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천국 동남아시아로 여행을 떠나는데 뭘 먹어야 할지 고민이라면? 동남아시아 나라별로 꼭 먹어봐야 할 길거리 음식 5가지를 소개한다. 1. 방콕 팟타이 숙주나물과 고소한 땅콩가루가 조화된 볶음면 '팟타이'는 카오산 로드 길거리 음식 중에서도 꼭 먹어봐야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5배는 더 주고 먹어야 할 팟타이를 천 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 카오산 로드 팟타이 맛집 구글맵 – 세븐일레븐 앞에 있는 팟타이 집을 추천 가격: … [Read more...] about 동남아시아에서 꼭 먹어야 할 길거리음식 5가지
Archives for 7월 2016
페미니즘은 ‘신성한 운동’이 아니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이 있다. '메갈리아는 페미니즘이 아니다'라고 말하는 어떤 사람들에게 '페미니즘'이란 아주 신성화되어 불가침한 무엇이라는 점이다. 메갈리아라는 세력이 등장해 페미니즘의 이름을 참칭하며 욕보이는 불경한 짓을 그들은 도저히 용서하지 못한다. 그러니까, 저 말을 하는 사람만큼 페미니즘을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들도 또 없다. 그들은 자신들의 언설에 따르면 사실 페미니스트들인 셈이다. 그렇다면 당최 그 페미니즘이란 게 뭔가. 상식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합의할 수 있는 최저선이 … [Read more...] about 페미니즘은 ‘신성한 운동’이 아니다
툴보다 먼저 영어를 배워라
앞으로도 누가 그래픽 디자인 툴 공부하는 법을 물어본다면, 아니 마음 같아선 어떤 툴보다도 영어를 먼저 배우라고 권할 것이다. 그다음 이론 기초를 배우고 그다음이 툴이다, 라고. 이 이야기는 종종 내게 "베가스랑 프리미어랑 파이널 컷 중 어떤 툴이 낫냐", "A툴은 B학원에서 배워야 한다던데" 등의 질문을 던져오는 분들에게 답변하던 내용이다. 내친김에 이제 막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레이터, 스케치, 애프터 이펙트, 마야 등 그래픽 툴을 배워볼까 하는 생초보를 위한 가이드를 … [Read more...] about 툴보다 먼저 영어를 배워라
‘미래의 범죄’에서 안전해지고 싶은 우리에게
이 글은 '미래의 범죄는 신기술을 따라 발전한다'란 글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이다. 위의 글에서 글쓴이는 <누가 우리의 미래를 훔치는가>라는 책을 소개하며, 사이버 세상의 어두운 면에 대한 경각심을 잃지 말 것을 당부한다. 어두운 사이버 세상의 존재는 엄연한 사실이다. 사이버 세상은 해킹, 피싱 등으로 발 디딜 틈이 없어 보이고, 관련 언론 지면은 하루가 멀다고 등장하는 새로운 보안 취약점으로 도배되다시피 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안전해질 수 있을까? 해당 책의 저자인 … [Read more...] about ‘미래의 범죄’에서 안전해지고 싶은 우리에게
외워두면 좋은 회사 영어 표현 10가지
라쿤잉글리시 미친너굴입니다. 오늘은 회사에서 많이 사용하는 표현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주로 Phrasal verb가 들어간 표현들을 모아보았습니다. You can count on me. 절 믿어주세요. count가 '수를 헤아리다'라는 뜻이죠. 그런데 뒤에 'count on + 사람'이 와서 누군가를 '믿다' '의지하다'라는 뜻이 됩니다. 신입사원이 결연한 표정을 지으며 말하는 '절 믿어주십시오!'가 바로 'You can count on me!'입니다.ㅍ회 단, 꼭 count … [Read more...] about 외워두면 좋은 회사 영어 표현 10가지
페이스북의 독재: 5년 안에 모든 언론사가 망할지도 모른다고?
페이스북이 인스턴트 아티클을 모두에게 개방한 이후, 링크드인 역시 페이스북의 인스턴트 아티클 (Instant Article)과 같은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고 지난 5월 발표했다. 기존에 언론사들은 자체 홈페이지에 기사를 올리고 소셜 미디어에는 기사의 링크를 포스팅하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한국에서는 유독 카드 뉴스 형태의, 페이스북에서 소비되고 자사 홈페이지로는 넘어오지 않는 뉴스 콘텐츠가 인기를 끌었지만 말이다) 일반적인 페이스북의 뉴스 소비자들은 링크를 클릭하고 언론사 홈페이지에서 … [Read more...] about 페이스북의 독재: 5년 안에 모든 언론사가 망할지도 모른다고?
나는 고작 한번 해봤을 뿐이다
지금 당장 나를 변화시키는 사소한 실천의 마법, 한번 해보기 엘리트 과정 거치면서 소위 많이 배운 사람일수록 도전하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있다. 왜냐하면, 그들은 엘리트 과정을 밟으면서 습득한 지식을 통해서 합리적인 선택이 무엇인지 알고, 실패할 수 있는 확률이 최대한 낮은 분야에 지원하는 게 가장 좋은 선택이라는 사실을 머리로 알고 있기 때문이다. 도전은 언제나 커다란 실패라는 위험요소를 동반한다. 한 번의 실패로 그동안 투자한 시간과 돈을 날릴 수도 있고, 아무리 내가 좋아하는 일로 … [Read more...] about 나는 고작 한번 해봤을 뿐이다
산부인과 출산 참관, 환자가 결정해야 한다
ㅍㅍㅅㅅ에 「다시 불거진 의대생 산부인과 실습 논란을 보다」란 글이 실렸다. 최근 대학병원에서 의대생들이 산부인과 진료 현장을 참관하는 데 대해 환자의 사생활 침해라는 의견이 대두하고 있다. 산부인과 진료의 특성상 진료하는 의사 외의 사람이 들어와 이를 지켜본다는 게 결코 편한 일은 아닐 것이다. 의대생의 특이한 위치를 생각할 필요는 분명 있다. 대학병원 역시 진료를 위한 공간이기도 하지만 대학생들의 교육을 위한 공간이기도 하다. 법원 판결 역시 대학병원의 특이한 성격을 생각해 볼 때, … [Read more...] about 산부인과 출산 참관, 환자가 결정해야 한다
‘포켓몬 GO’로부터 배우는 7가지 마케팅
※ Forbes에 「7 Valuable Marketing Lessons Pokémon Go Has Taught Us」이라는 타이틀로 올라왔던 글이 Forbes Japan의 동명 기사로 더 잘 정리되어 올라왔기에 일본어판 글을 번역하여 소개한다. 광고, 마케팅에 관심이 있다면 꼭 읽어봐야 하는 글. 세계 각국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스마트폰용 게임 <포켓몬 GO>는 닌텐도의 추정 시가총액을 75억 달러까지 치솟게 했습니다. 틈새시장을 노린 것처럼 보였던 이 게임이 … [Read more...] about ‘포켓몬 GO’로부터 배우는 7가지 마케팅
홍준표 도지사의 ‘쓰레기’ 막말과 설전 정리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2016년 7월 12일 오후 2시 경남도의회 제338회 임시회 1차 본회의 참석차 등원했다. 마침 홍 지사 퇴진을 요구하며 도의회 현관 앞에서 단식농성 중인 여영국(정의당·창원5) 도의원과 마주칠 수밖에 없었다. 여영국 "지사님 이제 (사퇴를) 결단하시죠." 홍준표 "2년간 단식해봐…" 여영국 "결단하세요, 언제까지 공무원한테 책임을 미룰 겁니까? 본인이 단 한 번이라도 책임져보세요." 홍준표 "쓰레기가 단식한다고 해서 그거… 아냐. 허허… 2년간 단식해 … [Read more...] about 홍준표 도지사의 ‘쓰레기’ 막말과 설전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