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불어온 스타트업 열풍에 지난 정부의 창조경제 정책까지 힘입어 한국 또한 전에 없는 창업의 시대를 맞았다. 대기업 중심의 산업이 다양한 스타트업의 도전을 받으면서 M&A나 투자 등을 통한 합종연횡이 정신없이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활황은 한편으로는 다양한 스타트업을 탄생시키는 긍정적인 효과도 있으나 스타트업 입장에서는 경쟁이 치열해지고 수익성이 낮아지는 위기가 되기도 했다. 특히 청년창업의 경우 기술 기반의 제조업보다는 아이디어 기반의 서비스업 비중이 매우 높다. 그중 … [Read more...] about 국내 숙박업계 선두주자 ‘야놀자’는 어떻게 최고가 되었나
생활
무엇이 아니라 어떤 사람
이름을 단 무언가가 되는 것만이 성장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이름 붙일 수 없는 경험들로도 나는 성장하고 있었다 꼭 어딘가에 도달하지 않아도 그 과정에서 경험하는 것들만으로도 충분하다는 걸 느끼고 있다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다 원문: 서늘한 여름밤 … [Read more...] about 무엇이 아니라 어떤 사람
못 6가지만 알면 인테리어 걱정 끝!
인테리어를 바꿀 때 자주 보게 되는 물건이 바로 못인데요, 못질을 하다 보면 여러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못을 아무리 열심히 박아도 빠지는가 하면, 어떤 못은 쉽사리 빠지지 않아 애를 먹기도 하죠. 못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어디에 못을 박느냐에 따라 사용하는 못도 달라야 한답니다. 목재, 석재, 섬유, 카펫 등 소재에 따라 다른 못의 종류를 알아보도록 해요. 1. 보통못 박히는 힘이 좋아 일상에서 가장 많이 쓰는 못입니다. 견고하고 머리가 … [Read more...] about 못 6가지만 알면 인테리어 걱정 끝!
독서모임, 함께하는 공부를 제대로 하기 위해 필요한 것
대학교에 다니던 시절 독서토론회라는 것을 친구들과 한 적이 있다. 그러나 그 이후로는 독서모임이란 것에 참석한 적이 없다. 주된 이유는 독서모임이란게 많지도 않기에 우연히 그렇게 된 것이 하나일 것이고 내가 워낙 사교적으로 사람을 만나는데 시간을 많이 쓰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 또 하나의 이유일 것이다. 게다가 함께 하는 공부라는 건 원래 그리 쉽지가 않다. 친목이 목적이라면 그저 즐거우면 된다 내가 생각하기에 독서모임이란 것은 사람과 책에 대한 것이다. 즉 그 모임에 … [Read more...] about 독서모임, 함께하는 공부를 제대로 하기 위해 필요한 것
한강에서 치맥? 이제는 샐맥!
선생님 이건 혹시… 불치병인가요? 의사 선생님의 얼굴을 보고 나는 단박에 알아버렸다. 저 사슴 같은 슬픈 눈망울은 아침드라마에서 주인공에게 불치병을 선고할 때의 그 표정이다. 어쩐지 요즘 들어 발걸음이 무겁고, 숨이 가쁘더니. 운동이라도 할 걸 그랬어… 착하게 좀 살 걸 그랬어… 한동안 답이 없던 의사 선생님은 힘겹게 입을 뗐다. 치킨 좋아하시죠? 조금만 더 먹었다간 환자분을 치킨이라고 불러야 되겠어요. 다행이다. 나는 죽지는 않고 치킨이 되는 것이다(치킨을 먹으며 이 글을 보고 있다면 … [Read more...] about 한강에서 치맥? 이제는 샐맥!
여름맞이 대청소, 깔끔한 집을 원한다면 반드시 버려야 할 5가지
누구라도 깨끗하고 쾌적한 집에서 살기를 원한다. 또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수시로 주변을 정돈하고 주기적으로 청소해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그 사실을 알면서도 우리는 때때로 바쁜 일과 속에서 피로와 게으름을 핑계로 집안 청소를 미루고, 이내 더러워진 집을 깨닫고 스트레스를 받고는 한다. 사실상 생활 환경을 깔끔하게 유지하는 데 무한한 시간과 에너지를 할애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무작정 하던대로 청소를 시작하기 전에 혹시 이미 버렸어야 할 물건들이 집안을 … [Read more...] about 여름맞이 대청소, 깔끔한 집을 원한다면 반드시 버려야 할 5가지
직무지식 정리하기: 회사가 크다고 내가 큰 게 아니듯, 회사가 작다고 내가 작은 게 아니다
회사가 크다고 큰 인재가 아니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구직할 때와 다른 진실을 알게 됩니다. 그중 하나가 회사의 사이즈와 나의 전문성이 상관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큰 직장이 더 많은 도전의 기회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정적이고 처우도 좋지요. 하지만 어디든 경쟁이 있습니다. 대기업이라고 늘 꽃길만 걷는 분위기인 것은 아닙니다. 직장생활 어디에선가 분명히 정체기를 만나게 됩니다. 때로는 그것이 회사의 사정과 관련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로켓을 쏘았는가, 로켓에 … [Read more...] about 직무지식 정리하기: 회사가 크다고 내가 큰 게 아니듯, 회사가 작다고 내가 작은 게 아니다
20대, 나를 함부로 대했던 시간들
요즘 일 때문에 고등학생들과 많은 시간을 보낸다. 전혀 알 수 없던 그 세계에 발을 들인 후, 그들을 찬찬히 지켜보며 많은 생각에 잠긴다. 누군가는 취업으로, 또 누군가는 대학으로 하루라도 빨리 교복을 벗고 고등학교라는 울타리 벗어날 날을 손꼽던 모습은 그 시절의 나와 다르지 않았다. 고등학교 때는 미성년자라는 타이틀을 벗어나는 20대가 되면 뭐든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어른들도 말했다. “대학 가면 너 하고 싶은 거 다 해,”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태생이 쫄보라 방탕하고 문란한 … [Read more...] about 20대, 나를 함부로 대했던 시간들
오늘도, 결과 앞에서 자책하고 있나요?
대학교 3학년이 되도록 A 학점을 받지 못한 선배가 있었습니다. 그 선배는 A 학점을 받아보겠다며 두문불출 공부에만 매달렸지만 학기 말 그 선배의 성적표에서는 A를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이 이야기를 들은 나는 이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B B B, C C C B B B, C C C 나는 해도 안 되나 봐 나는 왜 이럴까 나는 해도 안 되나 봐 나는 왜 이럴까 인생시망, 〈패배자의 노래〉 저는 대학에서 운동권의 느낌이 남아있는 학과에서 대학 … [Read more...] about 오늘도, 결과 앞에서 자책하고 있나요?
삼성동에 공구 마니아들이 모인 이유는?
프리미엄 공구 밀워키의 삼성동 전동공구 홍보관이 지난 6월 1일 재오픈했다. 2017년 5월 개관하고 올 4월 일시적인 용도 변경으로 휴관한 후 약 2개월여 만의 일이다. 밀워키는 평택에 국내 최초 전동공구 홍보관 설립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설립한 삼성동 홍보관, 서초동과 청계천의 쇼룸을 겸비한 본사 직영 서비스센터, 삼성동 밀워키 센터 등을 운영한다. 공구와 삼성동, 어쩐지 어울리지 않는다고 느낄 수 있다. 그도 그럴 것이 공구는 청계천이나 구로의 풍경을 떠올리는 게 더 쉬운 … [Read more...] about 삼성동에 공구 마니아들이 모인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