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명을 정해야 했고, 나는 이 두 개의 짤을 떠올렸다. 상대가 누구든 당연히 사람을 때리면 안 된다. 동물도 때리면 안 된다. 식물도 (때린다는 개념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안 된다. 직장 상사는 사람이다. 그러니 상사를 때리면 안 된다. 그런데 직장 상사는 아무래도 때리고 싶은 것ㅇ… (생략) 휴. 나는 오늘도 상사를 엉겁결에 때리지 않고 무사히 퇴근을 할 수 있는가? 나는 어느 날 아이쿠 실수를 하는 바람에 상사를 패지 않고 이 회사를 얌전히 퇴사할 수 있을까? … [Read more...] about 상사를 때리지 않는 다섯 가지 방법
생활
나도 “미라클 모닝을 할 수 있을까?
나는 '미라클 모닝'이 유행하기 전부터 아침 일찍 일어나는 걸 꿈꿨다. 마음 같아서는 아침 일찍 일어나 공부하거나 운동하면서 성취감에 취하고 싶었다. 하지만 현실은 늘 잠에 취해 시간을 허무하게 떠나보내곤 했다. 아침이면 10분마다 알람을 맞췄다. 결과적으로 잠들지도, 깨지도 못한 채 한참을 밍기적댔다. 이제 나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에 자신이 없어졌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더 많은 성취를 이룬 사람들의 자기 계발 책을 읽곤 했지만, 생각처럼 쉽게 실행할 수는 없었다. 하고 싶은 건 … [Read more...] about 나도 “미라클 모닝을 할 수 있을까?
코리빙이 도대체 뭔데? (feat. 맹그로브 체험기)
지난 7월, 공간 와디즈에 방문했어요. 가장 먼저 보게 된 것은 건물 밖에 마련된 별도의 공간이었는데, 코리빙 하우스 '맹그로브'의 싱글룸을 재현한 전시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코리빙이 뭔데? 코리빙이란 함께(cooperative) 산다(living)는 뜻으로, 한 건물 안에 개인 공간과 공유 공간이 공존하는 주거 형태예요. 혼자이고 싶으면서도 외롭고 싶지는 않은, 그 미묘한(?) 감정을 딱 짚어 주는 것 같아 에디터의 마음에 쏙 들었던 공간이랍니다. 그러던 어느 … [Read more...] about 코리빙이 도대체 뭔데? (feat. 맹그로브 체험기)
언제부터 떡볶이는 ‘용암 맛’이 되었나?: 귀여운 매운맛 떡볶이 마니아의 절규
친구로부터 배달 앱의 상품권을 선물로 받았다. 금요일 저녁 한 주간 고생한 나를 위해, 그리고 잃어버린 입맛을 찾기 위해 떡볶이를 먹기로 결심했다. 전통의 강자, 엽기적인 매운맛의 떡볶이부터 로제 떡볶이, 마라 떡볶이 등 핫한 떡볶이들의 이름 속에 눈에 띄는 이름을 발견했다. 바질크림 떡볶이 한평생 먹어 온 떡볶이 그릇 수만 따져도 족히 내 두피를 뒤덮은 머리카락 수는 능가할 만큼 떡볶이를 좋아하는 내 호기심을 자극하는 존재였다. 이름만 듣고는 "파스타면 대신 떡볶이를 넣었나?" … [Read more...] about 언제부터 떡볶이는 ‘용암 맛’이 되었나?: 귀여운 매운맛 떡볶이 마니아의 절규
신용카드 현명하게 쓰는 법
많은 사람들이 돈을 모으려면 신용카드부터 잘라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신용카드가 꼭 나쁘다고 할 수만은 없다. 현명하게 사용한다면 혜택도 챙기고 신용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오늘은 어떻게 하면 신용카드를 현명하게 쓸 수 있는지에 대해 적어보려 한다. 1. 나의 소비 패턴에 맞는 카드 찾기 가계부 작성으로 자신의 소비 패턴을 파악했다면, 자주 사용하는 영역의 혜택을 제공하는 신용카드를 발급받는 것이 좋다. '카드고릴라'를 이용하면 원하는 조건을 필터링 걸어서 카드를 검색할 수 … [Read more...] about 신용카드 현명하게 쓰는 법
세탁특공대 옷 보관 서비스를 써야 하는 이유, 아메리카노보다 싼 가격으로 집을 넓히자!
사계절이 뚜렷하다는 것은, 옷이 엄청나게 많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초등학교 때 우리는 “한국은 사계절이 뚜렷해서 좋은 나라”라고 배운다. 하지만 여름에는 쪄서 죽을 것 같고 겨울에는 추워서 죽을 것 같다. 이 땅에 터를 잡으신 단군 할아버지가 부동산 사기를 당했다는 말도 있다. 그렇다. 문제는 사계절에 부동산이다. 한국인들은 심각한 부동산 문제에 시달린다. 4인 가족이 15평 집에 살고, 1인 가구는 원룸에 살게 된다. 방이 4개 정도면 드레스룸으로 커버할 수 있지만, 대다수의 … [Read more...] about 세탁특공대 옷 보관 서비스를 써야 하는 이유, 아메리카노보다 싼 가격으로 집을 넓히자!
너무나 달콤한 “피해자 코스프레”를 끊는 법
※ 이 글은 크리스텔 프티콜랭의 『나는 왜 네가 힘들까』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오늘은 '피해자 역할'을 통해 사람들에게 관심을 끌고, 인정 욕구를 채우는 사람들의 모습과 심리를 좀 더 깊이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피해자의 모습 이들은 순수해 보이고, 연약해 보입니다. 애처롭거나 우는 소리를 많이 하며, 인생에서 불행한 일을 많이 겪고, 평소 수동적인 태도를 많이 보입니다. 일견 착해 보이기도 하지만 사기도 당하고, 친구한테 배신도 당하는 등 야무지지 못한 … [Read more...] about 너무나 달콤한 “피해자 코스프레”를 끊는 법
우울증의 다양한 증상: 우울한 현실주의, 삶에서 낙관성을 제거하다
1. 보통 사람들은 우울증이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를 떠올릴까? 울상을 짓고, 축 처진 모습에, 울고 있고 절망에 빠져있는 그런 모습을 떠올리는 것이 보통일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보통의 사람에게서도 우울한 일이 있거나 슬픈 일이 있을 때 나타나는 아주 자연스러운 모습이다. 슬픈 일이 있을 때 슬퍼하는 것이야 당연하지. 우울증의 원인은 명확하진 않지만, 생화학적 요인(뇌 안에 있는 신경전달물질 이상, 생체리듬 변화)이나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정도가 주요 원인들로 꼽힌다. 생화학적 … [Read more...] about 우울증의 다양한 증상: 우울한 현실주의, 삶에서 낙관성을 제거하다
90%는 실패해도, 10%는 가치가 있다
나는 인생에서 10%의 법칙이라는 걸 믿고 있다. 말하자면, 대략 무엇을 하든 10% 정도가 쓸모 있거나 가치 있고, 내게 맞는 걸로 남는다는 법칙 같은 것이다. 글을 10편 정도 쓰면 좋은 글이 1편 정도 나온다. 내 글을 10명의 사람들이 읽는다면, 그 중 1명 정도가 좋아할 것이다. 내가 알게 된 사람들 중 나를 좋아해줄 사람도 10명 중 1명 정도라고 믿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공모전이든, 취업이든, 그밖의 어떤 도전들이든 대략 90% 정도는 실패한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 [Read more...] about 90%는 실패해도, 10%는 가치가 있다
걔, 일은 잘하는데 싸가지는 없어!
회사는 소문과 풍문이 많은 곳이다. 사람에 대한 평가도 예외가 아니다. 누구는 이렇다더라, 누구는 저렇다더라 하는 식의 뒷말을 식사 자리에서, 술자리에서 쉽게 들을 수 있다. 나라고 예외는 아닐 터. 피할 수 없는 험담이라면 나에 대한 평판은 이렇게 회자되었으면 한다. 걔, 일은 잘하는데 싸가지는 없어! 정시 출퇴근은 자존심이다 정시 출근, 정시 퇴근. 초과근무는 지양하기. 회사를 다니며 지키고 있는 기본 태도다. 한때는 야근을 해야만 일을 잘하는 사람인 것처럼 인정받는 … [Read more...] about 걔, 일은 잘하는데 싸가지는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