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청년 실업률이 높아지면서 일본 취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습니다. 일본의 이민정책과 맞물리면서 최근 일본으로 취업하는 한국인 수가 급증했습니다. 그러나 일본 취업을 단순히 '한국보다 들어가기 쉽다' 또는 '돈을 잘 번다'라는 관점에서 접근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밸류챔피언에서는 일본 취업에 관한 오해를 해소해 드리고자 일본 취업 커뮤니티인 월요일의 도쿄 이원준 대표를 모시고 일본 취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어 봤습니다. 그 첫 번째 시리즈인 이 글에서는 일본 취업을 망설이는 … [Read more...] about 일본 취업 오해와 진실: Part 1. 연봉보다 중요한 것
전체글
개발자가 불쌍했던 IT 기획자, ‘임프라브’를 만나 시카고 무대에 오르기까지: 헬렌컨설팅 대표 헬렌 인터뷰
임프라브를 모른다면, ‘SNL’을 생각해보세요 김현미(ㅍㅍㅅㅅ 에디터, 이하 김): 자기소개 좀 부탁드려요. 헬렌(헬렌컨설팅 대표 및 임프라브 팀 ‘임프로그(Imfrog)’ 리더): 한국 이름은 장정화이지만, 헬렌이라고 불리는 게 익숙한 헬렌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임프라브 컨설팅 회사 ‘헬렌컨설팅’이 있고요, 한국의 임프라브 팀 ‘임프로그’를 운영합니다. 김: 일단… 임프라브가 정확히 뭔가요? 헬렌: 영어로 Improv라고 쓰고요, 굳이 해석하면 즉흥 연기, … [Read more...] about 개발자가 불쌍했던 IT 기획자, ‘임프라브’를 만나 시카고 무대에 오르기까지: 헬렌컨설팅 대표 헬렌 인터뷰
직장인인 나도, 나의 자부심이다
지난 3월 13일 예스24 강남점에서는 브런치에서 스테르담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는 송창현 작가의 『직장내공』 북 토크가 열렸다. 『직장내공』 은 직장과 일에 관해 객관적으로 생각하고, 자신을 지키며 일하는 힘을 기르는 방법을 담은 책이다. 송창현 작가는 직장인의 비애, 퇴사를 부추기는 콘텐츠를 보며 공감하고, 많이 웃었다. 하지만 그 웃음은 다음 날 다시 직장을 향해야 하는 자신을 향한 비웃음이 되어 더 큰 회의감이 들었다. 직장 생활은 정말 비참하기만 한 걸까.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하는 … [Read more...] about 직장인인 나도, 나의 자부심이다
0원에서 억대 매출을 만든 스마트스토어 마스터: 마케팅랩소디 최재명 대표 인터뷰
최기영(ㅍㅍㅅㅅ 본부장, 이하 최): 마케팅 랩소디는 무슨 회사인가요? 최재명(마케팅랩소디 대표): 지금은 쇼핑몰 쪽이랑 온·오프라인을 총망라한 마케팅을 다 대행해요. 주로 온라인 위주로 진행하는데 최근엔 오프라인 매장들도 한두 군데서 문의가 들어와서 마케팅을 진행해주고요. 어차피 요즘엔 오프라인도 온라인 기반으로 홍보를 많이 하거든요. 온라인 기반 홍보 플러스 오프라인에서 필요한 배너, 디자인, 배치 등을 다 같이 봐줘요. 한마디로 종합 마케팅 서비스 회사라고 생각해 주시면 될 것 … [Read more...] about 0원에서 억대 매출을 만든 스마트스토어 마스터: 마케팅랩소디 최재명 대표 인터뷰
싱가포르 현지인 추천! 아는 사람만 간다는 싱가포르 디저트 맛집
달달한 디저트를 먹고 싶을 때, 밥보다 맛있는 간식 한 끼 차가운 크림 커스타드 위에 얇고 바삭한 캐러멜 토핑을 얹어 숟가락으로 톡 쳐서 먹는 크렘 브륄레가 영화 〈리틀 포레스트〉에 소개되었죠? 속상할 때 먹으면 평화가 올 거 같은, 행복해지는 그런 게 바로 디저트. 이번에는 싱가포르 디저트 편을 준비했습니다. 싱가포르 여행 중 더운 날씨에 땀 흘리며 다니다 보면 나도 모르게 배가 고파지기 마련. 이럴 때는 주저 없이 디저트 맛집을 찾는 것이 상책이에요! 땀을 식힐 ‘시원한 그 … [Read more...] about 싱가포르 현지인 추천! 아는 사람만 간다는 싱가포르 디저트 맛집
“요즘 아이들이 약하다고? 부모가 그렇게 키웠을 뿐이다”
“이제 됐어?” 몇 년 전 한 아이가 전교 1등을 했다. 그리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유서에는 네 글자만이 남아 있었다. 부모에게 아이는 종교다. 부모는 아이를 신처럼 여긴다. 신에게 모든 걸 해야 한다. 그래서 말한다. 게임 그만 하라고, 더 공부하라고, 좋은 대학 가서 잘 살 수 있다고, 다 널 위한 거라고. 단 한 가지만 맞다. 자식을 위한 행동이라는 것. 부모가 신으로 모신 아이는 괴롭기만 하다. 숭배의 대가는 부담을 넘은 압박이다. 그들은 20년 넘어 신도에게 억눌린다. … [Read more...] about “요즘 아이들이 약하다고? 부모가 그렇게 키웠을 뿐이다”
왜 어떤 사람은 다른 사람보다 운동을 더 열심히 하는가?
올해의 ⅓이 지난 지금, 새해에 세웠던 계획을 얼마나 실천하셨는지요? 이제는 이런 질문 자체가 짜증이 나지는 않으신가요? 우리가 세우는 많은 계획 중 하나는 다이어트, 운동입니다. 왜 어떤 사람은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운동을 꾸준히 하고, 누구는 실패하는 걸까요?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여기에 그 목표를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는 주장이 있어 소개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마음에 따라 같은 사물도 다르게 바라봅니다. 신체가 건강하고, 성취 가능한 목표를 잡고, 빠른 시일 … [Read more...] about 왜 어떤 사람은 다른 사람보다 운동을 더 열심히 하는가?
단순한 ‘할 일 목록’을 뛰어넘는 다섯 가지 생산성 기법
※ Fast Company의 「Use these 5 scheduling methods when a to-do list just isn’t working」을 번역한 글입니다. 모든 사람은 자신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궁극의 방법을 늘 찾습니다. 때문에 세상에는 자신이 바로 그 ‘완벽한 방법’이라 말하는 수많은 기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은 모두 다르며, 누구에게나 맞는 방법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한 사람에게 적합한 방법이 다른 사람에게는 전혀 통하지 않을 수 있다는 … [Read more...] about 단순한 ‘할 일 목록’을 뛰어넘는 다섯 가지 생산성 기법
전 세계가 아보카도를 이렇게나 많이 먹어도 괜찮을까?
어느 샌가부터 인스타그램 피드를 아보카도가 점령했습니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 인스타그램을요. 도대체 우리는 얼마나 많은 양의 아보카도를 먹었을까요? 궁금증이 발동해 찾아봤어요. 작년 한국인은 아보카도 6,500톤을 먹었습니다. 재작년보다 2배, 10년 전보다 12배 늘어난 수치입니다. 놀라우면서도 저도 열심히 먹어서 할 말이 없네요. 중국은 더합니다. 같은 기간 1,000배 넘게 늘며 작년에 3만 2,100톤을 먹었습니다. 원래 아보카도를 먹던 미국인들도 1년에 인당 … [Read more...] about 전 세계가 아보카도를 이렇게나 많이 먹어도 괜찮을까?
회사에서 ‘내 말 무슨 말인지 알지?’는 위험하다
내 말 무슨 말인지 알지? ……아니요 오늘의 유머 게시판에 올라온 글입니다. 비서들이 겪은 황당 에피소드인데, 각종 댓글로 이루어져 출처를 적지는 못했습니다. 어쨌든 이런 식입니다. 한창 신입 때 일입니다. 한 번은 사장님이 부의(賻儀) 봉투 하나를 달라고 하시더라고요. 부의 봉투 어떤 것인지 아시지요? 상갓집 갈 때 조의금 넣는 봉투요. 당시엔 몰랐거든요. 저는 좀 의아해하며 사장님이 찾으시는 봉투를 열심히 만들어서 갖다 드렸습니다. 사무실에서 많이 쓰는 누런 큰 봉투에다 굵은 매직으로 … [Read more...] about 회사에서 ‘내 말 무슨 말인지 알지?’는 위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