대의 스마트폰 시장으로 성장했고, 플레이 스토어의 빈 자리는 바이두와 샤오미 등 중국 기업이 차지했다. 구글은 2014년부터 다시 중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 [Read more...] about ‘구글 플레이’의 중국 재진출, 성공 가능성은?
달은 왜 한쪽 면만 보일까?
미국항공우주국(NASA)에서 1월 5일(이하 현지 시각) 달 뒷면과 지구를 처음으로 나란히 찍은 사진(위)을 공개했습니다. NASA에 따르면 작년 2월 발사해 지구로부터 약 160만 km 지점에 자리 잡은 심(深)우주기상관측위성이 이 사진을 보내왔다고 합니다. 별로 신기해 보이지 않는 이 사진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뭘까요? 그건 우리가 늘 달 앞면만 보고 살기 때문입니다. 정말입니다. 달이 늘 한쪽 면만 보여주니까 그 부분을 앞면, 보이지 않는 부분을 뒷면이라고 구분할 수 있는 겁니다. 늘 … [Read more...] about 달은 왜 한쪽 면만 보일까?
MSG는 어쩌다 공공의 적이 되었을까?
※ 이 글은 <FiveThirtyEight>의 「How MSG Got A Bad Rap: Flawed Science And Xenophobia」를 번역했습니다. 형편이 넉넉하지 않던 대학생 시절, 저렴한 가격에 맛까지 있으면 제게는 더 바랄 게 없는 최고의 음식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저도 중국 음식을 먹을 때만큼은 따로 고려한 기준이 하나 더 있었습니다. MSG가 들었는지 아닌지였습니다. '글루타민산나트륨'의 준말인 MSG가 몸에 해롭다는 건 분명 제 주변에서는 … [Read more...] about MSG는 어쩌다 공공의 적이 되었을까?
CES 2016을 통해 알아보는 올해 IT 산업의 분위기
이전과는 많이 달라진 CES 2016의 분위기 지난 1월 미국 시각으로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렸던 CES(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2016은 이래저래 기존의 IT 산업의 분위기가 바뀌고 있음을 보여주었던 자리였다. PC, 모바일, TV 등의 전통적인 단말기 중심에서 자동차, 가상현실, 드론 등, IT는 IT지만 뭔가 좀 다른 분야로 바뀌는 듯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직접 라스베가스에서 CES 2016을 참관한 것은 아니지만, 현지를 … [Read more...] about CES 2016을 통해 알아보는 올해 IT 산업의 분위기
카드뉴스 만들 때 모바일에서 잘 보이는 폰트 활용법
카드뉴스를 공들여 만들었는데 막상 페이스북에 공유하면, 모바일에서 잘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텍스트로 게시하는 것보다 더 눈에 잘 띄게 만들기 위해 이미지 형태로 제작하는 것인데, 가독성이 좋지 않으면 의미가 없지요. 그래서 '모바일에서 폰트의 가독성을 높이는 카드뉴스 만드는 법'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카드뉴스에는 하나 혹은 두 가지의 폰트만 사용해주시는 게 좋아요. 강조하고 싶은 영역은 색상을 달리하거나 볼드를 주시는 것으로도 충분합니다. 폰트를 … [Read more...] about 카드뉴스 만들 때 모바일에서 잘 보이는 폰트 활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