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솔로대첩이 열렸습니다. 솔로생활에서 벗어나려는 그 순수한 열망은 예비군 훈련장으로 변하고야 말았습니다. 현장 반응을 보시죠. [View the story "솔로대첩 트위터 개드립 모음" on Storify] … [Read more...] about 솔로대첩 트위터 개드립 모음
생활
크리스마스에 계획없이 아빠되지 마세요! 피임법 완전정복
크리스마스, 연말, 신년, 발렌타인데이. 부농들이 부농, 부농하며 빈농들을 염장질하며 사랑을 불태울 수 있는 시기가 왔다. 모텔의 숙박율은 최고조에 이를 것이며, 성수기엔 방을 잡지 못하는 일이 허다하다는 얘기가 들려올 것이다. 그런 부농들을 박멸해도 모자랄 판에 부농을 위한 특집을 한다는 것 자체가 열받지만, 어차피 대선도 망하고 할 일도 없으니 그냥 해 볼 수밖에. 부농에서 결혼이라는 무덤에 들어가더라도 자유롭지 못한 것, 그것은 바로 ‘임신’이다. 나는 무신론자지만 가끔씩은 … [Read more...] about 크리스마스에 계획없이 아빠되지 마세요! 피임법 완전정복
고영양 초록 넥타이의 유혹
지난 대선 레이스 동안 사람들의 관심과 이목을 끌며 성불을 도와왔던 세 차례의 토론이 모두 끝났다. 비록 의무적으로 주어진 일정 안에서 끝난 토론이긴 하였지만 각 후보의 정책세부사항과 실현의지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하지만 지지후보가 이미 정해진 상태의 관객 입장에서 TV토론은 난장의 현장이자, 우리 편 힘내라! 의 장이나 다름 없었다. 사람들은 토론에서 보고 싶은 것을 본다. 지난 마지막 3차 토론에서 5,60대 시청자들의 시청률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는 사실이 그 방증이라 할 수 있다. … [Read more...] about 고영양 초록 넥타이의 유혹
7살 장애아 어머니가 말하는 ‘교육감 후보에 투표해야 하는 이유’
[box title="편집자의 말" color="#333333"] 이 글은 한 아이의 어머니께서 기고한 글입니다. 대선이 너무 이슈라 교육감 선거가 상대적으로 묻히는 감이 있지만, 대선 못지 않게 중요한 선거입니다. 다들 끝까지 글을 읽어보시고 현명한 선택을 내리시길 바라겠습니다. [/box] 먼저 말씀드리자면, 이 글은 저의 지극히 개인적 경험에 의거해, 서울시교육감 후보의 공약 중 “혁신학교”와 “특수교육 강화”에 있어 가장 강력한 정책을 낸 후보를 뽑을 예정이라는 제 생각을 밝히는 … [Read more...] about 7살 장애아 어머니가 말하는 ‘교육감 후보에 투표해야 하는 이유’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개와의 로맨스
박근혜 후보가 좋아하는 애완동물이 ‘개’라고 했을 때 필자는 그녀를 다시 보게 되었다. 단순히 애완견을 좋아하는 다수의 유권자들의 표를 노린 계획성 발언은 아닌 듯했다. 그는 아버지 박정희 대통령의 진돗개 사랑을 이어받은 진정한 ‘개사랑 녀’다. 2005년 11월 27일엔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진돗개 자견 일곱 마리를 분양하겠다고 밝힌 적도 있다. 그의 각별하고도 진정성 넘치는 ‘개사랑’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박 후보가 분양한 진돗개 일곱 마리의 이름은 각각 건, 곤, 감, 리, 청, … [Read more...] about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개와의 로맨스
대선 후보가 배워야 할 고양이의 치명적인 매력
처음 '고양이에 대한 글을 써 달라, 그런데 이게 대선 특집이다'란 말을 듣고 과연 뭘 써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써야하는지 고민을 많이 했다. 나야 고양이를 어느덧 10년씩이나 키우고 있는 터라, 사실 고양이가 애완동물로 얼마나 뛰어난지 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생각할 일이 없었다. 너무 당연히 내 곁에 있는 존재인 까닭이다. 하지만 문득 생각해 보니, 이 고양이가 없으면 삶이 참으로 팍팍할 것 같아, 왜 그런지에 대해 조금 써 보기로 했다. 일단 별로 중요하진 않지만 괜히 있어 보이는(!) … [Read more...] about 대선 후보가 배워야 할 고양이의 치명적인 매력
종교정책 박 vs 문, 하나님께 봉헌은 이제 그만
인권 문제로 온라인 일부 커뮤니티에서 시끌벅적하다.오프라인은 그런 거 없음 박근혜와 신천지의 연관관계가 이슈가 되고,온라인에서만 김진표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 종교특별위원장이 반(反)동성애 발언을 했다고 해서 떠들썩했다.역시 온라인에서만 일부 성소수자나 기독교 환자신자 중에는 박근혜 굿판/이단이나 동성 결혼 합법화 반대 때문에 움찔한 모양이지만 대세에 크게 영향이 있을 것 같지는 않다. 사실 아무리 이슈가 된다 해도, 해당 이슈에 목을 멜 만한 종교단체와 인권단체는 이 선거에서 별다른 … [Read more...] about 종교정책 박 vs 문, 하나님께 봉헌은 이제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