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어느 마트에 사람들을 당황하게 만드는 케첩이 있습니다. 유리병에 담긴 하인즈 케첩인데, 라벨이 잘못 붙어 있네요. 중앙의 메인 라벨은 물론 마개 쪽에 붙은 스티커까지 모두 삐뚤어져 있습니다. 하인즈 같은 대기업에서 실수한 것일까요? 마트에서 잘못 붙은 라벨을 확인하지 못한 것일까요? 삐뚤어진 하인즈 케첩 로고는 정상적으로 붙은 것입니다. 유리병에 담긴 케첩 같은 소스는 밖으로 쏟아내기 쉽지 않습니다. 소스가 가득하면 옆으로 기울여 쉽게 나오지만, 양이 적어질수록 잘 나오지 않아 … [Read more...] about 삐뚤어진 라벨? 하인즈 케첩의 똑똑한 실수
종이로 그린 초상화: 믿을 수 없이 정교한 페이퍼 아티스트의 세계
전통 의상을 입은 여인의 모습을 그린 초상화입니다. 강렬한 색채와 터치감, 추상적인 이미지와 입체감이 서로 조화를 이루며 아름답게 묘사되었습니다. 영국의 유명 아티스트 율리아 브로드스카야(Yulia Brodskaya)의 작품입니다. 브로드스카야가 이처럼 독창적인 작품을 그릴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재료 때문입니다. 그녀는 붓과 물감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종이로 그림을 그리는 아티스트입니다. 색색의 종이를 자르고 구부리고 붙여서 작품을 완성합니다. 믿을 수 없이 정교하게 … [Read more...] about 종이로 그린 초상화: 믿을 수 없이 정교한 페이퍼 아티스트의 세계
독특한 아이디어의 모래시계
우리는 하루 24시간을 삽니다. 하루의 절반은 일하고, 먹고, 사람들과 만나며 활동합니다. 나머지 반나절은 쉬고 잠을 자며 보냅니다. 반복되는 우리 삶의 시간을 모래를 이용해 시각적으로 표현한 디자인 아이디어가 있습니다. 영국 스튜디오 아야스칸(Studio Ayaskan)의 'SAND'라는 시계입니다. 둥근 접시에 모래가 담겨 있습니다. 모래 위의 긴 막대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움직입니다. 자정이 지나 아침이 되면 모래 위에 물결이 그려집니다. 정오가 되면 막대가 물결을 지우고 모래를 … [Read more...] about 독특한 아이디어의 모래시계
“너무 싸서 너무 많이 샀네요”
미국 필라델피아에 있는 대형 쇼핑몰에서 눈길을 끄는 장면이 연출되었습니다. 어마어마한 크기의 쇼핑백을 든 사람들이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초대형 쇼핑백에는 옷이 가득합니다. 부담스러울 정도로 큰 쇼핑백을 거뜬히 들고 다니는 모습에 모든 사람이 깜짝 놀랐습니다. 쇼핑백에 적힌 브랜드는 프라이마크(PRIMARK)입니다. 프라이마크는 영국의 하이 스트리트 브랜드로 저렴한 가격에 트렌디한 패션 아이템을 선보이며 큰 인기를 끕니다. 프라이마크가 미국 시장에 진출하며 필라델피아에 있는 킹 … [Read more...] about “너무 싸서 너무 많이 샀네요”
코카콜라 로고가 가리키는 것은?
옥외광고판에 빨간색 바탕의 흰색의 물결선이 시선을 익숙하게 사로잡습니다. 세계적인 음료수 브랜드 코카콜라(Coca-Cola)의 로고입니다. 브랜드가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아도 우리에게 익숙한 컬러와 물결선만으로 코카콜라 광고임을 쉽게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물결선 끝의 손이 무언가를 가리키네요. 코카콜라가 가리키는 것은 무엇일까요? open, taste, recycle with us. 광고 옆에 있는 빨간 재활용 쓰레기통입니다. 콜라를 마신 후 캔을 함부로 버리지 말고 … [Read more...] about 코카콜라 로고가 가리키는 것은?
망사와 다리미, 바늘과 실로 그린 초상화
분홍색과 초록색으로 여인의 초상화를 그렸습니다. 단색이지만 명암이 조화를 이루며 은은하고 부드러운 분위기가 인상적입니다. 어떻게 그렸을까요? 아티스트 벤자민 샤인(Benjamin Shine)의 '플로우(Flow)'라는 프로젝트입니다.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창조적인 예술 세계를 펼치는 샤인은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는 튤(tulle)이라는 실크나 나일론 등으로 망사처럼 짠 천으로 그림을 그립니다. 실과 바늘을 이용해 뭉쳐서 망사를 고정하고 다리미로 … [Read more...] about 망사와 다리미, 바늘과 실로 그린 초상화
전동 킥보드와 진통제가 만나면? 헬멧 꼭 착용하세요!
최근 전동 킥보드가 거리를 달리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킥고잉, 고고씽 등 공유 전동 킥보드가 등장하면서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비싼 전동 킥보드를 구입할 필요 없이 사용한 시간만큼만 결제하고 가까운 거리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장점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끕니다. 하지만 전동 킥보드 사용이 증가하는 만큼 각종 사고도 이어집니다. 최근 독일에서 전동 킥보드 운행이 합법화되면서 14세 이상이면 면허증이나 헬멧 착용 없이 사용할 수 … [Read more...] about 전동 킥보드와 진통제가 만나면? 헬멧 꼭 착용하세요!
방만큼 큰 발코니를 자랑하는 프랑스 아파트
프랑스에는 독특한 건물이 있습니다. 와인으로 유명한 픽생루(Pic Saint-Loup) 지역과 레즈 강(River Lez)에 인접한 곳에 있는 17층 빌딩입니다. 흰색의 건물 벽으로 삐죽삐죽 나와 있는 판(?)들이 무척 독특해 보입니다. 어색하게 느껴질 정도로 일반적인 건물의 모습과는 다릅니다. 이 빌딩의 이름인 라브르 블랑(L’Arbre Blanc)은 '흰색 나무'라는 뜻입니다. 소우 후지모토(Sou Fujimoto), 니콜라스 라이네(Nicolas Laisné), 디미트리 … [Read more...] about 방만큼 큰 발코니를 자랑하는 프랑스 아파트
아픈 어린이 곁을 지켜주는 곰돌이 인형
모든 부모의 가장 큰 소망은 자녀의 건강입니다. 어떠한 부모도 자녀가 병으로 고통받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경우가 생깁니다. 병원 치료 중 어린아이들이 제일 무서워하는 것은 주사일 것입니다. 특히 링거 주사라도 맞게 되면 주사의 양과 걸리는 시간 때문에 처음부터 두려움을 느낍니다. 미국의 엘라 카사노(Ella Casano)는 12살 소녀입니다. 그녀는 7살 때 혈소판이 파괴되어 부상과 출혈 시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 [Read more...] about 아픈 어린이 곁을 지켜주는 곰돌이 인형
1시간 동안 손을 씻으라고? 황당한 안내문이 붙은 이유
어느 회사 화장실 세면대 앞 거울에 안내문이 붙어 있습니다. 1시간 동안 손을 씻고 일을 시작하세요. 화장실 문에는 이런 안내도 있네요. 화장실 문을 12번 잠갔다 열었다 반복하세요. 뭐 이런 황당한 안내가 있나요? 손을 깨끗하게 씻자는 캠페인은 있어도 1시간은 너무 무리한 요구입니다. 화장실 문은 왜 잠갔다 열었다 반복하라는 걸까요? 그것도 12번씩이나. 평범한 안내라고 생각해 스치듯 바라보지만 황당한 내용에 자세히 읽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는 사실 국제 강박장애 … [Read more...] about 1시간 동안 손을 씻으라고? 황당한 안내문이 붙은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