ㅍㅍㅅㅅ의 실무 강연 프로그램 ㅍㅍㅅㅅ아카데미가 2019년 3월 강연을 진행합니다. 양적으로도 질적으로도 풍부해진 3월의 실무 엑기스를 전달합니다. 1. 부동산 [3월 부동산 패키지] 아직 부자 될 부동산은 남아 있다: 학군, 아파트 가치 분석, 부동산 역대 ㅍㅍㅅㅅ 부동산 인기강의 ‘부동산 투자’ 초고수 3인을 모셨습니다. 월급쟁이가 아파트 사는 투자법으로 정통한 ‘구피생이 김민규’ 강사님, 학군 부동산의 초고수 ‘월천대사’ 이주현 강사님, 엑셀로 공부해서 … [Read more...] about 현업 전문가의 실무 엑기스: 2019 ㅍㅍㅅㅅ아카데미 3월 강연 소개!
스타트업
똑똑한 사람들이 멍청한 짓을 저지르는 심리학적 이유
※ Zen Investor의 「The Psychology Behind Smart People Saying Dumb Things」를 번역한 글입니다. 똑똑한 사람들은 보통 이유 없이 멍청한 짓을 하지 않는다. 이 현상을 연구한 저명한 심리학자 트래비스 브래드배리(Travis Bradberry, PhD.)는 이렇게 설명한다. 1. 똑똑한 사람은 종종 과신하는 경우가 있다 똑똑한 사람들은 평생 격려와 칭찬을 받으면서 살아왔기 때문에 자기 머리와 능력을 믿어 의심치 … [Read more...] about 똑똑한 사람들이 멍청한 짓을 저지르는 심리학적 이유
고객 불만 해결이 전략은 아니다
고객 불만은 늘 알아야 한다 경영 계획을 세우면서 찾는 게 '근거'입니다. 한창 계획을 세우거나 이미 세운 시즌이라 다들 근거를 어떻게 마련할지 고민이 많은 시기이기도 합니다. 그 근거를 만드는 방법으로 경영 전략은 크게 몇 가지 흐름으로 구분될 수 있습니다. 1980년대부터 지금까지 무난하게 이어진 경쟁 전략, 1990년대 이후 급부상한 역량 분석, 2000년대 이후 주목한 기업 문화 및 현장을 통한 변화 계획 등입니다(용어는 제 기준으로 쓴 것이니 대략 뜻이 맞다면 양해 부탁드립니다. … [Read more...] about 고객 불만 해결이 전략은 아니다
제안서, 이렇게 좀 쓰지 마!
이 블로그 제목과 글감은 비슷한 내용의 블로그 「총제적난국의 회사소개서 만드는 법 10가지를 소개해요_연결」에서 빌려왔다. 이 글의 저자는 직업적으로 기업소개서를 써주는 전문가로서 일하면서 느낀 점을 정리해 보여준다. 나는 개발 협력 계에서 몸이 자유롭다는 장점 때문에 각종 심사에 자주 참여한다. 여기서 느낀 점을 언젠가 정리해 글로 써야겠다는 생각을 해왔는데, 이참에 위에서 소개한 블로그에서 차용한 개념에 따라 써볼까 한다. 기업소개나 사업제안서는 만드는 맥락이 좀 다르기는 하지만, … [Read more...] about 제안서, 이렇게 좀 쓰지 마!
월마트가 광고 사업을 추진한다
월마트가 광고 사업을 추진한다. 광고는 고객에게 특정 메시지나 상품, 또는 기업의 인지도를 높이거나 구매를 촉진 및 독려하게 한다. 어쩌면 가장 강력하고 효과적인 구매 촉진 광고는 판매 시점(point of sale, POS)에서 전달되는 광고일지도 모르겠다. 미국 가정 99%가 1년에 한 번 이상 월마트를 방문한다. 1년에 3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매년 5,000억 달러를 쓴다. 월마트는 그야말로 미국의 장바구니다. 그리고 이 점은 월마트의 매장을 세계 최대의 광고판 중 하나로 만들어 … [Read more...] about 월마트가 광고 사업을 추진한다
무엇이 오픈 이노베이션 추진을 가로막는가?: OI에 대한 단상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를 중심으로 유럽(스페인, 이탈리아)에 오피스를 두고 기업 액셀러레이팅과 스타트업 투자를 병행하는 마인드 더 브리지(Mind The Bridge)에서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OI)에 관한 재미있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마인드 더 브리지는 전 구글러인 마르코 마리누치(Marco Marinucci)가 설립해 현재는 혁신 자문 회사를 표방, 전통적인 액셀러레이터 기관과 차별화를 시도하는 곳이다. 필자도 마리누치를 2015년 샌프란시스에서 실제로 만난 적이 … [Read more...] about 무엇이 오픈 이노베이션 추진을 가로막는가?: OI에 대한 단상
우리가 꿈꾸는 조직문화
스타트업 3년을 포함해, 총 10여 년을 회사에 다니며 직원으로서 또 경영자로서 '좋은 조직이란 무엇일까'하는 고민을 인생의 화두처럼 찾아왔다. 나는 어떤 조직에 다니고 싶고, 나는 무슨 일을 하고 싶고, 조직은 어떨 때 강해지고 어떨 때 약해지며, 조직이 존재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런 질문들 말이다. 어떨 땐 주주가치가 아닐까도 생각했고, 매출 극대화, 영업이익 극대화, 존속 가능성 극대화, 직원들의 복지후생, 행복도, 장기근속 가능성, 성장 기회 및 동기 부여, 비전, 사회적 임팩트, … [Read more...] about 우리가 꿈꾸는 조직문화
소설가의 일, 창업가의 일
솔직히 이건 반칙이다 세상천지에 소설가보다 자기가 하는 일을 글을 통해 멋들어지게 잘 설명할 수 있는 직업이 있을까. 하물며 그 소설가가 김연수(!)라니. 취미생활+배설 활동으로 글을 적는 아마추어의 입장에선, 감탄을 넘어 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니까 이건 마치 “화가라는 직업을 그림으로 그려봤어”라고 해맑게 웃는 미켈란젤로를 바라보는 미대 입시학원 2년 차 학생이 느끼는 감정이라고나 할까. 혹은 “자, 방금 발레리나라는 직업을 발레 동작으로 표현해봤는데 어떤가요?”라고 … [Read more...] about 소설가의 일, 창업가의 일
왜 우리 회사는 데이터 과학자가 없을까
직무의 통합과 파괴는 현대 경영학이 마주한 중요 과제 중 하나입니다. 과거 관료제를 벗어나 정보 활용의 방식에 따라 변해야만 하는 직무의 정의는 기존 기득권의 변화 거부로 회사 내에서 불필요한 비용을 발생시킵니다. 얼핏 보면 다수를 위한 시스템으로 보이는 것도 정작 실무자들의 요구와는 상관없는 방향으로 존재하는 일이 생깁니다. 실무자들은 변화하는 직무 지형도에 관심이 많습니다. 과거 부모 세대에서 일했던 직무들이 사라졌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고 최근 10여 년간 현장에서 사라지고 뜨는 직무가 … [Read more...] about 왜 우리 회사는 데이터 과학자가 없을까
브랜드가 망가지는 9단계
마이클 포터의 『경쟁 우위 전략』에서 비용 우위, 즉 가격 차별과 함께 한 축으로 다룬 것이 '차별화 전략'입니다. 글로벌 브랜드들이 압도적인 생산량을 토대로 무척 낮은 비용으로 저가 전략을 어느 콘텐츠 등 국내에 들여오는 시점에서 국내 브랜드들도 가격으로 맞불을 놓을 것인지, 차별화된 특성으로 살아남을 것인지 결정해야 할 시기가 이미 지난 감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어느 것이든 일관성 있게 밀어붙여야 한다는 것이죠. 항상 문제는 오도 가도 못하는 어정쩡한 실행에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 [Read more...] about 브랜드가 망가지는 9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