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로 보는 교육] 슛 2만 번과 한국 교육의 문제에서 이어집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전통적인 교육방식에 진절머리를 내고 새로운 대안을 찾아 왔다. 그중에 유력한 후보로 떠오른 것이 구성주의 교육이다. 그러나 결론부터 말하자면 미국의 구성주의 교육은 실패했다. 교사의 지시에 따라 성실하게 반복연습 하는 것을 교육에서 학생의 역할로 보는 전통적인 교육과 달리 구성주의 교육은 학생의 능동적 역할을 강조한다. 구성주의 교육관에 따르면 학생들은 교사에게 미리 정해진 답을 배우기보다 직접적인 … [Read more...] about [슬램덩크로 보는 교육] 2. 조재중의 유학 실패, 미국식 구성주의 교육의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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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나처럼 가난한 노인 위해 기초노령연금 확대해야”
(안드로메다 = ㅍㅍㅅㅅ) 최근 30억 연금보험을 압류당해 생활이 어렵게 된 전두환 전 대통령이 기초노령연금 확대를 꺼내 화제다. 라임 돋는 전 전 대통령은 “세계의 추세는 선별적 복지가 아닌 보편적 복지”라 운을 뗀 후 “이미 한국에서도 무상급식을 통해 보편적 복지가 사람들의 인식에 자리 잡았다. 나는 비록 29만 원도 없는 가난한 사람이지만 선별적 복지에 반대한다. 이건희도 기초노령연금을 받는 '보편적 복지사회'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복지의 꽃밭을 가꾸는 농부의 자세로 여생을 지내겠다 … [Read more...] about 전두환 “나처럼 가난한 노인 위해 기초노령연금 확대해야”
만화 속 악당 열전 (2) – 코브라부터 데빌맨까지
크리스탈 보이(코브라) 우주해적길드와의 끝없는 전투로부터 탈진한 코브라는 죽음을 가장하고 자신의 외모와 기억을 조작하여 샐러리맨 죤슨으로서 평범하지만 평화로운 생활을 보낸다. 하지만 죤슨은 우연히 자신이 코브라라는 사실을 기억해 내고 새로운 자극을 찾아 우주를 도약한다. 비록 시작은 중년의 일상일탈을 다룬 아저씨만화 같았지만 '우주해적 코브라'는 주간소년점프에서 1978년부터 1984년까지 연재한 소년만화이다. 본 작품은 세계관의 핵심설정인 해적길드의 정체조차 밝혀지지 않은 채 각종 … [Read more...] about 만화 속 악당 열전 (2) – 코브라부터 데빌맨까지
PC 데이터 삭제로 전기료 절약? 액티브엑스 없애는 게 더 절약
이 글은 아래 링크의 기사에 진위여부에 관한 글이다. [연합뉴스] PC 데이터 삭제 등으로 年 13만원 전기료 절약 사실 제목만 보면 '왠 미친 사기꾼이 사기치나' 라는 생각밖에 들지는 않지만, 대체로 기사 내용 자체는 준수한 편이다. 안전행정부의 절전을 위한 10수칙을 정리하면 대충 이렇다; · PC를 절전상태로 둔다. · 불필요한 프로그램과 자료를 없앤다. · 모니터 밝기를 줄인다. · 자리를 비울 때는 PC와 모니터의 전원을 끈다. ·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고 … [Read more...] about PC 데이터 삭제로 전기료 절약? 액티브엑스 없애는 게 더 절약
김연경은 선한 피해자, 흥국생명은 악한 가해자인가?
김연경 떡밥이 한참이다. 그런데 의문이 생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김연경 편에 서 있는 지금, 흥국생명은 미쳤다고 똥고집을 부리는 걸까? 그래서 뒤져봤다. 그 결과, 그다지 법과 제도는 물론 정당성도 김연경의 편만을 들어줄 것 같지는 않다. 서로가 억울하다는 김연경과 흥국생명 사실 김연경과 흥국생명 관계는 꽤 훈훈했다. 김연경은 흥국생명을 4년간 3번 우승시킨다. 그 중 정규리그 MVP 3회, 챔피언 결정전 MVP 3회, 공격상 3회라는 대기록을 세운다. 흥국생명은 대승적 … [Read more...] about 김연경은 선한 피해자, 흥국생명은 악한 가해자인가?
강신주 냉장고 개드립, 트위터 반응 모음
철학자 강신주가 인간다운 삶을 가로막는 괴물, 냉장고라는 글에서 냉장고를 까자... 헬게이트가 열렸습니다. [View the story "강신주 냉장고 개드립, 트위터 반응 모음" on Storify] … [Read more...] about 강신주 냉장고 개드립, 트위터 반응 모음
미디어스토리텔링과 만화. 인터넷커스텀, 웹툰 (3)
미디어스토리텔링과 만화. 인터넷커스텀, 웹툰(1) 미디어스토리텔링과 만화. 인터넷커스텀, 웹툰(2) 에서 이어집니다. 3. 디지털시대의 만화 3.1 무표정하게 턱을 괴고 스크롤 내린 사람 추천. 웹툰(webtoon)은 web과 cartoon의 합성어로, 만화의 디지털 스토리텔링. 그 첫 번째 유의한 샘플입니다. 달리 말하면 만화의 ‘디지털세기 인터넷 커스텀’이라고 할 수 있죠. (건담으로 드립친 거니까 알아들어 주세요..) PC 통신시절에도 온라인 만화가 … [Read more...] about 미디어스토리텔링과 만화. 인터넷커스텀, 웹툰 (3)
드립의 전당 – 7월 셋째 주
한 주간의 아름다운 개드립을 모았습니다. [View the story "드립의 전당 - 7월 셋째 주" on Storify] … [Read more...] about 드립의 전당 – 7월 셋째 주
[슬램덩크로 보는 교육] 슛 2만 번과 한국 교육의 문제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건 남들이 다 해놓은 걸 일단 배우는 것이다. 요즘 창의력 중심의 교육이라든지 토론 중심의 교육이라든지 이런게 유행인데 이런 것들은 공부에서 보조적인 수단에 불과할 뿐이다. 초중고등학교에서 배우는 수학만 하더라도 2천년이 넘는 수학 연구의 산물인데 피타고라스, 아르키메데스, 뉴턴, 가우스, 오일러, 페르마가 한 반에 있지 않고서야 학생들이 '창의적'으로 '토론'한다고 스스로 알아낼 수는 없는 노릇이다. 다행스럽게도 남이 해놓은 것을 배우는 방법에 대해서는 이미 연구가 잘 … [Read more...] about [슬램덩크로 보는 교육] 슛 2만 번과 한국 교육의 문제
말콤 글래드웰 “1999년 대한항공 사고는 한국적 의사소통의 문제”
편집자 주 : 이 글은 미국에서 변호사이자, askakorean.net을 운영하는 T.K. 님의 글에 말콤 글래드웰이 직접 쓴 댓글입니다. 해당 논쟁에 대해서는 한국의 수직적 위계질서가 항공기 사고를 불렀다? 와 항공기 사고가 권위주의 때문이라고? 웃기는 서구의 시선일 뿐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번역자의 한 마디 : 학교 선배님께서 제대한 날 전화를 주셨기에, 축하 전화인 줄 알고 반갑게 받았습니다. 그는 전역 첫날인 저에게 "글 번역할 거 있는데, 메일 보낼게."라는 차가운 한마디를 … [Read more...] about 말콤 글래드웰 “1999년 대한항공 사고는 한국적 의사소통의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