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와 관련한 수많은 단어를 볼 수 있습니다. 빅데이터, 데이터 애널리틱스, 데이터 시각화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아직까지 이들은 데이터과학이라는 이름으로 통칭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과학은 도대체 무엇일까요? 무엇이기에 주목받고 있고, 우리 주변에서 회자되고 있을까요? 그것이 가지는 의미는 과연 무엇일까요? 위키피디아에 나온 정의를 살펴보겠습니다. Data Science is an interdisciplinary field about processes and systems … [Read more...] about 데이터과학의 의미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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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과 박근혜, 대통령의 사생활
최순실-박근혜 게이트 정국에서 가장 인상 깊은 어록을 몇 개 꼽는다면, 저는 그중 단연코 이 어록을 꼽습니다. 대통령도 여성으로서 사생활이 있다는 걸 고려해 달라. 박근혜 대통령의 변호인인 유영하 변호사의 이 말은 국민들을 잠시동안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우리나라 대통령이 여성이었다는 사실을 불현듯 깨달으며 잘못 들어간 여자 화장실에서 뛰쳐나오듯 우리는 잠시동안 알 수 없는 죄책감을 가져야 했죠. 그리고 잠시 후 제정신을 차린 우리는 다시 분노했습니다. 그래서 뭐?! … [Read more...] about 클린턴과 박근혜, 대통령의 사생활
보이지 않는 손은 왜 작동하지 않는 걸까?
요즘 신문에 경제 기사가 재미없는 이유가 있다. 조선일보나 매일경제나 한겨레나 신문마다 모두 똑같은 소리를 하기 때문이다. 다들 심각한 위기라고 비명을 질러대면서 정부에 대책을 주문한다. 대책이라고 내놓는 것도 다 똑같다. 신속한 구조조정과 과감한 경기부양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김수행 선생의 부고를 들으면서 <김수행, 자본론으로 한국 경제를 말하다>를 읽고 썼던 서평이 떠올랐다. 이 책에서 김 교수는 애덤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과 관련해 흥미로운 주장을 내놓고 있다. ‘보이지 … [Read more...] about 보이지 않는 손은 왜 작동하지 않는 걸까?
내가 누구인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
모든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어가는 일이 다 그렇지만 '내가 어떤 사람인가'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처음에는 내가 잘하는 것이 무엇이고 어떻게 발전시켜 나가면 좋을지에 대한 내용일 수 있고, 좀 지나면 내가 일을 대하는 태도에 대한 실체를 알고 고쳐나가는 일에 해답이 될 수 있고, 나아가서는 나의 인격, 성품이 전체적인 리더십에 조직 문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돌아보고 전사적인 문화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중요한 자신을 아는 것이 여러가지 이유로 가장 … [Read more...] about 내가 누구인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
데이터, 기술보다 마인드가 우선이다
여러분이 '데이터'에 대해 생각할 때 떠오르는 것은 무엇인가? 아마도 많은 사람들은 컴퓨터와 같은 정보 기기와 이를 귀신같이 다루는 프로그래머, 혹은 가운을 입은 과학자를 떠올릴 것이다. 최근에는 '빅데이터'가 유행이니 거기에 대형 기업용 컴퓨터 및 서버 팜(farm)을 떠올리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이쯤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데이터를 자신과 별 관계 없는 먼 나라 이야기로 생각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하지만 데이터의 본질은 무엇인가? 데이터는 어떤 현상의 단편을 포착하여 수치화 … [Read more...] about 데이터, 기술보다 마인드가 우선이다
저널리즘 디지털 혁신 논의를 되짚기
많은 이들이 나보다 훨씬 치열하게 고민하는 ‘저널리즘의 디지털 혁신’ 논의에 관해서, 약간 기본 전제로 잡아야 할 구석을 짚어두고자 몇 가지 논의 사항을 남긴다. 모든 것의 제 1질문은, "굳이 그것을 왜 하는가"이다. 물어보자. 왜 저널리즘을 하는가? 민주사회적 기능? 유통업 성공? 아름다운 보도 솜씨 과시? 디지털 혁신을 저널리즘의 무엇을 위해 쓸 것인가? 시민참여의 질적 향상이라는 규범적 목표를 위해? 산업적 성공을 위해? 실력 뽐내기? 사실은 물론 모두 해당하고, 서로 상당 부분 … [Read more...] about 저널리즘 디지털 혁신 논의를 되짚기
경제발전, 행복, 삶의 질
내가 생각하는, 한국인들이 앵거스 디턴의 책에서 얻어야 할 포인트는 '경제발전과 행복, 경제발전과 삶의 질의 관계'다. 일부 분들이 경제발전이 행복의 증진을 가져오지 못한다면서 방글라데시의 행복도가 높다는 등 부탄 같은 국가에서 배우자는 등의 얘기를 하는데, 나는 동의하지 않는다. 정책 목표로 '국민의 행복도'와 GDP 둘 중 하나만 택해야 한다면, 조금의 주저함도 없이 GDP를 택할 것이다. GDP를 보완하는 지표의 필요성에 적극 동의하지만, GDP가 아니라 행복을 레토릭이 아닌 실질적 … [Read more...] about 경제발전, 행복, 삶의 질
주간 퀴어라이프 15화 ~ 연애의 온도 ~
연애를 통한 어린 게이의 사회화 #아님 슈가 대디를 통한 어린 게이의 레벨업 #아님 다시 등장한 수민의 과거남 사랑은 나 혼자 … [Read more...] about 주간 퀴어라이프 15화 ~ 연애의 온도 ~
높은 ROI와 함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3단계 전략
강력한 브랜드 인지도 구축한다는 전략 자체는 새롭고 좋은 아이디어가 아닙니다. 잘 만들어진 전략은 마케터들이 직접 회사의 제품 판매 수치에 직접 영향을 줄 수 있게 만들어 주죠. 좋은 브랜드 인지도 전략은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고객들의 브랜드 참여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전 세계 구매 경험의 70%가 고객이 그들이 받은 대우에 대해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에 대해 기반하는데요, 브랜드가 다음과 같은 활성화 고객들의 로열티를 구축하는 것은 너무도 중요합니다. 만약 … [Read more...] about 높은 ROI와 함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3단계 전략
누구도 독점하지 않는, 누구나 할 수 있는 디자인
얼마 전 책 한 권을 선물 받았다. 이번에 손에 들어온 책의 제목은 <오픈 디자인 Open Design Now>. 지은이 대신 엮은이가 몇 명 있다. 바스 판 아벌, 뤼카스 에버르스, 로얼 클라선, 피터 트록슬러. 특유의 발음 덕분에 혹시 네덜란드 출신인가 했더니 아니나 다를까 책의 기획을 크리에이티브커먼즈네덜란드(Creative Commons Netherlands), 프렘셀라(Premsela, the Netherlands Institute for Design and … [Read more...] about 누구도 독점하지 않는, 누구나 할 수 있는 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