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회사의 임원이 신입사원 연수에서 했던 말이라고 한다. 우리 회사가 보기에는 그럴싸해 보이고 좋아 보여도, 막상 들어와 보면 크게 다르진 않아요. 사실 때로는 상사들이 일찍 퇴근한다고 눈치 주는 부서도 있을 것이고, 회식도 적당히 하라고 해도 밤늦게까지 부어라 마셔라 하는 곳도 있을 거고요. 그런데 왜 채용공고에는 ‘수평적인 문화, 능력 중심의 글로벌 대기업’을 표방하냐고요? 여러분도 마찬가지잖아요. 마치 글로벌 융복합 인재인 것 마냥 자신들의 자소서를 이쁘게 포장해서 우리에게 제출하는 … [Read more...] about 8090년대생들이 퇴사하는 이유
스타트업
노션으로 나만의 포트폴리오 만들기
회사를 나오고 빠르게 하고 싶었던 일 중 하나가 내 오프라인 포트폴리오를 온라인으로 옮겨오는 것이었다. 2017년에 「나만의 포트폴리오 만들기」란 글이 많은 분의 공감을 받았다. 지금은 디자이너가 아니어도 포트폴리오를 가진 사람이 많지만, 당시만 해도 마케터가 포트폴리오를 가진 경우가 드물었기 때문에, 포트폴리오가 얼마나 나에게 강력한 무기가 되어줬는지를 정리한 글이었다. 오늘 쓰는 글은 나만의 포트폴리오 만들기 ver. 2020이다.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목적 우리는 … [Read more...] about 노션으로 나만의 포트폴리오 만들기
아니, 회사는 일잘러만 필요하지 않아
일잘러. 일 잘하는 직원을 가리키는 말이다. 반대말은 일못러. 태어날 때부터 일잘러인 사람도 없고, 한번 일못러가 영원한 일못러도 아니다. 나 역시 신입사원 시절 일못러였다. 글쓰기를 좋아해 홍보팀에 들어왔지만 소위 말하는 말랑말랑한 글만 쓰다가 회사에서 정한 형식과 틀에 맞춰 글을 써야 했으니 적응하지 못해 자괴감이 들 정도였다. 반대로 MBA를 다녀와서 컨설팅을 했을 때는 마치 날개를 단 것처럼 활약하면서 당시 일잘러를 뜻하는 에이스로 불리기도 했다. 일잘러에 대한 정확한 정의는 없다. … [Read more...] about 아니, 회사는 일잘러만 필요하지 않아
이커머스 마케터라면 알아야 하는 마케팅 솔루션
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들께 소개해 드릴 콘텐츠는 '이커머스 마케터라면 알아야 하는 마케팅 솔루션'입니다. 마케팅 솔루션은 이커머스 마케터에게 왜 필요할까요? 디지털 광고 시장이 급 성장함에 따라 마케터들은 마케팅의 정량적인 성과를 측정할 수 있게 되면서 마케터가 해야 할 업무량이 매우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마케팅 솔루션들은 이런 마케터분들의 고충을 해결하고자 출시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마케팅 솔루션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요? 지금부터 '이메일 자동화 마케팅 솔루션인 … [Read more...] about 이커머스 마케터라면 알아야 하는 마케팅 솔루션
골라 골라, 현장 관리인의 직장 선택 기준
취업하기 쉽지 않은 시대다. 워낙 상황이 어렵다 보니 구직자 입장에서 회사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은 잘 오지 않는다. '일만 시켜주신다면 이 한 몸 바치겠습니다'와 '회사가 나를 선택하듯 나도 회사를 선택하자'. 당신은 어느 쪽인가. 나는 후자다. 회사를 선택하려면 가고자 하는 회사에 대한 나름의 기준을 확고히 가지고 있어야 한다. 나는 3개의 회사를 거치면서 그리고 다수의 면접을 보면서 나름의 기준을 갖게 되었다. 1. 연봉 연봉을 후려치는 기업은 가지 마라. 적어도 … [Read more...] about 골라 골라, 현장 관리인의 직장 선택 기준
조직 문화: 직원들을 수동적 존재로 만들 것인가, 자기주도적인 인재로 만들 것인가?
많은 조직들이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성과 평가를 한다. 연말에 대표와 임원들간에 내년도 매출 목표를 정한다. 보통 엄밀한 분석 기반이라기보다는 구호성에 가깝다. "우리 내년엔 이만큼은 해보자!" 이렇게 만들어진 전사 목표를 각 부서별로 할당을 한다. 전사 목표가 100일 경우 A팀은 30, B팀은 40, C팀은 30을 담당하는 식으로. 각 부서장은 자신의 부서에 할당된 매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각 팀별로 할당을 하고, 각 팀장은 팀원들에게 개인 목표를 할당한다. 이렇게 … [Read more...] about 조직 문화: 직원들을 수동적 존재로 만들 것인가, 자기주도적인 인재로 만들 것인가?
회사에서 말을 잘하는 방법
저는 신입사원 때부터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참 어려웠습니다. 저보다 다 윗사람이기 때문에 어려웠고, 말실수를 할까 봐 무섭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은근히 과묵하게 있기도 많이 그랬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는 말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진리입니다. 가만히 있다 보면 '제가 잘 아는지 모르는지 사람들이 모르는' 단점이 있습니다만, 말 잘 듣는 (것처럼 보이는) 신입사원으로 포지셔닝할 수 있는 장점도 있더군요. 뭐 막내 때야 어떻게 돌아가는지 이해도 잘 안 가고, 시키는 거나 잘하는 … [Read more...] about 회사에서 말을 잘하는 방법
빙그레우스는 어떻게 대박을 쳤나
2018년까지 카카오프렌즈가 독과점하던 캐릭터 시장의 아성을 깬 것은 펭수였다. 펭수는 2019년 여름 혜성같이 등장해 유튜브를 '씹어먹었다'. 각종 콜라보 요청이 쇄도하고, 급기야 2019년 말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 참석하기까지 했으니, 단기 임팩트 갑으로 손색없는 캐릭터였다. 2020년으로 넘어오면서 '부캐 열풍'이 불기 시작했다. 이 멀티 페르소나의 유행을 따라 유산슬, 김다비 등 각종 연예인들의 부캐들이 자신의 영역을 확장하기 시작했다. 현재도 '환불원정대'라는 이름으로 이효리, … [Read more...] about 빙그레우스는 어떻게 대박을 쳤나
좋은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좋은 회사를 만드는 것은 아니다
좋은 서비스를 만드는 것과, 좋은 회사를 만드는 것은 서로 다른 역량이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다른 말로 하자면, 주목받는 서비스를 만드는 것과 더 빠르게 성장하는 회사를 만드는 일은 다르다). 그래서 '좋은 서비스를 만들다 보면, 좋은 회사로 성장해 있겠지?'라는 생각은 틀린 생각일지도 모른다. 반대로, '좋은 조직을 만들어 놓으면 언젠가는 좋은 서비스를 출시하겠지…' 역시 틀린 생각일지도 모른다. 우선 주목받는 서비스는 아래의 요소에 의해 만들어지는 듯하다. 초기 … [Read more...] about 좋은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좋은 회사를 만드는 것은 아니다
어떻게 ‘팔덕식당’은 팬클럽 ‘팔덕후’를 얻게 되었을까?
사람들이 한 번씩 들어봤을 만한 대도식당, 우래옥, 하동관, 명동교자, 삼청동 수제비, 토속촌 삼계탕과 같은 오래된 외식업 브랜드들은 대체로 오랜 시간 영업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매스컴을 통해 알려지면서 사람들의 인식 속에 자리 잡기도 했죠. 최근 들어서는 언론을 통해 스타 셰프들이 등장하면서 그들이 일하는 식당들이 알려지면서 자연스럽게 브랜드화가 되었습니다. 위의 두 가지 방식이 주로 외식업 브랜드가 만들어지는 과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외식업을 시작한 젊은 사장들은 … [Read more...] about 어떻게 ‘팔덕식당’은 팬클럽 ‘팔덕후’를 얻게 되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