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텍스트 쇼핑, 컨텍스트 검색, 컨텍스트의 시대(Age of context)까지 이제 컨텍스트라는 용어가 넘쳐난다. 그런데 컨텍스트란 대체 무엇인가? 이 포스트는 컨텍스트의 확장된 의미, 속성, 본질을 나누기 위한 글이다. 쉬운 이해를 위해 컨텍스트를 발견, 선택, 경험, 공유 4가지 요소로 정리했다. 편의상 구분을 했지만 실제로 4요소는 끊김이 없이 발현된다는 점, 컨텍스트란 연결을 만들며 진화하는 하나의 ‘상태’라는 점에 중점을 두었다. 그러므로 이 4요소는 사업자(미디어)가 일방적으로 … [Read more...] about 컨텍스트의 4요소
스타트업
나이키 파라노이즈에 열광하는 이유
※ 최근 발매된 나이키 파라노이즈에 대한 주관적인 해석인 점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최근 가장 이슈가 되는 신발이라고 하면 지드래곤 피스마이너스 원과 나이키가 협업한 파라노이즈 에어포스 원일 것이다. 우리는 왜 파라노이즈에 열광할까? 단순히 전역 이후 첫 활동인 지드래곤의 행보라는 점과 나이키와 협업했다는 사실 때문일까? 그보다는 지드래곤이 살면서 느껴온 자신만의 가치관과 철학을 신발에 녹여 하나의 예술품으로 탄생시켰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럼 이 신발에는 어떤 메시지가 … [Read more...] about 나이키 파라노이즈에 열광하는 이유
보도자료 잘 쓰는 3가지 비법
PR 실무에서 가장 많이 하는 일이 보도자료 작성이다. 생각해보면 나는 신입 때 보도자료를 참 생각 없이 썼던 것 같다. 나 같은 신입이 없길 바라는 마음에서 보도자료 작성 시 가장 기본이면서도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점들을 정리했다. 1. 해당 보도자료의 전문가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공부하기 유독 잘 안 써지는 보도자료가 있다. 원인은 하나다. 작성자가 보도자료 내용을 제대로 파악 못 한 것. 자신이 작성해야 하는 보도자료 아이템을 공부하는 건 당연한 일이다. 너무 … [Read more...] about 보도자료 잘 쓰는 3가지 비법
[머니 콘텐츠] 1. 팔리지 않으면 쓰레기다
오늘도 마케터들은 콘텐츠를 만듭니다. 상품 페이지를 만들고, 쇼핑몰 이벤트를 만들고, SNS 콘텐츠를 잔뜩 만듭니다. 하지만 그 콘텐츠들은 팔립니까? 정말 그 콘텐츠들은 돈을 확실히 법니까? 온라인 마케팅이 정말 쉬운 이유? 온라인 마케팅은 정말 정말 쉽습니다. 심지어 16살 중학생도 언제나 성공할 수 있을 정도로 쉽습니다. 얼마나 쉽냐면 30살까지 국악을 전공한 제가 딱 3년만 직장생활을 하고 컨설팅업체를 만들어 지금까지 대표로 있다는 것만으로도 설명이 될 … [Read more...] about [머니 콘텐츠] 1. 팔리지 않으면 쓰레기다
고객사 회원 가입률 3배 늘린 채팅 상담 툴, ‘20만’ 고객 노린다: 채널톡 최시원 대표 인터뷰
최기영(ㅍㅍㅅㅅ 본부장, 이하 최): ZOYI가 초기에는 오프라인 상점 데이터를 분석했는데, 지금은 채널톡으로 더 유명해졌습니다. 언제 피봇하신 거죠? 최시원(ZOYI 코퍼레이션 대표): 피봇이 아니고, 두 번째 서비스예요. 하던 건 계속하거든요. ‘워크인사이트’라는 매장분석용 서비스고, 지금도 꽤 괜찮습니다. 최: 그러면 왜 메신저 기반 서비스를 내셨어요? 최시원: 워크인사이트는 오프라인 매장을 대상으로 하다 보니 세일즈 난이도가 꽤 있어요. 동네 빵집 같은 곳을 일일이 … [Read more...] about 고객사 회원 가입률 3배 늘린 채팅 상담 툴, ‘20만’ 고객 노린다: 채널톡 최시원 대표 인터뷰
요새 일잘러는 다 이거 써요, 궁극의 생산성 도구 ‘노션’ 뽀개기!
요새 일 잘한다는 사람들은 다 이걸 쓴다고 합니다. 혜성처럼 나타난 생산성 도구, 노션(Notion). 궁극의 생산성 도구이자, 에버노트와 트렐로, 구글독스를 대체할 유일한 강자죠. 근데 난 예전에도 생산성 도구 얘기 많이 들었는데? 그쵸, 이미 세상에는 수많은 생산성 도구가 있죠. 하지만 그중에서 정말로 잘 쓰는 도구가 있나요?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두고두고 꺼내서 쓰는 도구가 있나요? 결국 직장인은 다시 수첩과 펜으로 돌아오곤 했습니다. 딱 내 마음처럼 깔끔하고 정리 잘 되면서도, … [Read more...] about 요새 일잘러는 다 이거 써요, 궁극의 생산성 도구 ‘노션’ 뽀개기!
신입의 전화 업무, 그 공포스러움에 대하여
전화벨은 두 번 이상 울리지 않게 해주세요. 홍보 대행사 인턴으로 입사 후 선배들로부터 가장 처음 들은 말이다. 전화 뭐 그까짓 거 받으면 되지. 인턴 자리로 전화가 얼마나 온다고. 우리 팀 전화가 아니어도 당겨 받으세요. 얼마 후 알게 됐다. 전화를 잘 받으라는 말의 의미가 비단 나에게 오는 전화만 의미하는 것은 아니었단 걸. 모든 선배의 내선 전화벨 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는 말. 왜 내가 다른 사람 전화를 받아야 하지? 직장이라는 곳에 처음 발을 들인 당시엔 이해가 되지 않는 낯선 … [Read more...] about 신입의 전화 업무, 그 공포스러움에 대하여
직장인이 펭수에게 열광하는 이유
※ 방송학 전공자인 글쓴이가 펭수 덕질을 하다가 사심으로 펭수 영상 분석을 하게 된 내용입니다. 펭-하! 나도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내가 대체 왜 이 나이에 펭수 영상을 보고 웃다 울다 하는 걸까. 주책이다. 그런데, 어라? 나만 그런 게 아닌가? 댓글을 보니 나이 인증이 이어진다. “44살에 펭수에 빠져서 덕질 중이에요. 시간 날 때마다 유튭 들어가서 펭수 보며 울고 웃고 아주 쌩쇼 중입니다.” “35세 직장인입니다. 애 없습니다. 펭수 마음으로 품었습니다. … [Read more...] about 직장인이 펭수에게 열광하는 이유
정부 지원 사업에 탈락하는 사업 계획서는 이유가 있다
들어가면서 공공기관만 4번의 입사 3번의 퇴사, 정말 어쩌다 보니 공공기관만 4번째이다. 지금도 공공기관을 다니고 있다. 이 특이한 경력을 통해 내가 얻은 것은 다양한 분야의 정부 지원 사업을 직접 운영한 것이다. 이 글에서는 사업 계획서에 관해 얘기해보고자 한다. 정부 지원 사업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단계가 서류 평가며 이 단계를 통과하지 못하면 다음 단계로 진행할 수 없다. 때문에 아이템이 훌륭하든, 지원자의 역량이 뛰어나든 사업 계획서를 제대로 적지 못한다면 정부 … [Read more...] about 정부 지원 사업에 탈락하는 사업 계획서는 이유가 있다
몰입감을 자아내는 프레젠테이션 제작 방법
※ Michael Lee의 「6 blueprints for more effective presentations」를 각색한 글입니다. 특별한 회의나 발표 혹은 강의를 앞두고, 가장 먼저 고민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일 텐데요. 어떤 색깔이 잘 어울릴까? 폰트는 어떤 게 좋을까? 어떤 이미지가 가장 효과적일까? 생각해봐야 할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이번 시간 위시켓은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만드는 데 어려움을 겪는 여러분들을 … [Read more...] about 몰입감을 자아내는 프레젠테이션 제작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