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SK텔레콤)에서 아이폰4를 공짜로 준다고 해서 화제다. SKT의 공식 온라인 판매점인 티월드 다이렉트에서 관련 내용을 올려놓고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이렇다. 아이폰4 32G 출고가 20만 원으로 설정 36 요금제 이상으로 24개월 약정 시 공짜 (36 요금제는 부가세 붙으면 매월 약 4만 원 요금) 아이폰4 (iPhone 4)는 2010년에 나온 스마트폰이다. 즉 이미 한 5년 지난 셈이다. 아직도 이런 고대 유물(?)을 새 박스 상태로 묵혀두고 있었다는 것이 … [Read more...] about SKT 아이폰4 공짜? 공짜도 좋지만 문제는…
경제
스타트업 위주로 간추린 2016년 정부지원사업 총정리
2016년 정부 창업지원 사업계획이 발표되었습니다. 작년 사업들은 대부분 올해도 유지되며 몇몇 새로운 사업들이 추가되었는데요, 올해 가장 두드러지는 점은 데이터, IoT 등의 기술기반 사업 글로벌 서비스 를 우대한다는 점입니다. 2016년 정부지원사업 분야 창업교육 창업시설·공간 멘토링·컨설팅 사업화 정책금융 R&D 판로·해외진출 행사·네트워크 이중 우리 같은 스타트업들에게 가장 중요한 항목은 역시 시제품제작비 … [Read more...] about 스타트업 위주로 간추린 2016년 정부지원사업 총정리
왜 미국인들은 자신이 ‘중산층’이라고 생각할까?
대통령 선거가 있는 2016년이 밝기도 전에 미국 정계는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중산층을 위한” 경제 정책 아젠다를 홍보하기 위한 순방에 나서자, 공화당은 “중산층 쥐어짜기”라며 공격에 나섰습니다. 이렇게 “중산층”이라는 말은 언제나 화제의 중심에 있지만, 이 단어의 뜻을 정확히 아는 이는 없는 듯합니다. “중산층의 이익에 부합하는”이라는 수식어는 이제 “우리 아이들을 위해”와 비슷한 수준의 정치적 클리셰가 되었습니다. 이상한 점은 소득 기준 중산층에 해당하지 않는 수많은 … [Read more...] about 왜 미국인들은 자신이 ‘중산층’이라고 생각할까?
간병인의 근무환경 혁신, 다솜이재단
시급 3000원에 하루 24시간 근무, 간병인들의 열악한 노동조건 서울 성애병원에서 일하는 조창옥 간병사는 50대 후반, 8년 경력의 간병사다. 2007년부터 다솜이재단에서 일하고 있다. 그전에 그는 혼자서 환자 6명을 24시간 동안 돌봤다. 그렇게 보름 일한 후 다른 간병사와 교대했다. 휴식은커녕 집안의 대소사도 챙길 수 없었다. “두 명이 보름씩 번갈아 일하다 보니 예전에 연차는 꿈도 못 꿨어요. 딸아이가 결혼했을 때는 내 돈으로 일당 8만 원을 주고 다른 간병사를 사서 썼어요. 명절 때는 … [Read more...] about 간병인의 근무환경 혁신, 다솜이재단
중국에 대한 그릇된 5가지 오해
중국은 한국인들에게는 아주 특별한 존재다. 그런 중국이 보여 준 경제 부흥은 공포감까지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러나 특별한 중국이 공포감을 불러일으킬 정도의 경제적 성공을 거두고 있는 만큼 중국이 지닌 장점과 약점을 냉철하게 바라보는 자세가 필요하다. 산업연구원은 매킨지가 발표한 『Five myths about the Chinese economy』라는 보고서 주요 내용을 번역해 소개했다. 1. “중국 경제는 부풀려져 있다.” 중국 경제의 붕괴 가능성 주장의 배경에는 중국 경제가 … [Read more...] about 중국에 대한 그릇된 5가지 오해
스마트폰 업체들의 아이폰6S 배터리 케이스 디스 열전
아이폰 배터리 지속 시간이 너무 짧아서 사용자들은 불만이 많았다. 그에 대한 응답으로 최근 애플은 자사 공식 배터리 케이스를 출시했다. 바로 '애플 아이폰 6S 스마트 배터리 케이스(Apple iPhone 6S Smart Battery Case)'. 스마트폰 케이스 처럼 아이폰 6s를 끼워 넣으면 배터리 용량이 늘어나는 액세서리다. 아이폰 6과 6s 전용으로 나온 애플 공식 배터리 케이스는 출시되자마자 전 세계인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너무나 애플스럽지 못한 디자인 때문에. 공개되자마자 … [Read more...] about 스마트폰 업체들의 아이폰6S 배터리 케이스 디스 열전
카카오 뱅크의 등장, 은행의 결제시장 귀환인가?
인터넷 전문은행 인가 이후, 카카오뱅크가 언급한 ‘직접 결제’ 모델은 카드사 등 기존 결제 업계를 상당히 긴장하게 하였다. 안 그래도 먹고살기 어려워져 걱정인데 0% 수수료라니… 오늘은 이 ‘은행 주도의 직불 결제’ 모델에 관해 얘기를 해볼까 한다. 카카오뱅크의 '직접결제'란 무엇인가 혹시 직불카드(debit card)를 기억하시는가? 지금은 체크카드로 대체되어 거의 사라졌지만, 한때는 꽤 많이 발급되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기능적으로는 체크카드와 비슷하지만, 직불카드는 … [Read more...] about 카카오 뱅크의 등장, 은행의 결제시장 귀환인가?
우체국 알뜰폰 체험기 ②0원 요금제 리뷰
연초부터 신규 상품을 내놔서 핫이슈였던 우체국 알뜰폰. 싼 요금제가 많이 나와서 그런지 4일부터 8일까지 약 4만 명이 가입했다 한다. 그 중에서도 온라인에서도 사람들 관심이 집중됐던 에넥스텔레콤의 'A제로 요금제'는 이 기간동안 약 1만 5천 명이 가입했다고. 우체국 알뜰폰에 신규로 가입한 사람들 중 약 40%가 'A제로 요금제'에 가입했다고 볼 수 있다. A제로 요금제는 월 기본 요금이 0원이면서, 매월 무료통화 50분을 준다고 해서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상품이다. 즉, 매월 50분을 … [Read more...] about 우체국 알뜰폰 체험기 ②0원 요금제 리뷰
적십자 회비, 왜 지로용지로 나와?
서민들은 ‘세금’과 ‘요금’의 경계나 구분 따위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 고지서를 받아서 내 주머니에서 나가는 돈은 모두 ‘세금’이다. 그래서 내가 쓴 공공서비스의 대가인 각종 요금도 구분 없이 ‘전기세’, ‘수도세’, ‘오물세’ 따위로 부르는 걸 서슴지 않는다. '세금'도, '요금'도 아니고 '기부 성금'이다 국세청이 세금에 대한 상식을 알아보기 위해 설문조사를 해 보니 ‘전기요금’을 세금으로 인식하고 있는 사람이 응답자의 4분의 1이나 됐다는 보도가 그 증거다. 서민들로선 … [Read more...] about 적십자 회비, 왜 지로용지로 나와?
2016 한화, 고비용 저효율 탈출할까?
경영학의 기본 원리는 자원을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해 가장 높은 성과를 얻어내는 데 있다. 프로야구단 경영도 마찬가지. 프로야구단에서 가장 중요한 자원은 사람이고, 모든 구단의 목표는 승리다. 어떤 구단이 가장 효율적으로 올 시즌을 꾸려갔을까. 2013 시즌을 마치고 썼던 기사 첫 부분을 일부 고쳐서 가져왔습니다. 당시 정답은 넥센이었습니다. 올해는 NC로 바뀌었습니다. 지난해 (중앙) 이코노미스트 조사 결과를 따르면 NC는 이 부분 2연패입니다. 넥센이 NC와 자리를 바뀌 2위. 그리고 한화는 … [Read more...] about 2016 한화, 고비용 저효율 탈출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