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가 웹페이지에 방문하면 상단(Above the Fold) 영역에 해당하는 콘텐츠를 먼저 봅니다. 하단 영역의 콘텐츠는 스크롤 이동을 통해서만 접근할 수 있습니다. 페이지 콘텐츠를 검토할 때 보통 클릭 수로 콘텐츠의 중요도를 평가하는데, 이때 하단에 위치한 콘텐츠는 스크롤 이동이라는 제약이 따르기에 상단 콘텐츠보다 클릭 수가 떨어지고 사용자에게 중요한 역할을 한 콘텐츠 목록에서 제외됩니다. 하지만 하단에 위치해 도달 및 클릭 수가 적은 콘텐츠일지라도 적은 사용자에게 높은 성과를 얻어냈다면 … [Read more...] about 하단에 배치된 콘텐츠의 행동 지표와 성과 살펴보기
스타트업
사업 초기에 효율적으로 MVP 개발하는 방법? 전문가에게 아웃소싱하자!
안녕하세요, 위시켓입니다. 지난 글에서는 린 스타트업 방법론을 통해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는 방법과 빠르고 가볍게 아이디어를 테스트해볼 수 있는 최소기능제품(MVP)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CB 인사이트(CB insight)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스타트업이 실패하는 이유 1위로 꼽힌 것이 ‘시장의 수요 부재(No Market Need)’라고 합니다. 여러분의 아이디어가 실제 고객들이 원하는 것이 아닐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지요. 따라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기에 … [Read more...] about 사업 초기에 효율적으로 MVP 개발하는 방법? 전문가에게 아웃소싱하자!
기업 문화의 세가지 차원
사무실에 누군가 이런 자세로 앉아있다고 생각해 보자. 어떤 마음이 들까? 그 사람은 빈둥거리는 것일까 아니면 업무에 필요한 중요한 생각을 하고 있던 것일까? 혹은 어떻게 앉아있든 나랑 무슨 상관이냐고 생각할 수도 있다. 여러 가지 대답이 있을 수 있겠지만 대부분은 자신이 속한 일터의 기업 문화에 따라 다른 대답을 하게 된다. 만약 저렇게 앉아서 가만히 있는 것을 빈둥거리는 것이라고 보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속한 곳의 문화는 일하고 있다고 보여주는 것이 중요한 문화일 가능성이 높다. … [Read more...] about 기업 문화의 세가지 차원
재미없는 업무 보고서 효과적으로 쓰는 법
일주일 간격으로 업무 보고서를 쓰는 것만큼 재미없는 일도 없다. 물론, 이런 보고서는 계획했던 업무와 목표를 되돌아보고 윗사람에게 나의 ‘업적’을 알리는 도구로 쓸 수 있지만 많은 경우 자신을 포함, 아무도 거들떠보지도 않는 ‘이메일 소식지’ 같은 꼴로 전락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실제로 몇 년 전 부하 직원 한 명이 자신의 주간 업적을 장문으로 써서 보내곤 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자동 아카이브’를 해버린 사실을 고백한다. 그렇다고 아예 업무 보고서를 쓰지 않는다면 정보의 순환이 제대로 … [Read more...] about 재미없는 업무 보고서 효과적으로 쓰는 법
직장인을 위한 소설,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
일본 직장인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은 직장인 소설 우리가 사는 인생은 좋은 일만 일어나지 않고, 나쁜 일만 일어나지 않는다. 굴곡을 거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인생이라는 걸 우리는 잘 알고 있다. 그런데도 우리는 우리 자신에게는 좋은 일이 더 많이 일어나기를 바란다. 남들처럼 고생하더라도 좀 덜 고생하고, 좀 더 웃으면서 지낼 수 있는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 오늘은 굉장히 멋진 소설을 한 권 만났다. 이 소설을 만나게 된 것은 페이스북 타임라인을 살펴보다 우연히 영화로 개봉한다는 소식 … [Read more...] about 직장인을 위한 소설,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
운동화 시장에서 위협받고 있는 나이키의 아성
※ 이 글은 Quartz에 실린 「Nike is still the king of the sneaker industry, but even great empires can fall」를 번역한 글입니다. 나이키는 오랜 세월 동안 운동화 시장에 군림해 왔다. 특히 고향이자 세계 최대 운동화 시장인 미국에서는 무적의 모습이었다. 그러나 요즘 들어 나이키의 갑옷에 구멍이 생기기 시작했다. 2016년, 10년여 만에 처음으로 미국 시장에서 나이키 운동화가 베스트셀러에 들지 못했다. 그 … [Read more...] about 운동화 시장에서 위협받고 있는 나이키의 아성
퇴사 준비생의 고민
과장님, 안녕하세요. 카카오톡 메시지가 왔다. 페이스북 지인이었다. 갑작스러운 메시지에 좀 당황하긴 했으나, 무슨 일인지 궁금해졌다. 안녕하세요, ○○○님. 인사를 하자 그는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언론준비생이었고, 최근 한 경제지에 입사했다고 했다. 그리고 어제는 내가 발행한 브런치 글을 새벽까지 읽다가 잠이 들었다고 했다. '아……' 순간 예전 내 모습이 떠올랐다. 아마도 내가 겪었던 일들을 겪고 있는 것 같다는 직감이 들었다. 하지만 자세히 물어보진 못했다. 해당 매체가 … [Read more...] about 퇴사 준비생의 고민
보스와 리더의 차이
참 많은 조직에서, 보스가 자신이 리더라는 착각을 한다. 사전의 뜻을 빌리면, 보스는 '실권을 쥐고 있는 책임자'이고, 리더는 '조직을 이끌어가는 중심적인 위치에 있는 사람'이다. 모든 보스가 리더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물론 리더십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계발한 보스들은 좋은 리더일 확률이 높겠지만, 많은 보스들은 그저 직급이 높을 뿐일 수도 있다. 리더가 아닌 보스와 좋은 리더의 차이는 다음과 같다. 작은 조직에서, 보스만 있되 리더가 없는 팀은 실패할 확률이 높다. 좋은 … [Read more...] about 보스와 리더의 차이
웨비나 마케팅: 라이브? 온 디멘드?
웨비나 마케팅을 진행하기로 했다면, 그다음은 웨비나를 라이브(Live)로 진행할 것인지 아니면 온디멘드(On-demand) 형태로 진행할 건지 정해야 할 것입니다. 라이브와 온디멘드, 두 가지 방식에는 각각의 장단점이 있는데요, 오늘은 이 두 가지 방식의 웨비나 마케팅의 특징과 활용 방안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웨비나 마케팅: 라이브 웨비나의 장단점 장점 웨비나 참석자들과의 실시간 인터렉션은 더욱 긴밀하고 활발한 고객 관계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실제 라이브 … [Read more...] about 웨비나 마케팅: 라이브? 온 디멘드?
문제 해결: 문제 이해가 중요하다
비즈니스를 한다는 것은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일의 연속이다. 문제라는 것이 고객의 문제가 될 수도 있고 회사 내적인 문제가 될 수도 있다. 이 문제들은 쉽게 풀리는 것들도 있지만 좀처럼 원하는 대로 풀리지 않는 것들도 많다. 어떤 문제든 쉽게 풀 수 있는 마법 같은 방법이 있다면 좋겠지만 그런 것은 없는 것 같다. 하지만 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은 일련의 큰 틀을 공유하는 것이니만큼 이러한 틀을 무시하기보다는 잘 단계별로 꼼꼼히 챙겨간다면 조금이나마 문제를 푸는 데 도움이 될 … [Read more...] about 문제 해결: 문제 이해가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