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효과의 두 가지 가능성 스타벅스 효과(Starbucks Effect)라는 것이 있다. 스타벅스가 입점한 건물과 주변 지역의 가치가 스타벅스의 집객 효과 때문에 엄청나게 뛴다는 것이다. 조금 더 깔끔하게 정리하자면 스타벅스가 일종의 키 테넌트가 되어서 건물과 지역의 가치를 끌어올린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건물주들은 너도나도 스타벅스의 입점을 유치하려고 경쟁이 치열하다. 개인적으로 이 스타벅스 효과를 부정적으로 보는 것은 스타벅스의 입점 전략에 있다. 스타벅스의 입점 전략은 속칭 허브 … [Read more...] about ‘스타벅스 효과’는 과연 실존할까?
스타트업
면접, ‘초반 5분’이 당락을 좌우한다?
불확실성을 통제하는 종결욕구의 비밀 ‘난센스’ 나는 전형적으로 ‘계획대로 되어야 마음이 편한 사람’이다. 여행을 가더라도 첫째 날은 어디 가서 뭘 먹고, 무엇을 구경하고, 뭘 타고 이동할지 지도 보고 미리 다 계획을 짜 가는 스타일이다. 성격 테스트를 해보면 완벽주의도 들어있다. 그에 반해 아내는 그때그때 하고 싶은 대로 움직이는 편인데, 그래서 편할 때도 있고(서로의 계획이 충돌하지 않을 때), 반대로 그래서 부딪힐 때도 있다(아내 때문에 내 계획대로 안 될 때). 그런데 요즘 … [Read more...] about 면접, ‘초반 5분’이 당락을 좌우한다?
80%만 만족하면 ‘오케이’해라
Question 올해 초 팀장에 임명된 1년 차 팀장입니다. 팀원들이 제가 원하는 바대로 100% 못 만들어 옵니다. 팀원들이 작성한 자료를 적게는 10%에서 많게는 50%까지 제가 다 수정해야 합니다. 아무리 가르쳐주고 혼내도 개선이 안 되네요. 어떻게 해야 하죠? Answer 팀장이 원하는 바대로 100% 만들어 오는 팀원이 이 세상에 어디 있겠어요. 제 자신도 제가 원하는 대로 100% 다 못 만드는데요. 팀장님께서 욕심이 조금 과하신 것 같네요. 먼저 기대 수준을 … [Read more...] about 80%만 만족하면 ‘오케이’해라
알아두면 쓸모 있는 무전기에 대한 모든 것 3
드라마 <시그널>에서 현재와 미래의 시간을 잇는 도구로 사용했던 무전기. 시간 여행까진 아니더라도 무전기는 ‘특수한‘ 산업 현장에서만 만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최근에 활용 영역이 다양해졌다. 병원이나 대형 마트 같은 공간은 물론이고, 등산이나 캠핑 등을 할 때도 사용하는 사람이 늘었다. 어디에 쓰는 물건이고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곳은 역시 산업 현장이다. 상상해 보라. 공사 현장에서 일일이 전화를 해 담당자를 찾는 경우는 드물다. 국경을 넘은 원양 어선 … [Read more...] about 알아두면 쓸모 있는 무전기에 대한 모든 것 3
어디서도 보기 힘든 초고수 강의 ㅍㅍㅅㅅ아카데미의 가격은 왜 이렇게 저렴한가?
작년에 아는 형님께서 ㅍㅍㅅㅅ아카데미(당시에는 어벤져스쿨이었다)에 대해 한마디 하셨다. 이 정도 가치의 강의면 가격을 확 올리는 게 맞다며 꾸중을 하신 것이다. "왜 이렇게 가격을 저렴하게 받느냐." 다른 형님도 비슷한 이야기를 했다. 자기 강의는 30만 원 이상으로 세팅하라 했는데, 막상 나온 가격을 보니 왜 1/3도 되지 않느냐는 것이다. 비싸도 좋은 강의는 올 사람 다 오고, 또 그래야 지식콘텐츠도 제 가치를 얻는다는 말씀이었다. 기업의 VIP에게는 수백씩 받을 내용인데 그런 것을 이렇게 … [Read more...] about 어디서도 보기 힘든 초고수 강의 ㅍㅍㅅㅅ아카데미의 가격은 왜 이렇게 저렴한가?
‘예스맨’ 말고 ‘노맨’을 키워라
Question 대기업 팀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제 팀원 중 제 의견에 반대를 자주 하는 친구가 한 명 있는데 이 친구를 어떻게 다뤄야 할지 고민됩니다. 그래도 제가 팀장인데 제 의견에 대놓고 반대를 하니 다른 팀원들 앞에서 자존심도 상하고 좀 그렇습니다. 그런데 또 이 친구 말이 완전히 틀린 것은 아니거든요. 가끔 좋은 의견도 내구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Answer 고민이 좀 되겠어요. 자존심도 상하시고. 하지만 조금만 융통성 있게 생각하시면 팀장 의견에 자주 반대하는 … [Read more...] about ‘예스맨’ 말고 ‘노맨’을 키워라
상사가 되기 전에 버려야 할 4가지
직장생활에서 가장 큰 축복은 상사(팀장) 복이다. 사회초년생부터 경력 많은 팀원에 이르기까지 모두 어떤 상사를 만나느냐가 직장생활의 질을 좌우한다. 세계적인 기업 구글을 그만두는 사람들도 회사 자체를 떠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떠나는 것이라고 했다. 얼마 전 만난 후배는 큰마음 먹고 이직한 회사를 1년 반 만에 그만뒀다. 남들이 부러워하는 그런 회사였다. 이유는 간단했다. 팀장이 너무 힘들고 싫어서다. 후배 역시 사람을 떠난 것이다. 사람이 중요한 이유다. 당장 많이 주어진 일거리는 시간이 … [Read more...] about 상사가 되기 전에 버려야 할 4가지
알바, 인턴, 신입 사원이 꼭 알아야 할 영단어
안녕하세요. 소미영어입니다. 2018년부터 최저임금이 시급 7,530원 최저월급은 157만3770원으로 올랐습니다. 최저임금이 변동되면서 인사 업무에서 최저임금 관련 영어단어를 사용하게 되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오늘은 최저임금이 영어로 무엇인지, 최저임금 관련 단어들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최저임금은 영어로 Minimum Wage. 이 단어는 기억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먼저 Minimum은 최저의, 최소한의 라는 의미입니다. … [Read more...] about 알바, 인턴, 신입 사원이 꼭 알아야 할 영단어
퇴사 잘하기: 잘나갈 때 나가라
Question 대기업 대리입니다. 5년 직장생활 중 최악의 상황을 맞았습니다. 대리 승진 전까지는 항상 S나 A를 받았는데 지난해 승진한 이후로는 계속 B나 C만 받고 있습니다. 특히 새로 부임하신 팀장님은 제가 못마땅하신지 툭하면 트집을 잡으십니다. 월요일 아침마다 회사 가기가 두렵습니다. 회사가 정말 싫습니다. 마침 경쟁사에 계신 대학 선배님으로부터 자기 회사로 오라는 제의를 받았는데 고민이 많이 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Answer 일을 잘하는 분인데 … [Read more...] about 퇴사 잘하기: 잘나갈 때 나가라
세금납부는 내일인데 통장 잔고는 바닥이라네
지난 기사 「ㅍㅍㅅㅅ의 통장은 어째서 연초부터 적자란 말인가」에서도 밝혔듯, 부가세와 원천세에 대한 계산을 뼈저린 경험 끝에 배울 수 있었다. 근데, 그러면 뭐하나. 계산은 잘했지만 문제가 있었다. 그걸 낼 돈이 없었다. 참고로 원천세의 경우 ‘월마다 계산 납부’ 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20인 이하인 사업장의 경우 6개월 치를 모아서 한꺼번에 내는 것도 가능하다. 작은 기업일수록 월 고정비를 줄여야 하는 법. 우리는 원천세를 한꺼번에 내기로 결심했고, 6개월이 지난 지금은 그 … [Read more...] about 세금납부는 내일인데 통장 잔고는 바닥이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