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1. 모든 식물 데이터를 긁어모아 DB화를 한 생물학 박사 이승환(ㅍㅍㅅㅅ 대표, 이하 리):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박종선: 인포보스 공동대표 박종선입니다.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식물 유전체를 분석해 신약을 만드는 일을 합니다. 리: 직원이 20명 정도인데, 이 규모로 신약 개발이 가능한가요? 박종선: 최종적인 신약 개발이 아닌, 그 전 단계를 수행합니다. 보통 신약 개발은 ‘당뇨 치료’ 같은 명확한 목표를 만듭니다. 신약의 후보들을 만들고, 전임상 단계 실험을 … [Read more...] about 식물 유전체 분석, 바이오 시장의 블루오션인 이유: 인포보스 박종선 대표 인터뷰
sponsored
개인정보 분쟁사례 완전 정복
안녕하세요. 저는 법무법인 디라이트의 안희철 변호사라고 합니다. 저는 개인정보 분쟁사례 완전 정복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려고 합니다. 개인정보란 성명 주민등록번호 영상등을 통하여 개인을 알아볼 수 있는 정보입니다. 나, 다목에서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법조항에서 정하고 있음에도 실무에서는 뭐가 개인정보고 뭐가 개인정보가 아닌지가 헷갈립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간단히 말씀드리고 뒤에서 판례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신분 관계는 물론 내면의 … [Read more...] about 개인정보 분쟁사례 완전 정복
바이오 데이터 활용 달인되기
바이오데이터의 활용 달인되기 세션을 맡은 이시항 변호사입니다. 헬스케어와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에 관심이 있고, 라이센싱과 규제 관련된 업무를 주로 담당하고 있습니다. 우선 보건의료데이터란 무엇인지를 큰 관점에서 보고, 보건복지부에서 나온 가이드라인을 중심으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건의료데이터의 일반적인 분류입니다. 진료데이터, 임상연구데이터, 공공기관 데이터, 기기 기반 데이터, 지노믹스, 프로테오믹스, 앱/소셜 미디어, 바이오마크 등이 있습니다. 다만 이건 … [Read more...] about 바이오 데이터 활용 달인되기
마이데이터 사업 이슈 파헤치기
안녕하세요, 법무법인 디라이트 김동환 변호사입니다. 우선 마이데이터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금융분야와 비금융분야를 구분해서 파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이데이터란 “개인정보주체 본인이 개인정보에 대한 관리 및 통제권한을 온전히 보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개인정보의 활용처 및 활용범위 등에 대해 능동적인 의사결정을 하는 개인정보 관리 및 활용체계”를 의미합니다. 기본적인 컨셉은 위의 도식도와 같습니다. 정보 주체 개인의 동의 하에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개인이, … [Read more...] about 마이데이터 사업 이슈 파헤치기
애자일, OKR, 플랫폼… 키워드가 당신을 ‘일잘’로 만들어주진 않는다
일을 잘하는 법, 그 열쇠는 기술에 있지 않다 모두가 일을 잘하고 싶어한다. 업무 역량을 위한 교육도 넘친다. 파이선, AI 같은 기술부터, 애자일, OKR 같은 키워드도 넘친다. 새로운 키워드는 상식 같고, 모르면 뒤쳐진 기분이 든다. 많은 업무 역량 강화 교육은, 특정한 기술적 키워드를 ‘필살기’처럼 강조하고 강의한다. 요즘엔 ‘구독’이 대세라고 한다. 어도비, 넷플릭스 등 구독형 서비스가 시장을 점령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어도비의 코어가 구독인가, 아니면 포토샵 등 강력한 … [Read more...] about 애자일, OKR, 플랫폼… 키워드가 당신을 ‘일잘’로 만들어주진 않는다
가명/익명정보의 활용 Best Practice
안녕하세요, 박경희 변호사입니다. 이번 개정을 통해 법이 가명정보, 혹은 익명정보를 만들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허용했는데요. 이를 어떻게 잘 활용할 수 있는지, 어떤 것들을 고려하고 준비하면 좋을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개인정보 활용이라고 하면, 사실 경우에 따라서 개인정보를 직접 활용해야 할 때가 있고, 가명정보를 활용해야 할 때가 있고, 익명정보로도 괜찮을 때가 있거든요. 이 중 어떤 정보를 이용할지 정하려면, 사실 개념을 정확히 알아야 … [Read more...] about 가명/익명정보의 활용 Best Practice
데이터 3법 시행령: 가이드라인 해설
안녕하세요. 법무법인 디라이트 황혜진 변호사입니다. 사실 데이터 3법에 대해서는 글도 많이 올라와 있고, 발표회와 세미나도 많았습니다. 다만 시행 직전까지 여러 의견이 수렴되면서, 많은 분들이 법 자체에 대해선 충분히 아시지만 실제 시행령이나 가이드라인이 어떻게 되는지, 이를 실무에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에 있어서는 궁금증이 많으셨죠. 여기에 마이 데이터, 바이오 데이터 등에 이르기까지 최근의 데이터 이슈를 다뤄보면 좋겠다 해서 이 세미나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법인에 대해 잠깐 … [Read more...] about 데이터 3법 시행령: 가이드라인 해설
일본의 두 경영 대가가 말하는, 일 잘하는 사람이 꼭 알아야 할 31가지
야마구치 슈는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로 국내에 알려졌다. 그의 본업은 작가가 아닌, 보스턴컨설팅그룹, AT커니를 거친 유명 컨설턴트이자 대학교수이다. 구노스키 켄 역시 야마구치 슈의 동료교수이자, 일본 북로그 비즈니스 부문 대상을 수상한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두 경영 대가의 대담집 『일을 잘한다는 것』이 한국에 출간됐다. 이 책은 아주 구체적인 지침을 알려주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아래 인용 내역을 보면, 일을 잘하는 사람이 어떤 사람이고, 우리가 어떤 노력을 해야 … [Read more...] about 일본의 두 경영 대가가 말하는, 일 잘하는 사람이 꼭 알아야 할 31가지
화제성을 넘어 상품성을 가진 이들: ‘90년생이 온다’ 작가가 분석한, 성공한 관종의 4가지 특징
<90년생이 온다> 작가가 내놓은 3년만의 신작 최근 3년 간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책 <90년생이 온다>의 작가 임홍택이, 3년 만에 신작 <관종의 조건>을 냈다. 주변에서는 성공이 보장된 제목 <2000년생이 온다>를 권했지만, 유튜브와 인플루언서가 대세인 지금, ‘관심 경제’ 분석이 더 적절하다고 판단한 듯하다. 내공 가득한 책의 메시지를 정리해 보았다. EXID, 4딸라로 보는 관종 경제가 펼쳐진 이유 ‘무한 … [Read more...] about 화제성을 넘어 상품성을 가진 이들: ‘90년생이 온다’ 작가가 분석한, 성공한 관종의 4가지 특징
매월 50% 성장하던 공유 보조배터리, 3차례의 코로나 대유행에도 존버하는 이유: ‘아잉’ 왕수용 대표 인터뷰
Part 1. 사업을 시작하자마자 매월 50% 성장, 그러나 코로나가 왔다 이승환: 무슨 일을 하고 계신지요? 왕수용: 보조배터리 공유 서비스 ‘아잉’ 대표 왕수용입니다. 백화점, 식당, 술집 등에서 배터리 충전을 쉽게 할 수 있게 도와드립니다. 이승환: 요즘 사업은 어떻습니까? 왕수용: 솔직히 별로 안 좋습니다. 저희가 2019년 11월 서비스를 시작했고, 초반 3개월 간 매달 50% 이상 성장했습니다. 그러다 대구 1차 코로나 유행 때 팍 꺾였죠. 코로나 잠잠해진 후 … [Read more...] about 매월 50% 성장하던 공유 보조배터리, 3차례의 코로나 대유행에도 존버하는 이유: ‘아잉’ 왕수용 대표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