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에 4배 성장, 그 터무니없는 성장의 비결은? 이승환(ㅍㅍㅅㅅ 대표, 이하 리): 반갑습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정성준: 장기 숙박 서비스 플랫폼 ‘미스터멘션’ 공동대표 정성준입니다. 정재혁: 공동대표 정재혁입니다. 리: 요즘 코로나로 여행업이 다 죽어간다잖아요, 회사 상황은 어떻습니까? 정성준: 솔직히 코로나 때 회사 망할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국내 여행 활성화와, 끊임없는 서비스 개선을 한 덕분에 올해도 성장 중입니다. 정재혁: 해외는 … [Read more...] about 코로나 시대에도 4배 성장한 장기숙박 여행 플랫폼: 미스터멘션 공동대표 정성준, 정재혁 인터뷰
스타트업
지금 당장 인생을 180도 바꾸는 방법
‘3의 법칙’이라는 심리학 용어가 있다. 같은 행동을 하는 세 명이 모이면 사람들이 집단적으로 행동하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가령 강남 한복판에서 한두 사람이 손으로 하늘을 가리킬 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지만, 세 명이 동시에 가리키면 거의 모든 사람이 하늘을 쳐다보게 된다. 세 명이 같은 행동을 하는 덴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에 본능적으로 다른 사람과 비슷한 행동을 하려고 한다. 모두가 ‘Yes’라고 할 때 ‘No’라고 외치기 어려운 이유도 … [Read more...] about 지금 당장 인생을 180도 바꾸는 방법
닌텐도는 어떻게 기술을 활용하는가
올 한 해 가장 각광받았던 아이템을 꼽는다면 '닌텐도 스위치'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집에서 즐기는 게임은 각광받았고, 스위치는 그 중심에 있었습니다. '모여봐요 동물의 숲'이나 '링피트 어드벤처' 등은 일본 제품 불매 운동에도 불구하고 부르는 게 값일 정도로 수요가 몰린 게임 타이틀이기도 했습니다. 닌텐도는 이미 'wii'를 통해 기술을 통한 게임 회사로 대중에게 인정받은 바 있죠. 스위치는 원래 잘하던 콘텐츠를 통해 … [Read more...] about 닌텐도는 어떻게 기술을 활용하는가
소처럼 일한다는 말에 소는 어리둥절하다
먹는 게 일입니다만… 소처럼 일한다는 표현에 당사자인 소는 어리둥절하다. 닭 알 낳을 무렵 출근해서 샛별 뜨면 퇴근하고 풀로 쑨 여물로 배 채우던 농경사회는 전래동화 같은 이야기. 21세기 소는 먹고 자는 게 일이다. 사료로 급식을 하고 나면, 후식으로 제공되는 지푸라기를 씹으며 나른한 오후를 보낸다. 놀고먹는 게 그들의 일이다. 나태한 소일수록 무게가 나가니 값도 많이 쳐준다. 그 '슬픈루팡'들의 이야기 '소처럼 일한다'는 건 농경시대와 함께 막을 내렸다. … [Read more...] about 소처럼 일한다는 말에 소는 어리둥절하다
“홈 트레이닝”의 뚜렷한 한계
운동은 해야겠는데, 시간이 여의치 않은 사람들이 집에서 각종 동영상(SNS, 유튜브 등)이나 서적 등을 보며 스스로 트레이닝을 시도하고 있다. 이를 홈트(홈 트레이닝의 줄임말, Home Training)라고 한다. 홈트는 시간뿐 아니라 비용도 절약할 수 있다는 점에서 2030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실 인기 정도가 아니다. 홈트라는 말이 신조어가 되었음은 물론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근육생성의 한계 하지만 거의 대부분 가벼운 무게의 덤벨, 매트, … [Read more...] about “홈 트레이닝”의 뚜렷한 한계
광고회사가 양말을 팔기 시작했다
광고회사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크고 작은 규모의 광고회사들이 커머스 사업에 뛰어들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직접 물건을 만들어 판매하거나 경쟁력 있는 물건들을 소싱하여 판매하고 있다. 단순 이벤트가 아니다. 본격적으로 소매를 걷어 올리고 판매하고 있다. 심지어 물건들도 굉장히 흥미롭고 재미있는 것이 많다. 보다 보면 절로 구매하고 싶어질 것이다. 1. 제삼기획 광고회사 직원들은 새로운 것에 대한 강박, 압박, 핍박까지 자신의 운명이라고 여긴다. 여기 '생활밀착 … [Read more...] about 광고회사가 양말을 팔기 시작했다
스타트업에서 보도자료 잘 쓰는 8가지 방법
내가 하고 있는 일의 7할은 보도자료 쓰는 일인 것 같다. 그래서 오늘은 이 이야기에 대해서 써보려고 한다. 스타트업에 특히 보도자료 릴리즈가 중요한 이유는 마케팅 광고보다 효율적일 때가 많기 때문이다. 그때그때 돈을 투자받아야 하는 스타트업 입장에서, 투자자들에게 보여줄 만한 공신력 있는 자료로는 기사만한 게 없다. 우리 기업이 이만큼 대단해요, 라는 것은 자체 광고를 통해서 나가는 것보다 기사를 통해 나가는 게 훨씬 신뢰가 간다. 게다가 광고보다 단가도 훨씬 싸지 않나. 똘똘한 … [Read more...] about 스타트업에서 보도자료 잘 쓰는 8가지 방법
제조업에 목맨 서울대 공대생, 4년 간 매출 0원에서 LED로 10억 매출 올리기까지: 태그솔루션 대표 박승환 인터뷰
리승환: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박승환: 태그솔루션 대표 박승환입니다. LED 기반의 다양한 제품을 생산해 국내외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리승환: LED? TV랑 조명에 쓰는 거 말인가요…? 박승환: 네. 최근에는 TV와 조명뿐 아니라, 헬스케어, 살균, 의료기기와 미용기기 등에도 쓰이고 있습니다. 저희는 지금 LED 벨트와 패드를 제조 판매하고 있고요. 곧 의료기기로도 확장 계획입니다. 리승환: 그러 보니 LED 마스크가 떠오르는군요. 박승환: 네. 선탠하듯 … [Read more...] about 제조업에 목맨 서울대 공대생, 4년 간 매출 0원에서 LED로 10억 매출 올리기까지: 태그솔루션 대표 박승환 인터뷰
친한 직원들과 멀어져야 성장한다
벌써 4년이 흘렀다. 우물 안 개구리였던 내가 우물을 박차고 나온 게 4년 전 이맘때였다. 난 우물 안 개구리였지만 슬프지 않았다. 우물 안에서는 우물 밖 세상의 존재를 모르기에. 회사는 우물과 같은 곳이다 회사는 우물을 닮았다. 우물 같아도 회사는 꽤 괜찮은 곳이다. 안정적이면 더욱 괜찮고, 친한 직원들이 있다면 더더욱 괜찮은 곳이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안정적이면서 친한 직원들이 있는 회사일수록 진짜 우물 안 개구리가 되기 쉽다. 우물과 같은 회사 안에도 다양한 … [Read more...] about 친한 직원들과 멀어져야 성장한다
‘돌봄 노동자’의 처우와 업무 품질, 두 마리 토끼 모두 잡는 방법
가맹본부와 가맹점의 관계는 ‘갑’과 ‘을’이어야만 할까. 본사의 배만 불리는 기존 프랜차이즈에서 구조적인 변화를 이끌 대안으로 ‘프랜차이즈 협동조합’이 주목받는다. 조합원이 가맹점주이며 가맹본부를 공동소유하는 수평적인 형태다. 경기도는 프랜차이즈 협동조합 확산을 위해 2018년부터 ‘경기도형 프랜차이즈 협동조합 육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영세한 사회적경제기업이나 소상공인을 묶어 경쟁력을 키우고, 장기적으로 프랜차이즈 산업의 체질 변환을 유도한다. 이로운넷은 이 사업에 참여한 7개 … [Read more...] about ‘돌봄 노동자’의 처우와 업무 품질, 두 마리 토끼 모두 잡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