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쿠팡 마켓플레이스로부터 광고비를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긱(Gig; 임시로 하는 일)이코노미가 이슈다. 하나의 회사에 몸담던 시대를 넘어, 아마존과 우버와 같은 여러 플랫폼에 입점하여 일하는 사람들이 만든 트렌드다. 한국에서도 쿠팡 등을 통해 긱이코노미로 수익을 내는 사람이 부쩍 늘고있다. 최근 직장인들의 투잡, N잡 열풍이 엄청나다. 어차피 연봉도 안 오르고, 코로나로 주식도 똥이고, 부동산은 쳐다볼 수 없는 산이다. 최소의 자본과 투자로 돈을 벌기 위해 한국 제품을 … [Read more...] about 쿠팡 마켓플레이스가 만드는 N잡러 억대 연봉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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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을 예술로 만들어버린 보드카, 앱솔루트
“우리는 언제나 앱솔루트와 함께한다. 그게 분유이거나, 보드카이거나” 인싸와는 거리가 멀어 ‘달고나 커피’도 안 만드는 마시즘에게 ‘앱솔루트(ABSOLUT)’는 꺼내기 무서운 힙한 음료였다. 강한 도수도 그렇지만 이 멋진 디자인을 만지기엔 나는 너무 아싸였으니까. 생겨도 너무 멋지게 생겼단 말이지. 병의 디자인만 봐도 맛이 느껴지는 녀석들이 있다. 코카-콜라의 컨투어 보틀(Contour bottle)이나 바나나맛 우유의 단지 디자인. 그리고 앱솔루트의 병이 대표적이다. 단순히 … [Read more...] about 상품을 예술로 만들어버린 보드카, 앱솔루트
기획재정부의 반항: 행정부도 ‘기울어진 운동장’이다
1. 짜증 나긴 하지만 놀랍지는 않다. 한국 정치를 기울어진 운동장이라 표현하는데, 그 의미는 보수가 표를 얻기 더 쉽다거나, 빨갱이 공격이 쉽게 먹힌다거나, 영남의 의석수가 호남보다 많다거나 등에 한정되지 않는다. 행정부도 기울어진 운동장이다. 선출된 권력이 그 의지를 관철시키기 위해서는 행정부 공무원들의 실행이 필수적. 늘공 공무원들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선출 권력의 의지를 사보타지할 수 있다. 한국은 주로 보수가 계속 집권해왔기 때문에 공무원들도 보수의 정책을 디폴트로 … [Read more...] about 기획재정부의 반항: 행정부도 ‘기울어진 운동장’이다
좋아하는 일 vs. 잘하는 일: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이 다를 때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하나요, 잘하는 일을 해야 하나요?" 진로를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이 질문에 맞닥뜨렸을 것이다. 좋아하는 일을 하라는 사람, 잘하는 일을 하라는 사람, 제각기 답이 다르다. 사실 정답은 있다. ‘좋아하면서 잘하는 일’을 하라는 것. 하지만 좋아하면서 잘하기까지 하는 일을 찾는 것은 쉽지 않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좋아하는 일을 선택하고, 그것을 지속하여 잘하게 만들면 된다. ‘잘하는 일’은 젊은 날에 달성 가능하지 않다. 천재이거나 … [Read more...] about 좋아하는 일 vs. 잘하는 일: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이 다를 때
당신이 몰랐던 마이크로소프트 365(구 오피스 365)의 혜자 진실들
오피스 365가 사라졌다, 그리고 더 큰 혜택으로 다시 돌아왔다 ‘오피스 365’이름을 버리고 등장한 ‘마이크로소프트 365’, 작정하고 제공하는 혜택들을 알아보자 MS 오피스를 수입맥주, 레드불보다 싼 값에 쓰는 법 (feat. 1TB 공짜) 우리는 MS에 속고 있었다, 오피스 정품을 월 2천원 아래로 쓰는 법 클라우드 1TB를 결제하면 오피스를 끼워준다 ‘오피스 365’가 ‘마이크로소프트 365’(이하 M365)로 이름이 바뀌었다. 이를 기념하여 … [Read more...] about 당신이 몰랐던 마이크로소프트 365(구 오피스 365)의 혜자 진실들
황열병 모기에 직접 물린 사람들
황열병(Yellow Fever)는 모기를 숙주로 옮겨지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써 2013년에는 약 12만 7천 건이 발생하여 45,000명의 사망자를 내고 있는 질병이다. 주로 아프리카 등 열대 지방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질병인 관계로 한국에서는 큰 관심이 없는 편이나 한국도 이제는 열대지방 아닌가 의심스럽지만 이전 세기까지만 하더라도 아프리카 뿐만 아니라 중남미, 미국에서도 많이 일어나서 많은 사망자를 낸 질병으로 질병의 원인에 대해서 많은 연구가 되어 온 질병이다. 가장 처음 바이러스에 의해서 … [Read more...] about 황열병 모기에 직접 물린 사람들
코로나19가 직장생활에 가져올 19가지 변화
코로나19가 세상을 뒤집어 놨다. SARS, MERS 때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다. 살아가는 모습에 대한 근본적 변화가 나타났다. 우리는 이 변화에 대응도 해야 하고, 미래의 일을 예측하여 대비도 해야 한다. 그래서 이 글을 적는다. 가벼운 것부터 무거운 것까지 순서대로 우리 직장에 나타날 변화를 예상해 보았다. 1. 마스크의 생활화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한 황사와 미세먼지의 증가가 마스크의 일상화에 어느 정도 기여했다. 하지만, 이번 사태처럼 모든 국민이 마스크 쓰기에 … [Read more...] about 코로나19가 직장생활에 가져올 19가지 변화
우리는 그 판사가 누군지 알아야 한다
최근 '텔레그램 성 착취 사건'과 관련, 주범 중 한 사람인 '태평양' 사건을 맡은 오덕식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큰 논란을 빚었습니다. 오덕식 부장판사가 과거 고 구하라씨를 폭행하고 협박했던 최종범과 고 장자연 씨 성추행 혐의로 기소되었던 조선일보 기자에게 솜방망이 판결을 내렸던 전력이 알려지며 시민들의 공분을 샀고, 이런 판사에게 성범죄 사건을 맡겨서는 안 된다는 여론이 강하게 일었던 것입니다. 청와대 청원 사이트에는 담당 판사 교체를 요구하는 청와대 청원이 올라왔고, 오덕식 판사가 자진 … [Read more...] about 우리는 그 판사가 누군지 알아야 한다
떨어지는 벚꽃 잎을 잡으면: 낭만이 사치인 시대, 저는 사치스럽게 살겠어요
1. 이제 제법 낮이 길어졌다. 저녁 7시가 넘었는데도 아직 해는 완전히 떠나지 않았다. 입에는 마스크를 장착하고, 귀에 이어폰을 꽂은 후 사람들과 아름다운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산책로를 걷고 있었다. 해가 있을 때는 분명 따뜻하고 부드러웠던 바람도 저녁이 되니 제법 차고 날카롭게 목 사이를 파고들었다. 추위에 약한 난 점퍼의 지퍼를 쭉 올려 찬 봄바람을 막았다. 내가 흐트러진 옷매무새를 고치는데 집중하는 사이, 차가운 봄바람에 벚꽃 잎이 흩날리고 있었다. 마치 봄 한가운데에서 내리는 … [Read more...] about 떨어지는 벚꽃 잎을 잡으면: 낭만이 사치인 시대, 저는 사치스럽게 살겠어요
정상급 바이올리니스트를 알아보지 못했던 천 명의 행인과, 노숙자를 스타로 만든 단 한 명의 차이
우리는 관심을 가져야 마땅한 것들을 놓치며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2007년 1월 12일 금요일 오전 8시, 지하철역에서 허름한 옷차림의 남자가 바이올린 연주를 시작했다. 일견 평범해 보이는 공연이지만, 여기에는 특별한 비밀이 숨어있다. 이 허름한 옷차림의 남자가 든 바이올린의 가격은 30억이 넘는다. 그렇다면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남자는? 그는 세계 정상급 바이올리니스트 조슈아 벨이었다. 평범한 곳에서 펼쳐진 이 특별한 공연은, 대중들이 일상 속에서 위대한 예술을 접했을 때 … [Read more...] about 정상급 바이올리니스트를 알아보지 못했던 천 명의 행인과, 노숙자를 스타로 만든 단 한 명의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