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가 매일 출석을 체크합니다! 토스뱅크가 예금 이자를 하루 단위로 지급하는 '일 복리'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도입했습니다. 물론 아무나 주는 건 아니고요. 토스 앱에 접속해서 직접 버튼을 눌러야 지급이 됩니다. 한 마디로 토스 앱에 대한 리텐션을 높이기 위한 액션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막상 경쟁자인 전통 시중은행들은 시큰둥합니다. 그간 '못한 게 아니라 안 한 것'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고객이 느끼는 효용은 크지 않은데, 은행이 추가로 지불해야 하는 비용은 상당히 부담이 … [Read more...] about 토스가 부릅니다, 매일매일 이자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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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패드는 ‘잡지 도서관’이 되었습니다
종이책 대신 전자책 읽기를 시작한 지 벌써 1년이 다 되어 가요. 요즘에는 외출하기 전 겉옷 안주머니나 가방에 크레마를 챙겨 넣는 것이 습관이 되었어요. 대중교통에서도 휴대전화보다 크레마나 아이패드를 사용해 책을 읽곤 한답니다. 크레마 영업글 보기 독서 어플 추천 보기 저는 일반 책만큼이나 잡지도 많이 읽는 편이에요. 그런데 아쉽게도 제가 이용하는 '교보 도서관'에서는 잡지를 볼 수 없더라고요. 그래서 '도서관 매거진'이란 어플을 사용하기 시작했어요. 크레마 용은 아니고, … [Read more...] about 내 아이패드는 ‘잡지 도서관’이 되었습니다
직원 추천 제도의 수혜자가 되는 방법
낙하산이라는 은어가 있다. 대개 실세인 임원이 HR팀 또는 현업에 압력을 넣어 지인 또는 지인의 가족을 채용하는 경우를 말한다. 이는 다른 사람의 기회를 뺏는 것으로 옳지 못하다. 이와 달리 직원들이 당당하게 자신의 지인을 추천해 채용시키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를 직원 추천 제도(Employee Referral Program)라고 부른다. 혹자는 직원 추천 제도 역시 비판하기도 하지만 대세는 점점 확대하는 모양새다. 이런 변화가 솔직히 놀랍지 않은 이유는, 이 제도가 갖는 명확한 장점이 … [Read more...] about 직원 추천 제도의 수혜자가 되는 방법
어떤 느슨함은 게으름이 아니다, 창조성이다
1. 심리학자 조너선 스쿨러에 의하면, 공상에 많이 빠지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창의성이 높다. 달리 말하면, 주의력이 산만하고 집중을 잘 못하며 곧잘 공상에 빠지는 성향은 창의성이 높은 것과 꽤 깊이 연관되어 있다. 그런데 그는 하나 더 덧붙이기를, 단순히 공상에 빠지기만 하는 것은 창의력 자체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본다. 핵심은 공상에 빠지되, 공상에 빠진 상태를 인식하면서 자각을 유지하는 것이다. 술에 만취하면 사람은 공상에 빠지지만, 그것이 곧 창의적인 결과로 … [Read more...] about 어떤 느슨함은 게으름이 아니다, 창조성이다
회사가 이전하면서 출퇴근이 어려워진 직원들에게 어떻게 보상하면 좋을까?
1. 2007년 현대에서 일할 때 회사를 이전하여 출퇴근 시간이 왕복 1시간에서 3시간으로 늘어났다. 용인 연구소에서 종로구 계동 사옥은 왕복 100km 거리였다. 나를 포함하여 대부분의 동료들은 용인 연구소 근처에 살고 있어 대부분 왕복 20km 내외의 출퇴근 거리가 5배로 늘어났다. 미혼인 직원들은 이사를 했고, 기혼자들은 멀고 긴 출퇴근 시간을 감당해야 했다. 회사에서 일체의 금전적 지원이나 출근시간에 대한 배려는 없었다. 불편함은 있었지만 회사 이전에 불만이 있는 직원도 없었고, … [Read more...] about 회사가 이전하면서 출퇴근이 어려워진 직원들에게 어떻게 보상하면 좋을까?
일론 머스크, 트위터의 최대 주주가 되다
※ 이 글은 CNN의 「Elon Musk buys 9.2% stake in Twitter, making him the largest shareholders」를 번역한 글입니다.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의 지분 9.2%를 매입해 최대 주주가 됐다. 이 소식에 트위터(TWTR)의 주가는 27%나 급등했다. 머스크는 투자 원금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금요일 종가로 29억 달러, 월요일 종가로 거의 37억 달러다. 머스크가 신고한 서류에는 투자 목적이나 계획이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 [Read more...] about 일론 머스크, 트위터의 최대 주주가 되다
로시난테, ‘올인원 매니지먼트’ 평판관리 서비스 출시
스타트업 및 자영업자를 위한 PR 컨설팅 기업 로시난테(대표 김상훈)가 원스톱 평판관리 서비스 ‘올인원 매니지먼트’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로시난테의 올인원 매니지먼트는 PR 인력 채용 또는 적절한 대행사 선정, 내부 역할 분담, 전략과제 설정 및 리스크 요인 분석 등을 제공해 성장 단계 기업들의 초기 PR 전략 수립을 돕는 서비스다. 로시난테는 본 서비스를 위해 메이저 언론사 기자, 국내외 대기업 및 스타트업 출신 홍보인 네트워크의 자문을 제공하고, 인하우스 담당 직원에게 기초 … [Read more...] about 로시난테, ‘올인원 매니지먼트’ 평판관리 서비스 출시
푸드 인플루언서가 직접 차린 맛집
맛집으로 가득한 세상 속, 꾸준하게 맛을 탐닉하고 안내해 주는 식도락가들이 있다. 1세대라 할 수 있는 ‘식객’의 허영만 화백,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셰프 박찬일 등이다. 이들은 주로 신문에 칼럼을 싣거나 책을 내는 등 직접 맛볼 수 없는 음식을 글로써 생생하게 전달했다. 쉬는 날이면 이번 주말엔 어디로 먹방 여행을 떠날지 포스트잇을 붙여 가며 메모하곤 했다. 요즘은 인스타그램을 타고 푸드 인플루언서들이 활발하게 활동한다. 몇 마디 말 대신 정사각의 사진 한 장으로 수백수천의 ‘좋아요’를 … [Read more...] about 푸드 인플루언서가 직접 차린 맛집
의외로 웃지 못하는 배달 플랫폼의 속사정
19년도 대비 약 4배, 15조 5657억. 배달앱 매출이 가파르게 상승했다. 배달을 일상생활 깊숙이 파고들게 해 준 코로나19의 상황이 핵심이지만, 그럼에도 성장률은 괄목할 만하다. 배달이 너무도 친숙해진 건 편의점 배달 활성화로 엿볼 수 있다. 편의점은 지난해 총 점포수 5만 개를 넘어섰다. 이것이 대단한 점은, 편의점은 자율규약에 따라 기존 편의점 반경 50~100m 이내에 신규 출점이 불가하다. 그럼에도 끊임없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즉, 이제는 집을 나서기만 한다면 편의점 … [Read more...] about 의외로 웃지 못하는 배달 플랫폼의 속사정
너무나 달콤한 “피해자 코스프레”를 끊는 법
※ 이 글은 크리스텔 프티콜랭의 『나는 왜 네가 힘들까』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오늘은 '피해자 역할'을 통해 사람들에게 관심을 끌고, 인정 욕구를 채우는 사람들의 모습과 심리를 좀 더 깊이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피해자의 모습 이들은 순수해 보이고, 연약해 보입니다. 애처롭거나 우는 소리를 많이 하며, 인생에서 불행한 일을 많이 겪고, 평소 수동적인 태도를 많이 보입니다. 일견 착해 보이기도 하지만 사기도 당하고, 친구한테 배신도 당하는 등 야무지지 못한 … [Read more...] about 너무나 달콤한 “피해자 코스프레”를 끊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