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미영어입니다. 이제는 K-POP 가수들 중에서 영어가 제1언어인 사람들도 많습니다. 인기 걸그룹 뉴진스(New Jeans)에도 호주 출신 멤버가 2명 있습니다. 다니엘과 하니입니다. 이번에 공개된 보그 잡지의 호주 유튜브 채널에서는 다니엘과 하니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오늘은 해당 영상에서 두 멤버가 쓴 영어 표현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뷰이) "Do you remember how you first met?" 당신은 (하니를) 처음 만났을 때를 … [Read more...] about 뉴진스 다니엘과 하니가 인터뷰에서 쓴 영어 표현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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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던 “아딸”은 어디로 사라졌을까?
떡볶이 가래떡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여러 가지 채소를 넣고 양념을 하여 볶은 음식. 양념은 간장으로 하기도 하고, 고추장으로 하기도 한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시작하기 전에 어렸을 적 먹던 컵볶이는 500원이면 먹을 수 있었는데, 이제 거의 2만 원을 내야지 떡볶이를 먹을 수 있게 되었죠. 만드는 방법도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은데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이런 의문에서 떡볶이를 조사하게 되었습니다. 미리 말씀드릴 것은, 이 질문에 대한 답은 … [Read more...] about 그 많던 “아딸”은 어디로 사라졌을까?
식탁 위 중국 여행, 서울 중국현지식 맛집 5곳
넓은 땅만큼이나 다양한 요리가 발달한 중국. 식재료의 종류가 다양할 뿐만 아니라 지역별 요리 스타일, 귀빈을 대접하는 연회 요리부터 소담한 가정식까지 스펙트럼도 넓다. 짜장, 짬뽕으로 대표되는 한국식 중화요리가 아닌, 다양성이 가득한 중국의 현지식을 국내에서 맛볼 수 있는 식당들이 있다. 식탁 위로 떠나는 중국 여행, 중국 현지식 맛집 다섯 곳을 소개한다. 1. 범접할 수 없는 퀄리티를 자랑하는 감동의 다이닝, 대학로 ‘계향각’ 매장정보 … [Read more...] about 식탁 위 중국 여행, 서울 중국현지식 맛집 5곳
두꺼비 소주는 왜 100년을 기념한 소주에 ‘원숭이’를 넣었을까?
나는 여러분에게 이렇게 말할 수 있다. 성인이 되어 처음 소주잔에 입을 댄 후 지금까지 이렇게 특별한 녀석을 만난 적이 없다고. 나는 원래 다른 리뷰를 쓰려고 했다. ‘진로’가 올해로 100년이 되었다는 이야기. 1924년에 처음 등장한 이후, 한국인들의 소울 드링크로 자리를 잡고 이제 해외에서도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는 소식을 말이다. 그런데 말이지… 창립 100주년 기념으로 나온 ‘진로 오리진 에디션’ 중에 이상한 녀석이 숨어있는데? 진로 오리진 에디션에 … [Read more...] about 두꺼비 소주는 왜 100년을 기념한 소주에 ‘원숭이’를 넣었을까?
“공포”에 사로잡혀 있는 한국 사람들
근래 우리 사회에는 부정할 수 없는 하나의 정서가 확고부동하게 자리 잡은 듯하다. 그것은 "일단 나라도 살고 보자."라는 정서이다. 사실상 이 정서가 너무 강렬해져서, 사회나 문화에 존재하는 다른 가치들은 전혀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생존이 너무나 중요해진 나머지, 그 밖의 모든 것은 부수적이 된 것이다. 이제는 모르는 사람이 없는 매슬로우의 욕구 이론에서 생존은 대략 1, 2단계 정도에 위치한다. 이 단계를 넘어서고 나면, 사랑과 소속, 존중과 인정, 아름다움과 가치 등 … [Read more...] about “공포”에 사로잡혀 있는 한국 사람들
근로 소득을 “반드시” 경험해라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대한민국 근로 소득자는 약 2,600만 명이다. 현재 우리나라 인구는 총 5,174만 명. 그렇다면 전체 인구의 50% 이상이 월급을 받고 있다는 이야기다. 근로 소득자의 평균 연봉은 지난해 기준 처음으로 4,000만 원을 넘어섰다.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13억 원을 돌파했다. 강북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7억 원 수준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평균 연봉을 받는 직장인이 아무 소비를 하지 않으면서 연봉을 꼬박 모으면 17.5년 후 강북 아파트 한 채를 살 수 … [Read more...] about 근로 소득을 “반드시” 경험해라
마케팅에서 숏폼 콘텐츠는 ‘미끼’가 되어야 한다
광고 업계에서는 숏폼 콘텐츠가 대세다. 페이스북이 한창일 땐 페이스북 대행사가 많이 생겨났고, 인스타그램이 한창일 땐 인스타그램 대행사가 많이 생겨났다. 마찬가지로 최근엔 숏폼 콘텐츠 대행사가 많이 생겨나고 있다. 이쯤에서 고민이 생긴다. 숏폼 대행사를 써야 하는 것인가? 숏폼 콘텐츠가 반응이 높다고 하니 숏폼 콘텐츠에만 집중을 하면 되는 것인가? 아니다. 숏폼 콘텐츠를 제대로 써먹으려면 온라인 광고에서 숏폼 콘텐츠가 하는 역할을 직시해야 한다. 영화 예고편은 영화 … [Read more...] about 마케팅에서 숏폼 콘텐츠는 ‘미끼’가 되어야 한다
가까운 사람이라고 나를 잘 알까?
〈유퀴즈 온 더 블록〉 남궁민 편을 봤다. 인상 깊은 에피소드가 있었다. 진로를 고민하던 남궁민이 TV에서 우연히 공채 개그맨&탈랜트 모집 공고를 보고 어머니께 ‘나 이거 지원해 볼까?’라고 말했다 한다. 그런데 어머니께서 비웃으시며 이렇게 말씀하셨다는 것이다. 내가 내 아들을 잘 아는데 너는 그런 사람이 아니다. 그런 사람들은 아주 특별한 사람들이라서 우리와는 달라. 그래도 정 아쉬우면 연습 삼아 나가보라고 했고, 남궁민은 결국 떨어졌다고 한다. 그 이후에도 모든 연기 시험에 떨어지는 … [Read more...] about 가까운 사람이라고 나를 잘 알까?
능력이 좋아도 자존감이 높아지지 않는 이유
당신의 자존감은 당신의 능력 때문에 높아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능력이 부족해서 자존감이 낮은 걸까요? 아닙니다. 오히려 당신의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진짜' 자존감이 높아지는데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이 글을 읽는 분은 능력이 높은데 어떻게 자존감이 높아지는 데 방해가 되는 것이냐는 의문이 들 수 있습니다. 자존감의 정의 먼저 자존감에 대한 정의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존감이란 자신이 사랑받을 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는(믿는) … [Read more...] about 능력이 좋아도 자존감이 높아지지 않는 이유
〈서울의 봄〉, 결말을 알면서도 관객들의 ‘분노’를 추동하는 영화
김성수 감독의 〈서울의 봄〉을 보다 지난 금요일, 아내와 함께 시내의 복합상영관에서 〈서울의 봄〉을 관람했다. 오전 10시 10분에 시작하는 조조 상영분이었지만, 객석의 한 1/4쯤은 찼다. 얼핏 보아도 대부분 젊은이였다. 아마, 그들은 영화의 배경이 되는 시대보다 한참 뒤에 태어난 세대일 것이었다. (※관련 글 : 「한 고교생의 기억에 박힌 총격전, 그리고 영화 <서울의 봄>」) 지난달 22일 개봉했으니 3주차를 넘겼는데도〈서울의 봄〉은 여전히 폭풍 진격 중이다. 소재나 … [Read more...] about 〈서울의 봄〉, 결말을 알면서도 관객들의 ‘분노’를 추동하는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