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청년 시절을 마감할 즈음, 언론사 취업을 위해 일 년여 정도 준비한 적이 있었다. 대학원에서의 연구가 나한테 그다지 잘 맞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 이후로, 프리랜서 작가로만 살아보고자 했으나 어려움이 많았다. 수입도 수입이었지만, 더 문제를 느꼈던 건 전반적인 안정감이었다. 돈이야 마음만 먹으면, 이리 뛰고 저리 뛰면 어떻게든 벌 수 있었다. 하지만 이곳저곳을 소속 없이 오가고, 오로지 매일매일을 스스로의 의지만으로 견뎌내고, 무한한 불확정성 속에서 홀몸으로 세상과 맞서며 견뎌내 … [Read more...] about 세상은 청년의 모서리를 깎고 기존의 블럭으로 만들어 소모품처럼 쓰다 버린다
생활
나를 다지는 방법 3단계: 관찰하고, 되돌아보고, 보완하라
항상 슬럼프가 오거나 새로운 시작을 해야 할 때는 미래에 초점을 맞추곤 했다. 외국어를 배우기 위해 학원을 등록하고, 새해 계획을 멋지게 작성하기도 하고, 헬스장에 등록도 한다. 하지만 그 계획은 내가 목표한 일정의 1/5도 못 돼서 나는 '관성의 법칙'을 철저하게 따라서 원래 자리로 돌아가 버린다. 그럴 때마다 다시 중심을 잡고 새로운 계획은 더 치밀하게 세운다. 지난번에 못 했던 것이 있으니 더욱더 큰 목표를 세운다. 그 약속도 지키지 못하고 원래대로 돌아간다. 꼭 모래성이 무너지면 다시 … [Read more...] about 나를 다지는 방법 3단계: 관찰하고, 되돌아보고, 보완하라
사실, 꼰대로 사는 건 얼마나 달콤한 일이냐
자꾸 쉬운 길을 선택하면 꼰대가 … [Read more...] about 사실, 꼰대로 사는 건 얼마나 달콤한 일이냐
베란다에 욕조를 설치할 수 있을까? 베란다 욕조 설치 가이드
아파트에서도 노천탕을 즐길 방법은 없을까. 실내와 실외 중간에 있는 제3의 공간, 베란다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스파 펜션이나 호텔, 리조트 등에서 이미 경험해 본 사람도 있을 것이다. 환기가 편하고 실내에서도 야외 분위기를 제대로 살릴 수 있는 베란다는 노천탕 분위기와 흡사하게 목욕이나 족욕 및 반신욕을 즐길 공간이다. 실내 생활 공간에 비해 습기 걱정이 적기 때문에 몇 가지 사항에만 주의해 시공하고 관리하면 큰 부담 없이도 당신만의 멋진 스파를 완성 가능하다. 고층 아파트의 경우라면 … [Read more...] about 베란다에 욕조를 설치할 수 있을까? 베란다 욕조 설치 가이드
“예전엔 전화 한 통으로 누군가의 인생을 사라지게 만들었어요.”
〈KBS 다큐세상 – 미씽, 사라진 사람들〉 방영 일시: 4월 5일(금) 밤 11시 45분 ※ 해당 기사는 KBS 다큐멘터리 <미씽>의 후원으로 제작되었습니다. … [Read more...] about “예전엔 전화 한 통으로 누군가의 인생을 사라지게 만들었어요.”
“우리는 왜 뭘 좋아하는지 이야기하지 않았을까요?”
20살에 서울로 올라오던 날, 부모님께 편지를 썼습니다. 처음엔 타지에서 열심히 생활하겠다는 내용을 쓰려고 했습니다. 근데 쓰다 보니 울컥해지는 게 있었어요. 결국 원망하는 글만 잔뜩 쏟아냈습니다. 그런 걸 느꼈거든요. 이대로 서로 멀리 떨어지면 명절에만 왕래하며 전화로 가끔 안부를 묻고, 그렇게 서먹해질 것 같은 느낌이요. 떨어질 때가 되어서 깨달은 거예요. 같이 살 부비고 살던 시간은 이제 다시 돌아오지 않을 거라는 걸. 그 시간 동안 말하지 못한 게 있었다는 걸. 그렇게 친구 같은 … [Read more...] about “우리는 왜 뭘 좋아하는지 이야기하지 않았을까요?”
3,000개의 커피 캡슐로 장식한 네스카페 돌체 구스토
※ 본 글은 contemporis의 「3,000 Coffee Capsules With Programmable LED Lights Have Been Used To Create This Retail Facade」을 참고로 하였습니다. 생각전구도 커피를 매일 마십니다. 진하면서도 부드러운 커피의 맛과 향기로 아침을 시작합니다. 스마트 캡슐 기술을 이용해 커피를 그라인딩 직후의 상태로 보존하여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캡슐 커피가 선을 보이면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중 네슬레의 … [Read more...] about 3,000개의 커피 캡슐로 장식한 네스카페 돌체 구스토
떡볶이 국물의 마음
초등학교 5학년, 때는 바야흐로 뉴밀레니엄 시대의 2000년이었다. 당시 내 고향 김해는 타지 사람들의 흔한 오해처럼 김해평야만 펼쳐진 곳은 아니었다.(심지어 나는 김해평야를 본 적도 없다.) 백화점이나 지하철은 없었지만 홈플러스와 CGV를 비롯한(사실 그 둘이 전부였다.) 갖가지 아기자기한 공원과 학교와 학원과 전통시장과… 아무튼 나름대로 도시의 면모를 갖춰가는 중이었다고 하자. 물론 지금은 부산지하철 2호선과 연결되는 경전철이 들어서고 대형마트 업계의 3대장인 이마트와 … [Read more...] about 떡볶이 국물의 마음
~뜻밖의 공모전~ 당신의 카톡 실수를 공유하라!
모집 기간: 4월 1일 ~ 4월 15일 당첨자 발표: 4월 19일 당첨자는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개별 연락 드립니다. (메시지를 통해 응답이 없는 분은 경품 전달이 어려운 점 양해 바랍니다.) 당첨된 사연은 영상으로 제작될 예정입니다. ☞ 참여하러 가기 ※ 해당 기사는 Toss Lab, Inc.의 후원으로 제작되었습니다. … [Read more...] about ~뜻밖의 공모전~ 당신의 카톡 실수를 공유하라!
꿈 없는 자들을 위한 워라밸
워라밸의 핵심은 근로시간 단축에 있는 걸까?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워라밸’ 관련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다. 여러 매체에서 워라밸이라는 용어가 쏟아지고 있는 데다 정부는 물론 일부 기업까지 가세해 워라밸을 강조하고 있는 터라 의미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러나, 워라밸에 대한 토론은 턱없이 부족한 것 같다. 얼마 전 A와 워라밸에 관한 대화를 나누다가 곧 열띤 토론이 됐을 때 실감했다. 나도 A도 평소 워라밸을 중시하는 입장이었지만, 워라밸이 필요한 이유나 기대 효과에 관한 … [Read more...] about 꿈 없는 자들을 위한 워라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