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의 마크주커버그는 2015년을 ‘책의 해’로 정하고 개인 SNS를 통해 2주에 한 권씩 책을 소개합니다. ‘책 소개 블로거’로 인기인 ‘그’ 빌게이츠의 통찰력 있는 책 서평이 국내에서 이슈가 되기도 했죠.(게이츠노트 바로가기) 다만, 2015년 우리나라 성인 1인당 독서량은 한 달에 0.78권이라 합니다.(2015 가구당 독서구입비 참고) 여러분은 어떠세요? 책을 읽지 않는 시대... 출판 소셜미디어, 디지털의 현주소는 어디쯤일까요? 그들 주커버그, 빌게이츠가 만든 디지털, 소셜미디어 … [Read more...] about 책 읽지 않는 시대: 출판계 소셜미디어 적응기
스타트업
해양 쓰레기로 만든 3D 프린팅 운동화
최근 신발 제조사들은 3D 프린터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디다스와 뉴발란스는 이미 3D 프린팅 기술을 접목한 시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3D 프린터로 운동화를 만들면 각 개인의 발 형태에 맞춤형 신발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유용한 측면이 있습니다. 특히 제조사들은 이 방식으로 선수들 개개인에게 완벽하게 맞춰진 운동화를 생산할 수 있으리라 보고 있습니다. (참고: 아디다스에서 3D프린팅으로 만든 운동화, 퓨처크래프트 3D) 그런데 아디다스가 단순히 3D 프린터로 신발을 제조하는 … [Read more...] about 해양 쓰레기로 만든 3D 프린팅 운동화
스마트폰 업체들의 아이폰6S 배터리 케이스 디스 열전
아이폰 배터리 지속 시간이 너무 짧아서 사용자들은 불만이 많았다. 그에 대한 응답으로 최근 애플은 자사 공식 배터리 케이스를 출시했다. 바로 '애플 아이폰 6S 스마트 배터리 케이스(Apple iPhone 6S Smart Battery Case)'. 스마트폰 케이스 처럼 아이폰 6s를 끼워 넣으면 배터리 용량이 늘어나는 액세서리다. 아이폰 6과 6s 전용으로 나온 애플 공식 배터리 케이스는 출시되자마자 전 세계인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너무나 애플스럽지 못한 디자인 때문에. 공개되자마자 … [Read more...] about 스마트폰 업체들의 아이폰6S 배터리 케이스 디스 열전
똑똑하게 일 잘하는 법
십수 년 전 학교를 다닐 때, 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면 좋은 학점을 받을 수 있었다. 높은 점수 = 좋은 학점 = 공부 잘하는 학생이라는 공식이 존재했던 학창 시절과 다르게 직장인이 되면서 무엇무엇을 하면 일 잘하는 회사원이라는 공식을 찾기 쉽지 않았다. 회사 문화, 직장 상사 및 부하와의 관계, 그리고 다양한 업무 평가 방식 때문에 어느 일관된 공식을 찾는 것은 어쩌면 불가능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어느 기준이 되었던 많은 업무를 중요한 순서대로 멋지게 처리하는 능력은 일을 잘하는 회사원을 … [Read more...] about 똑똑하게 일 잘하는 법
‘빽다방’이 커피 업계에 불러온 거대한 파장
한국은 지금 '저가 커피' 열풍이다. 싸고 양 많은 커피. 불황으로 지갑이 가벼워진 소비자에게 저가 커피는 매력적인 유혹이다. 소비자들은 적게는 두 배에서 많게는 서너 배까지 비싼 일반 커피보다 빽다방과 이디야로 대표되는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에 기꺼이 지갑을 연다. 소비자의 다양한 선택은 존중받아야 하고, 그간 커피 가격 거품 논란을 해결하지 못한 커피 업계의 자성도 필요한 지점이다. 문제는 그러나 전혀 다른 곳에서 불거진다. 소비자들에게 지극히 달콤한 이 블랙워터의 화려한 성공이 상대적으로 … [Read more...] about ‘빽다방’이 커피 업계에 불러온 거대한 파장
계약서 돈 받는 조항 작성시 유의점 4가지
1. 약속한 날짜에 돈을 주지 않을 경우 물리는 이자는 지연이자다. 계약서에는 대부분 ‘언제까지 얼마를 지급한다’는 식의 대금지급에 관한 조항을 두게 마련이다. 그런데 만약 그 정해진 날짜까지 돈을 지급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당연히 그 날짜 이후부터는 이자가 붙어야 한다. 이를 '지연이자' 라고 한다. 정해진 날짜에서 지연(delay)했기 때문에 그에 대한 penalty를 매기는 것이다. 2. 지연이자는 은행의 대출금 연체이자 금리가 당연히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만약 … [Read more...] about 계약서 돈 받는 조항 작성시 유의점 4가지
나이 들어 영어 잘 하는 3가지 방법: 나는 어떻게 영어벙어리에서 워싱턴 파견원이 되었는가
여론조사 결과 구직자의 83퍼센트가 외국어 능력 때문에 열등감을 느끼고 있다는 기사를 보았다. 여론조사나 기사를 볼 필요도 없이 내 주변에는 영어를 잘하고 싶어 하는 사람, 영어가 나오면 즉각 긴장하는 사람이 많다. '목소리가 좋다'는 이유로 맡게 된 영어 사회 나는 2008년 10월부터 영어를 시작했다. 직장을 한창 다니고 있을 때다. 물론 대다수 대한민국 청장년이 그러하듯 초, 중, 고등학교에서 영어를 했고 대학교에서도 했으며 살아오면서 영어학원, 독학, 학원 수강 등 영어를 … [Read more...] about 나이 들어 영어 잘 하는 3가지 방법: 나는 어떻게 영어벙어리에서 워싱턴 파견원이 되었는가
권고사직, 서로가 어찌 이리 힘들까
요즘 직장마다 명예퇴직, 권고사직 바람이 거세다. 살아남는 자와 떠나는 자, 그리고 내몰리는 자들이 벌이는 운명의 쌍곡선들. 그 속에 얼마나 많은 드라마가 숨어있을까. 어수선한 구조조정 뉴스를 접하다 보니 김 부장의 얼굴이 떠오른다. K사는 직원 200명 규모의 자동차 부품 제조 중소기업이다. 창업주인 대표이사가 갑자기 뇌출혈로 쓰러지자 30대 후반의 아들이 경영권을 넘겨받아 경영을 해오고 있었다. 김 부장은 K사의 인사부장. K사에서만 15년째 근무 중이었다. 어느 날 창업주의 아들인 최 … [Read more...] about 권고사직, 서로가 어찌 이리 힘들까
꽃 배달 스타트업의 2色전략
오늘의 주인공이 바로 '꽃'입니다. 저같이 둔감한 사람에게 사실 '꽃'은 선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필요할 때 한 송이를 사든, 꽃다발을 사든 그때그때 가까운 꽃가게에서 사죠. 동네 꽃가게에서는 배달도 해줍니다. 이런 식으로요. 그런데 동네에서 쉽게 살 수도 있고, 필요하면 배달도 되는 꽃시장이 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요. 이 업체들은 꽃이라는 감성재에 한 차례 더 '감성'을 덧씌웠다는 측면에서 공통점이 있습니다. 예쁜 꽃이 더 예뻐졌죠. 소비자 입장에서는 그냥 받아도 예쁜 … [Read more...] about 꽃 배달 스타트업의 2色전략
아마존의 기행: 배송을 일반인에게 맡기다
공유경제 배송 서비스 아마존 플렉스 아마존의 새로운 기행! '아마존 플렉스(Amazon Flex)'로 업계가 뜨겁습니다. 블룸버그(Bloomberg)에 따르면 아마존은 오늘(현지기준 9월 30일)부터 공유경제 배송서비스인 '아마존플렉스(Amazon Flex)' 시범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아마존플랙스는 일반인을 활용한 배송서비스입니다. 자차를 보유하고 운전면허가 있는, 그리고 21세 이상의 일반인이 아마존 플렉스 운송인에 지원할 수 있으며 시급은 18 ~ 25달러(약 2만 1300원 ~ 2만 … [Read more...] about 아마존의 기행: 배송을 일반인에게 맡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