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 갈 때나 간단하게 한 끼 먹을 때, 빠질 수 없는 한국인의 단골 메뉴 김밥! 오늘은 인천의 소문난 김밥 맛집을 소개해드릴게요. 청해김밥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406-34 계란말이 김밥 전문 분식집. 이곳에 오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계란말이 김밥은 주문 필수인데요. 김밥에 계란지단을 입힌 투박한 모양에 씹을수록 계란의 고소한 맛이 도드라져요. 특별한 것 없는 속 재료이지만 쫄면이나 쫄우동과 함께 곁들이면 묵직한 존재감을 나타낸답니다. … [Read more...] about 격이 다른 김밥을 소개하지! 인천 김밥 맛집 6곳
음식
칵테일의 뜻은 ‘닭의 꼬리’였다?
와 모히또에서 몰디브 한잔해야지! 칵테일은 수다스러운 술이다. 한 잔을 마시는 동안, 아니 주문을 하고부터 다 마시기까지 이 음료에 대한 추억이나 이야깃거리를 읊어야 하는 음료계의 필리버스터라고 할까. 소주면 소주, 맥주면 맥주를 벌컥벌컥 마시는 사람들도 칵테일 앞에서는 양반걸음 걷듯 조심조심 입술을 적신다. 각자가 이 칵테일 선정의 이유를 말하고 있을 때 점점 내 차례가 다가옴을 느낀다. 이럴 수가. 그냥 마시고 싶어서 고른 건데. 어떤 말을 해야 이 즐거운 분위기를 다운시키지 않을까 … [Read more...] about 칵테일의 뜻은 ‘닭의 꼬리’였다?
카페로 출근합니다, 시간이 멈춘 그곳으로
창밖에는 기다리는 택배 아저씨는 오지 않고, 차가운 겨울 공기만 배달된다. ‘올해는 내 님과 꼭 벚꽃을 보러 가야지’라고 생각한 게 어제 같은데 집 밖에 나서니 낙엽이 떨어지고 있다. 예전에는 이런 낙엽이라도 밟으면 즐거웠는데, 어른이 되고 나니 밟고 있는 이것이 낙엽인지 나인지 모르겠다. 낙엽과 내가 물아일체가 된 상태. 안 돼! 시간아 밟지 마. 이대로 부스럭 사라질 수 없어! 그래서 발길을 돌렸다. 메말라버린 나의 감성과 잃어버린 시간을 되찾을 음료를 찾아 떠난다. 스마트폰을 꺼내 … [Read more...] about 카페로 출근합니다, 시간이 멈춘 그곳으로
속을 개운하게! 다양한 해장 맛집 8곳
요즘 망년회다 신년회다 술 약속 많지 않나요? 숙취 때문에 하루하루가 힘든 요즘. 다음 모임에 나가기 위해서 해장이 꼭 필요하죠. 순댓국부터 피자까지, 다양한 해장 스타일을 모두 충족시켜줄 해장 맛집을 소개해드릴게요. 두 눈 똑바로 뜨고 따라오세요! 농민백암순대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896-33 뜨끈한 국물이 있어야 속이 풀리죠? 웨이팅은 기본! 순대국밥 못 먹는 사람도 먹게 하는 농민백암순대집이에요. 순대국밥은 환경공해에 따른 독성의 체내 축적을 막아주고 … [Read more...] about 속을 개운하게! 다양한 해장 맛집 8곳
호박고구마부터 쑥까지, 특이점이 온 한국우유 7
음료계의 오트 쿠튀르, 혹은 요지경이 되어버린 우유 이야기 매일 아침 한 잔의 우유로 시작하는 하루는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실천하는 거의 유일한 습관이다. 엄마는 우유를 마셔야 키가 커진다고 항상 우유를 데워주었고(키는 크지 않았다), 나는 바나나 우유나 딸기 우유를 달라며 한바탕 입씨름을 해야만 했다. 그때는 형형색색의 우유들이 참 맛있어 보였는데. … 지금은 다르다. 흰 우유, 바나나우유, 딸기우유, 초코우유 정도였던 가공유의 세계가 갑자기 커졌다. 이게 다 가공유 세계의 원톱 … [Read more...] about 호박고구마부터 쑥까지, 특이점이 온 한국우유 7
달콤한 홍대 디저트 맛집 BEST 5
2호선 ‘홍대입구역’을 기준으로 서교동, 동교동, 연남동, 합정동, 상수동, 망원동을 아우르는 지역. 20대들은 물론 관광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어지자 점점 그 범위를 넓혀간다. 그 속에 달달함으로 젊은이들을 유혹하는 디저트 맛집들이 있다. 새로 생긴 신상 디저트 카페부터, 대기 없이는 방문하기 힘든 핫한 디저트 카페까지. 홍대 디저트 맛집 BEST 5를 소개한다. 신상 다이닝 카페, 홍대 '클링크' 매장정보 바로 가기 디저트부터 간단한 식사까지 즐길 수 … [Read more...] about 달콤한 홍대 디저트 맛집 BEST 5
커피는 마시고 싶은데 밖에 나가기 춥다면, 지하철역 내부 카페 4
카페로 출근하는 월요일. 비가 내리는 날에는 커피의 향이 짙어진다는 사실을 하늘도 아는 걸까? 추적추적 내리는 겨울비가 커피잔을 들 시간임을 알려준다. 문제는… 오직 문제는 내 손에 우산이 없다는 것뿐이다. 뭐야 집에서 나올 때만 해도 날씨가 괜찮았잖아. 이대로 나갔다간 100% 감기다. 커피콩을 볶는 냄새는 분명 나는데 나갈 수가 없다니. 그때 한 남자가 쭈뼛쭈뼛 다가오며 말을 건넨다. 촉이 왔다. 이놈의 유명세. 마시즘 독자셨구나. 그는 말한다. 닌텐도 스위치 미개봉 사러 오신 … [Read more...] about 커피는 마시고 싶은데 밖에 나가기 춥다면, 지하철역 내부 카페 4
고급 취향인가 치약인가, 민초단의 뿌리를 찾아서
지금 거리에는 민초의 난이 벌어진다 민초의 난. 그렇다. 민트초코(줄여서 민초)의 대반격이 펼쳐진 것이다. 그동안 배스킨라빈스에서 초록색 아이스크림을 고르면 “너 그런 걸 먹어?”라며 대중의 따가운 시선을 피하던 사람들이 하나, 둘 ‘민밍아웃’을 한다. 그래 나 민트초코 처돌이야. 심지어 민트초코에 충성하는 사람들을 모아 ‘민초단’을 만들었다. 민초단들은 어느 연예인 못지않은 팬덤을 가졌다. 아니 그들은 연예인과 공인, 드라마와 애니메이션 가상 인물까지 민트초코를 좋아하는 자와 아닌 자를 … [Read more...] about 고급 취향인가 치약인가, 민초단의 뿌리를 찾아서
나는 의도적인 편식을 한다
모닝콜이 울리고, 눈을 뜨자마자 우리는 먹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아침, 점심, 저녁 하루 세끼 우리의 배꼽시계는 늘 비슷한 시간에 울린다. 생존을 위해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에너지를 얻기도 하고, 다양한 미각의 즐거움을 주기 위해서 맛있는 음식을 먹기도 하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교류하기 위해 음식을 먹기도 한다. 그만큼 먹는다는 것은 우리 삶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행위이며, 먹기 위해 살고, 살기 위해 먹는다고도 할 수 있다. 나도 먹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특히 편식을 잘하지 않고 … [Read more...] about 나는 의도적인 편식을 한다
구석구석 어디까지 가봤니? 전국 팔도 맛집 투어: 호남, 영남, 제주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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