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는 지난 5년간 연평균 1.3%의 성장률을 보였고, 작년 매출은 5천억 달러를 기록했다. 월마트의 영업 이익률은 지난 5년간 연평균 7.1%에서 4.08%로 하락하며 아마존의 가격 공세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 하지만, 월마트는 운송 비용을 절감하고 이커머스 매출이 늘면서 손실을 줄여가고 있다. 월마트 주식을 사야 하는 네 가지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Toys "R" Walmart (토이즈러월마트) 미국 완구 산업은 2017년 약 210억 달러의 매출이 발생했다. … [Read more...] about 월마트 주식을 사야 할 네 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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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3대 강사, 재무제표로 ‘거짓 회사’ 걸러내는 법 알려준다: 사경인 회계사 인터뷰
최: 회계사신데 증권가 3대 주식 강사로 더 유명하십니다. 나머지 두 분은 누구세요? 사경인: 저도 그게 궁금했어요. 강의를 갔는데 담당자분이 저를 3대 강사라고 소개하셔서 쉬는 시간에 여쭤봤습니다. 나머지 두 명이 누구냐고 그랬더니 한 분은 최일 교수님이라고, 외부에는 덜 알려져 계시지만, 증권사에서는 굉장히 유명한 분이 계십니다. CFA 출신이시고, 금융권에서 강의도 많이 하셨고 최근에는 일반인들 대상으로 콘텐츠도 만들고 계세요. 그리고 채권 쪽에 김형호 대표님, 이 두 분과 함께 … [Read more...] about 증권가 3대 강사, 재무제표로 ‘거짓 회사’ 걸러내는 법 알려준다: 사경인 회계사 인터뷰
비 캐릭터 기반 가챠에서 꽝을 활용하는 흥미로운 사례 2가지
0. 가챠라는 시스템 최초 정액 기반의 요금제에서 부분 유료화라는 과금 형식이 창설된 이후 기간제 부스트 서비스, 종량제 아이템, 기간제 아이템 등 다양한 시스템이 고안되었습니다만, 기본적으로 고객의 지불 의사와 한계에 맞춰 최대한의 과금을 끌어내는 가격 차별화의 측면에서 볼 때 현재까지 가장 효율적인 모델은 확률형 아이템 판매, 즉 가챠라고 봐도 무방하지 않나 싶습니다. 이 방식이 가진 사행성에 대한 이슈가 있긴 합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이는 가챠라는 시스템을 운용하는 방식에 따른 … [Read more...] about 비 캐릭터 기반 가챠에서 꽝을 활용하는 흥미로운 사례 2가지
한국으로 오는 제레미 해즐베이커, 진짜 모습은?
외야수 제레미 해즐베이커(31)가 한국으로 온다고 한다. 영입 구단은 KIA 타이거즈. 일단 KIA는 이름 있는 외국인 선수를 참 잘 데려온다. 호세 리마, 브렛 필, 아킬리노 로페스, 헨리 소사, 필립 엄버, 헥터 노에시, 로저 버나디나는 메이저리그를 보는 사람들에게 무척 익숙한 선수다. 이번 해즐베이커도 그렇다. 메이저리그에서 뛴 기간은 길지 않지만, 친근한 느낌이 드는 선수다. 해즐베이커는 2009년 드래프트 4라운드 출신이다. 보스턴의 지명을 받았는데, 선수층이 워낙 두터운 … [Read more...] about 한국으로 오는 제레미 해즐베이커, 진짜 모습은?
지진 대비 생존캡슐, 국내 도입이 시급합니다
2010년 어느 주말, 줄리안 샤프는 가족들과 해변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었다. 한가롭게 바다를 바라보던 그의 머릿속에는 문득 어떤 사건이 떠올랐다. 2004년 인도네시아에서 벌어진 쓰나미다. 22만 5,000명의 목숨을 앗아간 자연재해를 곱씹으며 그는 처음으로 생존캡슐의 존재를 떠올렸다. 우주항공 엔지니어링 전문가인 그는 휴가를 마치고 돌아와 동료인 스콧 힐에게 이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보잉사에서 항공기 설계 경험이 있던 스콧은 그의 이야기에 깊이 공감했고, 그렇게 두 사람은 생존캡슐 발명에 … [Read more...] about 지진 대비 생존캡슐, 국내 도입이 시급합니다
무심해 보이지만 사실 예민한 거랍니다
이 사람은 남들에게 관심이 없습니다! 나를 향한 심리카페 상담사의 평가에 모두 고개를 끄덕였다. “정말이지 정확한걸.” “귀신같이 맞추는데.” 어이어이 잠시만 전 사람한테 관심이 많다고요. 여보세요? 듣고 계세요? 이딴 엉터리 심리카페 누가 오자고 했어. 장소는 강남의 모 심리카페, 회사 동료들과 팀워크 쌓을 겸 방문했다. 가 본 분도 있겠지만 심리카페는 성격 분석을 해주는 카페다. 주문한 음료를 마시며 설문지에 체크하면 상담사 한 분이 나와 에니어그램이란 성격 분석법으로 차례차례 성격을 … [Read more...] about 무심해 보이지만 사실 예민한 거랍니다
자영업자에게도 ‘정당’이 필요하다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 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 2007년 6월 16일 고 노무현 대통령이 남긴 어록이다. 김환근이 포스팅으로 지적한 우리 한국 사회에 대한 현상적 진단은 어느 정도 맞지만 그 처방이란 게 별 뾰족한 수는 없는 것 같다. 내가 참으로 엉뚱하게 오랫동안 기승전 선거구제 개혁을 외치는 이유를 다음에서 다시 한번 찾을 수 있다. 유럽 민주주의는 대의민주주의이며 모두가 예외 없이 정당을 통해 발전해왔다. 잘 알다시피 자유주의 보수당, 중도 우파당, 중도당, 사민당, 급진 좌파당 … [Read more...] about 자영업자에게도 ‘정당’이 필요하다
‘타다’에 대해 알게 된 사실 몇 가지
타다 차고지는 서울 시내에 7개가 있다. 도곡동, 삼성역, 올림픽공원, 충정로, 숙대 입구, 청량리, 수색. 근무는 네 가지 형태. 주간(7시~17시), 야간 1조(16시~2시), 야간 2조(17시~3시). 3시부터 시작하는 새벽 근무도 있다고 한다(김보경 님 제보). 차고지별, 근무시간별 TO가 매일매일 나오고 선착순 마감한다. 오늘 수색차고지 근무를 했더라도 내일은 TO가 꽉 차면 다른 차고지 근무를 해야 할 수도 있는 구조. 단 저녁 근무 뛰고 아침 근무 또 뛰는 건 금지된다. 10시간 … [Read more...] about ‘타다’에 대해 알게 된 사실 몇 가지
나는 나답게 생겼어, 그걸로 충분해
수능이 끝나자 매년 그랬던 것처럼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한 성형 광고들이 줄을 잇는다. "대학 가면 이뻐질 거야"라는 말은 나도 많이 들었다. 그러나 나는 대학에 가도 예뻐지지 않았다. 대학에 가면 '예뻐지기 위해' 애쓰는 시간이 더 늘어날 뿐이었다. 애쓰지 않은 내 얼굴을 좋아해도 된다고 생각하지 못했다. 그리고 그렇게 내 외모를 좋아하지 못했던 시간들은 이제 누구에게도 따져 묻거나 보상받을 수 없다. 지금의 내 얼굴을 본다. 나는 예쁜가? 못생겼나? 강하게 생겼나? 외모에 대해 어떤 … [Read more...] about 나는 나답게 생겼어, 그걸로 충분해
대명사 it, this, that 용법 정리
라쿤잉글리시 미친너굴입니다. It은 '그것', this는 '이것', that은 '저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을 대명사라고 하죠. 대명사 즉, 명사를 대신하는 말입니다. 어느 경우에 it을 쓰고, 어느 경우에 this와 that을 쓰는지 살펴보겠습니다. It it은 앞서 언급하고 이야기하고 적힌 것에 대해서 다시 언급할 때 쓸 수 있는 대명사입니다. 앞서 이야기한 문장 속, 명사를 다시 언급할 때 it을 쓰죠. 중요한 것은 it을 쓰면 특별한 뉘앙스나 강조하는 점이 없다는 … [Read more...] about 대명사 it, this, that 용법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