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먼드 존 후부(FUBU)의 CEO 데이먼드 존은 초등학교 1학년 때 처음으로 사업을 시작합니다. 친구들에게 연필을 파는 것이었습니다. 연필을 한 다스 사서, 연필 한쪽 면을 벗겨낸 다음, 그곳에 반에서 가장 예쁜 여자애 이름을 쓴 다음 팔았다고 합니다. 안됐지만, 교장 선생님에게 걸려 이 사기 판매 사업도 끝을 맺게 됩니다. 에스티 로더 남편과 함께 미국 화장품 업체 에스티 로더를 설립한 로더는 어릴 적부터 삼촌의 화장품 가게에 드나들면서 화장품에 관심을 … [Read more...] about 떡잎부터 달랐던 사업가들: 제프 베조스에서 워런 버핏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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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젠더에게 불임 수술을 의무화하는 정책, 계속 유지될까?
※ The Economist의 「Why transgender people are being sterilised in some European countries」를 번역한 글입니다. 성별 재지정의 길은 멀고도 험합니다. 호르몬 요법과 수술, 사회적인 낙인과 차별까지도 감내해야 하는 경우가 많죠. 몰타, 아일랜드, 덴마크와 노르웨이의 시민은 당국에 자신의 결정을 알리는 것만으로 성별을 재지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법원의 동의나 정신 질환 진단까지 요구하는 국가도 있습니다. 스위스와 … [Read more...] about 트랜스젠더에게 불임 수술을 의무화하는 정책, 계속 유지될까?
청년들에게 물었다! 앞으로 기대되는 정책들
올 한 해 너무나 많은 일이 있었는데, 아직 9월인 거 실화냐?.... 대선부터 각종 정책 투표까지. 그야말로 다사다난했던 2017년입니다. 하지만 최장기간 연휴를 누릴 수 있는 추석이 끝나고 나면 올해도 곧 끝이겠지요. 올해는 특히 국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정책들이 많이 쏟아져서 큰 호응을 얻었는데요, 내년을 위한 준비도 빈틈없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과연 내년에는 어떤 맞춤 정책이 실현될까요? 우리 사회의 허리! 현재와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들에게 … [Read more...] about 청년들에게 물었다! 앞으로 기대되는 정책들
훌륭한 문제해결 능력자의 자질
※ 이 글은 Virgin 그룹의 창립자 리처드 브랜슨의 블로그에 올라온 「Richard Branson: How to become a great problem solver」을 번역한 글입니다. 기업가의 삶이란 절대로 평탄한 항해가 아닙니다. 리처드 브랜슨은 이렇게 말합니다. “비즈니스를 런칭하다는 것은 문제해결의 모험이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여러분이 어떤 문제에 빠졌을 때,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최근 버진의 창업자 리처드 브랜슨이 자신의 블로그에 게시했습니다. “모든 문제는 … [Read more...] about 훌륭한 문제해결 능력자의 자질
모난 돌VS둥근 돌, 누가 더 유리할까?
Question 대리 2년 차 직원입니다. 사람을 성격에 따라 구분하자면 저는 '모난 돌'보다는 '둥근 돌'에 더 가깝습니다. 직장생활을 함에 있어 모난 돌과 둥근 돌 중에서 누가 더 유리할까요? 그리고 저처럼 천성이 둥근 돌에 더 가까운 사람은 모난 돌 사이에서 어떻게 처신해야 할까요? Answer 직원이라면 누구나 궁금해할 법한 좋은 질문입니다. 좋기도 하지만 매우 중요한 질문이죠. 특히 팀장 승진을 바라보고 있는 직원에게는 꼭 필요한 질문이라고 할 수 … [Read more...] about 모난 돌VS둥근 돌, 누가 더 유리할까?
우리가 몰랐던 쓰레기통의 비밀
쓰레기를 어디에 버려야 하지? 문득 길을 걷다 무엇인가를 사 먹거나, 혹은 뭔가 버려야 할 것이 생길 때 찾는 것은 쓰레기통이다. 사실 우리가 쓰레기통을 찾는 이유는 간단하다. 내가 들고 있는 것이 나에게 더 이상 '쓸모없기' 때문이다. 쓸모없다고 생각되는 것들이 모이면 보기 좋지 않다. 미관상으로나, 위생상으로나 말이다. 예를 들어 해수욕을 할 때 누군가 버리고 간 쓰레기들을 마주하는 우리의 모습을 상상해 보라. 얼마나 부끄러우며 어이가 없는가! 쓰레기통은 바로 이러한 상황을 … [Read more...] about 우리가 몰랐던 쓰레기통의 비밀
언제까지 감성팔이 할 텐가. 팔아먹고 싶으면 ‘잘’ 만들어야 한다
이 기획자는 ‘착한 것’을 싫어한다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박상재라고 합니다. 사회복지를 전공했고, 현재는 생활도감에서 상품 기획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전공이 사회복지요? 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진로와는 조금 다른데… 어떤 진로를 생각하셨어요? 사회복지사나, 비영리단체 활동? 아, 서류에서 모두 떨어졌습니다. 아(…) 저 같은 스타일을 별로 안 좋아하시나 봐요… 어떤 스타일이신데요? 보여 주기용 CSR 캠페인 같은 걸 … [Read more...] about 언제까지 감성팔이 할 텐가. 팔아먹고 싶으면 ‘잘’ 만들어야 한다
아재의 조건
아재개그는 언제나 있었다 아재개그.... 예전 한 케이블방송의 요리예능 프로에 출연한 전문요리사를 통해 확산되었다고 하지만, 예전부터 비슷한 유머는 있었다. 어딘가 눈치도 부족하고 감도 늦어서 뭐든 반 박자쯤 늦는 사람들은 ‘덩달이 시리즈’ ‘사오정 시리즈’ 같은 유머들의 공통된 소재였다. 그리고 단어의 발음이나 운을 이용하는 말장난도 개그콘서트의 ‘우비삼남매’ 코너에서 지겹도록 울궈 먹은 소재가 아니던가. 사실 그래서 이 주제는 ‘세대차이’라는 문제를 건드린다. 아재개그는 지금 … [Read more...] about 아재의 조건
온라인으로 구매한 전통주에 취해 보자꾸나!
전통주는 조선 시대 선비들이나 먹는 줄 알았다. 요샌 서민의 술, 소주도 각종 과일 향이 첨가되어 젊은 층을 공략하고 맥주도 전 세계 방방곡곡에서 공수되는 터라 정성 가득한 우리나라 전통주의 존재는 너무도 깜깜했다. 단어가 '전통'이어서 그런가? 아니면 맛이 대중적이지 않아서 그런가? 명절이나 특별히 찾아 마시지 않으면 접할 수 없는 희미한 존재 전통주. 최근 변화가 생겼다. 올해 2월 개정된 주류법으로 인해 전통주에 한하여 온라인 유통이 가능해진 것! 하지만 꽤 나가는 가격으로 일반 … [Read more...] about 온라인으로 구매한 전통주에 취해 보자꾸나!
한국 수출 기저효과: 긍정과 부정 사이
※본 글은 이베스트투자증권 보고서 주요 내용을 요약 정리한 글입니다. 9월 1일~9월 20일 사이의 한국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31.1% 증가한 것으로 발표됐다. 하반기로 들어설수록 기저효과가 발생하면서 수출이 급격히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과는 반대되는 결과이다. 이번 수출 증가가 반도체(80.9%), 승용차(75.8%)의 선전 덕분이기는 하지만 기져효과에 대해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 오히려 기저 효과의 측면에서 수출입을 고민한다면 상승률이 더욱 높아질 수 있는 여지도 많다는 … [Read more...] about 한국 수출 기저효과: 긍정과 부정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