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 연휴에 해외여행 계획하고 있는 분들 많으시죠? 남들과 다르게, 또는 편하게 여행하고 싶다면 이렇게 해보세요. 여행할 때 유용한 모바일 앱 4개를 소개합니다. Louis Vuitton City Guide 루이비통이 여행 가이드를 만들었다니 이상한가요? 원래 여행 가방을 만드는 회사로 시작했다고 하네요. 1998년부터 만들어오던 시티 가이드가 작년 11월경에 모바일 앱으로 새로 나왔습니다. 현재 25개 도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요. 일반적인 … [Read more...] about 해외여행 가기 전에 꼭 설치해야 할 모바일 앱 4선
여행
론리플래닛 선정 2016 전세계 최고의 여행지
론리플래닛(Lonely Planet)에서 2016년 가볼 만 한 최고의 여행지(Best in Travel – Top Countries / Top Cities / Top Regions) 를 선정했다. 그중 최고의 여행 지역으로 꼽힌 10곳을 소개한다. 1. 루마니아 – 트란실바니아 루마니아 하면 드라큘라만 떠오르는가? 루마니아의 트란실바니아(Transylvania)는 유럽의 숨겨진 보물창고 같은 곳이다. 루마니아인, 헝가리인, 색슨족과 로마인이 어울려 만들어진 풍성한 문화와 … [Read more...] about 론리플래닛 선정 2016 전세계 최고의 여행지
전세계 최저가 숙소를 알려주는 AGODA, 가입부터 예약까지
아고다(Agoda)는 부킹닷컴(Booking.com), 호텔스닷컴(Hotels.com)과 함께 국내에도 잘 알려진 온라인 호텔예약 서비스이다. 온라인 여행업계 실적 세계 1위인 프라이스라인(Priceline) 그룹의 자회사로, 아시아 쪽 호텔에 특히 강하며 자매회사인 부킹닷컴과 제휴관계에 있다. 유럽에 강한 부킹닷컴의 독점계약 호텔들도 아고다를 통해서 예약할 수 있으며, 부킹닷컴에는 없는 마일리지 포인트까지 적립되는 등 여러 가지 장점이 많아 트래블포스트에서도 적극 추천하고 있다. 아고다의 … [Read more...] about 전세계 최저가 숙소를 알려주는 AGODA, 가입부터 예약까지
최저가항공권 구하는 8가지 팁
예전 여행사에서 근무하던 시절 항상 곤란했던 것이 최저가 항공권을 찾아달라는 지인들의 부탁이었다. “여행사 다니니까 제일 저렴한 표를 구해줄 수 있을 것 아냐?” 패키지 일정이 아니고서야 인터넷으로 항공권을 직접구매 하는 게 여행사를 통하는 것보다 더 저렴하니까, 직접 찾아보는 게 낫다고 하면 “귀찮아서 안 해주나?” 싶은지 도무지 믿지를 않는 것이었다. 여행업계에도 인터넷으로 인해 많은 변화가 찾아왔는데 아직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예전에는 항공사들이 독자적인 판매채널이 없어 여행사에 … [Read more...] about 최저가항공권 구하는 8가지 팁
인도는 여성에게 녹록지 않다
나는 <희랍인 조르바>는 남자 읽으라고 쓴 책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한때는 저 책을 참 좋아했더라만, 저 책이 상정하는 ‘인간’은 남자인 거지. 여자는 거기 포함되는 것이 아니다. 책 안에서 여자를 보는 시각도 뭐 도저히 좋다고 할 수는 없고. 솔직히 같이 잠을 잔 여자들 체모를 잘라서 베개 속을 채우는 남자의 이야기에 열광만 하기는 좀 그렇지 않나 말이지. 물론 옛날 책이니 지금에야 남자만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태도를 넘어서 차용할 수 있는 삶의 태도라는 것이 없지 않겠지만. 예를 … [Read more...] about 인도는 여성에게 녹록지 않다
점차 늘어가는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의 명암
※ 이 글은 <이코노미스트>의 「The unstoppable rise of in-flight Wi-Fi」를 번역한 글입니다. 항공사들 사이에서 기내(in-flight) 와이파이 서비스 제공은 더 이상 프리미엄이 아닌 대세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얼마 전 루프트한자는 경정비 시간이나 국내선 항공편에서 기내 광대역 인터넷 서비스 제공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것은 그간 미국 항공사들과 비교할 때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 제공에 인색했던 유럽 항공사에서도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 [Read more...] about 점차 늘어가는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의 명암
다시 라오스를 생각하며
※ 필자주: 1년 6개월 동안 라오스에서 머무르다 우리나라로 돌아온 지 다시 반 년 정도가 지났다. 최근 예전에 블로그에 올렸던 글이 ppss.kr에「라오스 여행을 가기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7가지」란 제목으로 게재되었는데, 그 당시의 생각과 시간이 좀 흐른 지금의 생각은 다소 차이가 있어 몇 줄 더 적어보았다. 나 역시 라오스에 대한 환상이 있었다 라오스에 가기 전 중국 윈난성을 방문했다. 라오스와 고민하다 차마고도 트래킹에 조인하면서 라오스는 다음에 가고 싶은 곳으로 미뤄뒀었다. 중국 … [Read more...] about 다시 라오스를 생각하며
세계 지존급 테마파크의 공통점은?
신나는 놀이기구들과 짜릿한 모험 그리고 설렘. 테마파크 하면 떠오르는 모습이다. 테마파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 가족끼리 가기에 가장 만만한 주말 나들이 장소이기도 하다. 필자도 꼬맹이 때부터 테마파크 가는 것을 좋아했다. 하지만 어린이가 혼자 갈 수는 없지 않은가. 같이 가자고 조르는 내게 부모님의 반응은 한결 같았다. "사람이 너무 많아!" 막상 테마파크에 가면 부모님은 이리저리 회전하는 어트랙션(놀이기구)을 보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어린 자녀만 보내곤 … [Read more...] about 세계 지존급 테마파크의 공통점은?
난징 시기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약산 김원봉
※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노정을 따라서 (4): 일본육사 출신 독립군 대장, 일본군을 궤멸시키다」에서 이어집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아래 임정)가 공식적으로 난징(南京)에 청사를 둔 일은 없다. 훙커우 의거 이후 상하이를 떠난 임정은 항저우에서 3년을 머물렀고, 1935년에는 난징과 자동차로 두 시간 거리에 있는 전장(鎭江)으로 옮겨갔다. 난징에 남은 임정의 자취들 당시 난징은 장제스의 국민당 정부 수도였으므로 임정도 난징으로 가는 게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그러나 임정이 … [Read more...] about 난징 시기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약산 김원봉
일본육사 출신 독립군 대장, 일본군을 궤멸시키다
※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노정을 따라서 (3): 37살의 나이 차, 백범과 중국여인의 ‘특별한 동거’」에서 이어집니다. 답사 둘째 날, 자싱(嘉興)과 하이옌(海鹽)을 거쳐 우리는 어둠살이 내리고 있는 항저우(杭州)에 닿았다. 하나둘 불을 켜고 있는 도시로 들어가면서 나는 상하이를 떠나 이 낯선 도시로 스며들어야 했던 1932년의 임시정부(아래 임정)와 백범을 비롯한 요인들을 생각했다. 항저우는 장강(長江) 델타 지역에 자리를 잡고 있는 저장성(浙江省)의 성도(省都)다. 중국의 7개 … [Read more...] about 일본육사 출신 독립군 대장, 일본군을 궤멸시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