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Virgin 그룹의 창립자 리처드 브랜슨이 자신의 블로그에 게재한 「Richard Branson: The value of inexperience」을 번역한 글입니다. 기업가로서 시작하는 것은 꽤 피곤한 시간이 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나 당신의 경쟁자들은 더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당신이 생각할 때는 말이죠. 하지만 그 생각이 당신을 멈추게 해서는 안 된다고 리처드 브랜슨이 말합니다. "당신은 절대로 경험 부족 때문에 지금 아이디어를 진행하는 걸 주저해서는 안 … [Read more...] about 경험이 없는 것의 이점
스타트업
원칙과 가치, 우리가 가지고 지켜야 할 것
오늘 「철학도 디테일도 실종된 경제정책 유감」이란 글을 읽었다. 마지막 부분의 내용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기본 원칙과 우선순위가 불명확한 상태에서 다양한 정책을 쏟아낼 것이 아니라, 왜 현재 정책이 성공하지 못했는지에 대한 원인을 성찰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디테일이 살아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것. 비단 국가의 정책뿐만 아니라 작은 스타트업에서 조차 원칙과 가치의 부재는 고통과 후유증을 남긴다. 몇 가지 생각나는 단어를 나열하고 생각을 써본다. 채용 채용은 정말 … [Read more...] about 원칙과 가치, 우리가 가지고 지켜야 할 것
직원들의 아이디어에 귀 기울여라
지구의 모든 개개인은 백만 달러짜리 아이디어를 생각해 낼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들의 아이디어로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깨닫고, 우리는 '버진 스타트업'이란 회사를 시작했습니다. 그 회사는 영국의 기업가들이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데 필요한 자금, 자료, 그리고 조언을 돕는 비영리 조직입니다. 'The Branson Centres of Entrepreneurship'과 '버진 유나이트'도 … [Read more...] about 직원들의 아이디어에 귀 기울여라
슬램덩크로 배우는 리더십: 채치수는 최고의 리더인가?
슬램덩크에는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하고 하나같이 버릴 만한 캐릭터가 없다. 오늘은 그 수많은 이야기 중 첫 번째로 '리더십'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흔히 우리에게는 “채치수=주장=리더”라는 의식이 있다. 첫 등장부터 북산고등학교 농구부의 주장으로 나오고 그만한 카리스마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채치수를 중심으로 다양한 캐릭터의 리더십을 끄적여 보겠다. 1. 불통의 목표지향적 리더십, 채치수 일반적으로 '채치수'는 꽤 훌륭한 리더이자 주장이라고 생각하겠지만 꼭 그렇지만은 … [Read more...] about 슬램덩크로 배우는 리더십: 채치수는 최고의 리더인가?
기업·기관의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시 생각해볼 점
기업·기관이 상품이나 정책을 팔고 알리고, 브랜드를 키우거나 사업이나 국가를 운영할 때, 그러니까 마케팅·홍보할 때 고민은 크게 2가지 측면으로 바라볼 수 있습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어떻게 전달하느냐? 고객이나 미디어의 보이스를 어떻게 듣느냐? 전자의 경우 그동안 마케팅, 광고, 홍보 영역에서 수많은 방법론으로 고민해왔는데요. 후자와 같이 시장의 보이스에 귀 기울이고 나아가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따위의 일은 상대적으로는 덜 중요하게 취급된 것이 사실이겠습니다. 이유야 많겠죠. … [Read more...] about 기업·기관의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시 생각해볼 점
토요일 결혼식을 잡은 직원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이게 무슨 말인가 하면 보통 결혼휴가로 1주일을 받는다. 그리고 올해는 9월 30일 토요일부터 10월 9일 월요일까지 10일 연휴가 이어진다.(10월2일 월요일은 까만 날이지만 대부분 쉴 것이다) 9월 23일 결혼식을 하면 무려 17일간의 휴가를 보낼 수 있다. 이 문제를 대하는 기업에 존재하는 전통세대, 기성세대, 청년세대의 세대별 답변이 다르다. 우선 전제를 두겠다. 미리미리 대비해서 업무를 완료하고 동료들의 협조를 통해 문제가 생기지 않을 것이다. 양가 가족과도 일정에 특별히 문제는 … [Read more...] about 토요일 결혼식을 잡은 직원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쇠는 달궈졌을 때 두드려라: 주식 시장에서 모멘텀과 타이밍의 역할
※ Of Dollars and Data의 ‘Strike While the Iron is Hot’을 번역한 글입니다. 먼저 주가지수를 바탕으로 매매 시점 선택(즉 저점 매수 및 고점 매도)이 가능한지 시험해보기 위한 시뮬레이션을 수행했다. 주가 척도로서 로버트 쉴러의 S&P 500 실질 주가/배당 데이터와 경기조정 주가수익 비율(CAPE)을 이용했다. 주식의 매수 및 매도 시점을 결정하는데 CAPE를 이용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서다. 다양한 CAPE 저점과 고점에서 … [Read more...] about 쇠는 달궈졌을 때 두드려라: 주식 시장에서 모멘텀과 타이밍의 역할
리테일 기업, 옴니채널 제대로 활용하고 있나
NRF와 피포커머스(FirForCommerce)는 120개 리테일기업을 대상으로 옴니채널 리테일 지수(Omnichannel Retail Index)를 조사했다. 그 결과 옴니채널 서비스 중 가장 많이 활용하는 서비스는 ‘크로스채널 기프트카드(81%)’이며 다음으로 ‘온라인 구매 후 오프라인 매장에서 반품(75%)’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조사 결과 옴니채널과 디지털 전략에 관한 분석 결과 몇 가지 트렌드가 나타났다. 1. 크로스채널 기능을 더디게 적용한다 첫 번째, … [Read more...] about 리테일 기업, 옴니채널 제대로 활용하고 있나
코스피 3천으로 가기 위해 필요한 것: 투명한 대한민국, 투명한 회계가 먼저다
헬조선 주가, 왜 이리 저평가돼 있는 거야? 문재인 대통령 당선 이후 코스피는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어느새 10년 박스권을 뚫고 2,400에 이르렀으며, 이에 따른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는 두 가지 기대감이 섞여 있다. 먼저 새로운 대통령의 기대감에 따른 주가 상승이다. 정권이 교체되면 그 자체만으로도 주가가 오르기 마련이다. 또 하나는 ‘깨끗한 정부’에 대한 기대다. 국세청에서 일하는 한 지인이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특정 기업에서 얼마를 받으라는 명을 받을 때가 … [Read more...] about 코스피 3천으로 가기 위해 필요한 것: 투명한 대한민국, 투명한 회계가 먼저다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5가지 팁
※ 이 글은 Virgin 그룹의 창립자 리처드 브랜슨이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My top five tips for work-life balance」을 번역한 글입니다. 일과 삶의 균형을 잡는 것은 외줄타기를 하는 것과 같습니다. 너무 한쪽으로 기울어지면 안정성을 잃고 넘어지죠. 수십 년간 글로벌 회사들을 지켜보며 저는 이 같은 일이 벌어지는 것을 몇 번이고 봐왔습니다. 하지만 감사하게도 저는 그 과정에서 어떻게 균형을 찾을 수 있는지에 대한 몇 가지 팁들을 배웠죠. 여기 제가 … [Read more...] about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5가지 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