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면서 공공기관만 4번의 입사 3번의 퇴사, 정말 어쩌다 보니 공공기관만 4번째이다. 지금도 공공기관을 다니고 있다. 이 특이한 경력을 통해 내가 얻은 것은 다양한 분야의 정부 지원 사업을 직접 운영한 것이다. 이 글에서는 사업 계획서에 관해 얘기해보고자 한다. 정부 지원 사업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단계가 서류 평가며 이 단계를 통과하지 못하면 다음 단계로 진행할 수 없다. 때문에 아이템이 훌륭하든, 지원자의 역량이 뛰어나든 사업 계획서를 제대로 적지 못한다면 정부 … [Read more...] about 정부 지원 사업에 탈락하는 사업 계획서는 이유가 있다
스타트업
몰입감을 자아내는 프레젠테이션 제작 방법
※ Michael Lee의 「6 blueprints for more effective presentations」를 각색한 글입니다. 특별한 회의나 발표 혹은 강의를 앞두고, 가장 먼저 고민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일 텐데요. 어떤 색깔이 잘 어울릴까? 폰트는 어떤 게 좋을까? 어떤 이미지가 가장 효과적일까? 생각해봐야 할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이번 시간 위시켓은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만드는 데 어려움을 겪는 여러분들을 … [Read more...] about 몰입감을 자아내는 프레젠테이션 제작 방법
미스터리: 회사 생활은 미스터리 그 자체
오늘도 직장에선 많은 미스터리한 일들이 벌어진다. 1. 오타 그래, 분명 몇 번이고 자세히 봤다. 이메일의 보내기 버튼을 누를까 하다가 보내기를 취소하고 다시 읽는다. 그래, 이제야 드디어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하고 버튼을 누르는 순간. 오타 또는 ‘마음에 들지 않는 문장’은 여지없이 발견되어 망막을 통해 뇌로 전달된다. 요즘엔 이메일 회수 기능도 있지만 내가 보낸 메일을 잘 읽지 않거나 회신하지 않는 사람이 이런 메일은 1등으로 읽는다. 이것도 … [Read more...] about 미스터리: 회사 생활은 미스터리 그 자체
지구촌이 우리의 오피스! 미래적 노동 ‘리모트 워크’
미래적 노동 적극적 소득 vs 소극적 소득 21세기형 베짱이로 산다는 것 지구촌이 우리의 OFFICE 남들과는 좀 다르게 일하고 싶은 사람들 사면이 막힌 큐비클(cubicle)말고 내 주위 360도가 뻥 뚫린 곳에서 업무를 볼 수 있다면 두뇌 회전도 몇십 배 더 빠르게 될 것 같다고? 디지털 노마드(digital nomad)라고 하기엔 거창하고, 그저 익숙지 않은 이국적인 곳에서 관광도 하고 일도 할 수 있다면, 그렇게 편안히 지구 시민의 특권을 누릴 … [Read more...] about 지구촌이 우리의 오피스! 미래적 노동 ‘리모트 워크’
첫인상을 강렬하게 만들어줄 독특한 명함 디자인 15가지
※ Freelancer의 「60 modern business cards to make a killer first impression」을 각색해 작성한 글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독특한 디자인으로 명함을 만들어보세요. 많은 사람이 여러분의 명함을 보며 강렬한 인상을 가질 겁니다. 잠재 고객이 다른 경쟁사의 명함을 제치고 여러분의 명함을 고르도록 하려면 남들과 다른 창의적인 요소가 필요합니다. 한 번만 보아도 당신이 누구인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확 와닿게 하는 그런 특별한 요소들 … [Read more...] about 첫인상을 강렬하게 만들어줄 독특한 명함 디자인 15가지
불행한 직장인 A, 행복한 직장인 B
우리는 일 때문에 울고 웃는다. 그것이 직장을 다니는 이들이 겪는 숙명과도 같은 일이다. 그래서 직장인 A처럼 불행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반대로 행복하기 위해 집중하는 직장인 B도 있다. 과연 누가 더 직장 생활을 오래 하며, 나만의 '커리어'를 가져갈 수 있다고 볼 수 있을까? 행복은 순간의 감정에 가깝고, 반대인 불행도 마찬가지다. 그 판단을 하는 이의 '생각과 감정의 여유'에 달려 있다. 여유를 잃어버린 직장인 A는 일의 여유는 사치라고 생각한다. 반면 희망을 좇던 직장인 B는 … [Read more...] about 불행한 직장인 A, 행복한 직장인 B
망한 자영업자, 95억 투자로 자영업자 출퇴근 기록, 급여 계산기를 무료로 내놓다: 알밤 김진용 대표 인터뷰
자영업자 위해 억대 매출을 포기하고 무료화를 선언하다 이승환(ㅍㅍㅅㅅ 대표, 이하 리): 무슨 일로 먹고삽니까? 김진용(알밤 대표): 출퇴근기록기, 자동 급여계산 서비스 알밤을 운영합니다. 리: 그게 뭐죠? 김진용: 예를 들어서 술집 사장님이 알밤을 신청하면, 알밤 기계를 무료로 보내드려요. 직원들은 알밤 기계 근처에 가서 출근 기록, 퇴근 기록을 찍죠. 그러면 월급날에 자동으로 이 사람이 월 몇 시간을 일했는지 알려줘요. 그러면 나중에 사장님과 알바가 서로 몇 시간 일했다 하며 … [Read more...] about 망한 자영업자, 95억 투자로 자영업자 출퇴근 기록, 급여 계산기를 무료로 내놓다: 알밤 김진용 대표 인터뷰
우버식 비즈니스 모델이 다른 분야에선 통하지 않는 이유
※ The New York Times의 「The Uber Model, It Turns Out, Doesn’t Translate」를 번역한 글입니다. 샌프란시스코를 비롯한 어느 대도시를 가더라도 주차 문제는 가능하면 피하고 싶은 골칫거리 가운데 하나입니다. 1년 반 전 주차 대행 서비스 앱 럭스(Luxe)가 세상에 선을 보였습니다. 주차 지옥에 시달려온 모든 이에게 천국 문이 열리는 것만 같았습니다. 저는 럭스가 큰 성공을 거두리라는 점을 믿어 의심치 않았습니다. 스마트폰 … [Read more...] about 우버식 비즈니스 모델이 다른 분야에선 통하지 않는 이유
‘처음 3년’을 버텨라
Question 대기업에 경력직으로 입사한 팀장입니다. 이 회사 분들은 저를 대할 때에 '굴러들어온 돌'처럼 대하십니다. 심지어 제가 회사에 적응을 못 해 조만간 그만둘 것처럼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경력직으로 입사하고 몇 년쯤 있어야 안착을 했다고 할 수 있을까요? 언제쯤 돼야 다른 분들이 저를 '금방 그만둘 사람'이 아니라 '계속 같이 다닐 동료'로 간주할까요? Answer 경력직이 '굴러들어온 돌' 취급받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실제로 '굴러들어온 … [Read more...] about ‘처음 3년’을 버텨라
어른들을 위한 반성문 쓰는 방법
어른도 반성문을 써야 할 때가 있다. 회사에서 업무적으로 잘못해 경위서를 써야 하는 경우도 있고, 사업을 하다 문제가 발생해 고객들을 위해 사과문을 써야 하는 경우도 있고, 법률적인 문제로 탄원서를 써야 하는 경우가 있듯이 문서의 명칭만 달라졌을 뿐 모두 반성문이라는 범주에 포함할 수 있다. 어릴 때 쓴 반성문에는 ‘무조건 잘못했고 다시는 이런 일 없도록 하겠습니다.’라는 문구만 담겨 있으면 아무 문제가 없었다. 그러나 어른이 쓰는 반성문은 다르다. 아무리 진정성이 묻어나도록 자필로 쓰고, … [Read more...] about 어른들을 위한 반성문 쓰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