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inancial Ducks in a Row의 「Why Most People Are So Bad At Stock Picking (and what does Howie Mandel have to do with it?)」을 번역한 글입니다 미국 NBC 텔레비전 게임 쇼 〈딜 오어 노 딜(Deal or No Deal)〉은 26개의 철가방을 이용한 머니 심리게임 쇼다. 우선 참가자는 26가지 금액이 각각 들어있는 여행 가방 중에 하나를 선택해 가져온다. 금액은 확인할 수 … [Read more...] about 왜 대부분의 투자자가 평균 이하의 성과를 올릴까?
투자
로빈후드, 투자의 민주화를 외치는 도둑놈
로빈후드(Robinhood)는 미국의 대표적인 주식매매 앱이다. 2013년 설립되어 2015년 앱을 출시했고, ‘무료 수수료’를 앞세워 급성장했다. 가입자가 3천만이 넘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부자와 전문가가 아닌 대중과 젊은 세대를 위한 쉽고 재미있는 투자, ‘투자의 민주화’를 표방한다. 근데 투자업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투자자 중 하나인 워런 버핏과 찰리 멍거는 최근 인터뷰를 포함하여 기회가 될 때마다 로빈후드를 맹비난한다. 투자자들의 투기적 행위를 조장하고 주식시장을 … [Read more...] about 로빈후드, 투자의 민주화를 외치는 도둑놈
미국의 부동산 버블 이야기
요즘 미국도 집값이 미쳐가고 있습니다. 사실 한국보다 더 심하죠. 평균을 떠나 중간값을 봐도 상승세가 엄청납니다. 중앙값 기준으로 25%가 올랐어요. 이렇게까지 오른 적은 없습니다. 이 현상은 국제적인 현상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도 많이 올랐다 하는데, 아래 그림에서 파란색으로 나온 곳은 30% 이상 상승한 거니까요. 당연히 이 상승세의 뒤에는 거대한 유동성이 있습니다. 돈을 미친 듯이 뿌렸으니까요. 부동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것도 당연합니다. 미국 … [Read more...] about 미국의 부동산 버블 이야기
투자에서 아찔한 20가지 사실
※ The Irrelevant Investor의 「The Twenty Craziest Investing Facts Ever」를 번역한 글입니다. 1916년 이후, 다우 지수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기간은 전체 기간 중 5%도 안 되지만, 그 과정에서 2만 5,568% 상승했다. 즉, 95%는 사상 최고치 아래에 있었다는 의미다. 따라서 주식시장을 덜 들여다볼수록, 투자에 더 도움이 된다. 1970년 이후, 다우 지수의 일평균 상승률은 0.03%도 되지 않았다. 하지만 그 … [Read more...] about 투자에서 아찔한 20가지 사실
왜 투자자들은 공포에 휩싸일까?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기 때문
※ The Belle Curve의 「Every Single Time」을 번역한 글입니다. 주식시장은 하락할 수 있고, 우린 그런 사실을 빨리 잊어버린다. 그럴 때마다 항상 투자자들은 공포에 휩싸인다. 보통 주식시장은 1년에 적어도 한 번은 대략 7–10% 정도 급락하곤 한다. 몇 달이 지나 주식시장이 회복되고 새로운 최고치를 경신하면 우리는 이전 급락을 잊어버린다. 아래 차트는 S&P 500 지수의 연간 수익률(회색 막대)과 그 해의 최대 하락 폭(빨간색 점과 숫자)을 … [Read more...] about 왜 투자자들은 공포에 휩싸일까?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기 때문
신입사원으로 돌아간다면 놓치지 않을 재테크 3가지
재테크에서 중요한 축 중 하나는 ‘시간’이다. 시간이 충분하다면 재테크에 성공할 확률은 높아진다. 요즘엔 주식을 하루만 들고 있어도 ‘장기 투자’라 부르지만, 사실 ‘복리 효과’를 누리지 않고서 경제적 자유를 달성할 방법은 거의 없다. ‘복리 효과’는 작은 규모로 시작한 일이 가속도가 붙어 큰 효과를 불러오는 것을 뜻하는 말로, ‘눈덩이 효과’로도 불린다. 워런 버핏(Warren Buffett)은 눈덩이를 언덕 아래로 굴릴 때 언덕이 길면 길수록 좋다고 언급하며 ‘장기 투자’를 강조했다. … [Read more...] about 신입사원으로 돌아간다면 놓치지 않을 재테크 3가지
초보 투자자들이 ‘로또 주식’에 손대기 쉬운 이유
※ Klement on Investing에 기고된 「Analysts playing the lottery (stocks)」를 번역한 글입니다. 소위 '먹물'들은 사람들이 로또를 사는 모습을 보면서 "수학을 모르는 사람들이 내는 세금"이라고 비하하곤 한다. 틀린 말은 아니다. 로또는 약간의 재미를 가져다주긴 하지만, 잭팟을 터뜨릴 확률은 극히 낮기 때문에 평균적으로 돈을 잃기 때문이다. 흡연과 비슷하다고도 할 수 있다. 한 번은 재미로 피울 수 있지만, 니코틴에 중독되어 장기간 … [Read more...] about 초보 투자자들이 ‘로또 주식’에 손대기 쉬운 이유
혹시 내가 욜로(YOLO) 트레이더? 알아보는 10가지 신호
마치 인생은 한 번뿐인 양(You only live once; YOLO) 거래하고 있는 모든 젊은이들을 뭐라고 할 생각은 없다. 젊은이들이 주식시장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건 어쨌든 좋은 일이다. 그들 중 몇몇은 손실을 보고 있고, 또 볼 것이다. 하지만 주식시장에서 사람들은 항상 손실을 봐왔다. 그들 중 몇몇은 나쁜 습관을 배울 수도 있다. 하지만 나이가 많고 경험이 풍부한 투자자들 역시 나쁜 습관을 가지고 있다.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고 있거나, 올바른 마음가짐을 갖고 있기만 … [Read more...] about 혹시 내가 욜로(YOLO) 트레이더? 알아보는 10가지 신호
나는 왜 투자할 때마다 헛다리를 짚을까
월 스트리트에서 펀드매니저들이 왜 돈을 못 버는 줄 아나? 이러 저리 몰려다니다가 도살되는 양 떼처럼 행동하기 때문이지. 어떤 양이 한 방향으로 뛰면 나머지 양들도 어디로 가는지 모른 채 무조건 달리는 군집 행동이 펀드매니저들에게도 나타나 투자손실로 이어진다는 얘기다. 올리버 스톤 감독의『월 스트리트』(1987)는 세계 금융의 중심지 월가를 무대로 펼쳐지는 냉혹한 ‘쩐의 전쟁’을 그린 영화다. 주인공 버드 폭스(찰리 신 분)는 큰 야망을 품고 있는 증권사 신출내기 브로커다. 그는 꿈을 … [Read more...] about 나는 왜 투자할 때마다 헛다리를 짚을까
키보드 워리어로 만난 선후배, 누적거래액 3조원, 운용자산 500억의 회사를 운영하기까지: 업라이즈 이충엽 대표, 이루다투자일임 김동주 대표 인터뷰
헤이비트를 운용하는 업라이즈 이충엽 대표님, 이루다투자일임을 운용하는 김동주(김단테) 대표님과의 클럽하우스 인터뷰를 정리했습니다. 두 회사는 사내에서 영어 닉네임을 쓰는데, 이후 이충엽 대표는 울프(wolf), 김동주 대표는 단테(dante)라고 표기하였습니다. 헤이비트와 이루다투자를 만든 두 남자 리: 먼저 이충엽 대표님부터 소개 부탁 드립니다. 울프: 업라이즈 대표 이충엽이라고 합니다. 저희가 운영하는 '헤이비트'는 디지털 자산으로 수익을 내드리는 투자 서비스입니다. 리: … [Read more...] about 키보드 워리어로 만난 선후배, 누적거래액 3조원, 운용자산 500억의 회사를 운영하기까지: 업라이즈 이충엽 대표, 이루다투자일임 김동주 대표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