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일을 사랑하는 것에 부정적인 측면이 있을까? 전통적으로 경영학자와 조직심리학자들은 일을 사랑하는 것의 장점만을 말한다. 사람들이 자신의 일을 바라보는 관점은 크게 3가지다. 돈을 벌기 위해 일하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일을 생업(Job)으로 보며 금전적 보상만을 위해 일을 한다. 현재 하는 일을 직업적 성장으로 보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일을 직업(career)로 보며 자신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성장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여긴다. 마지막 유형은 일을 천직으로 여기는 … [Read more...] about 자신의 일을 사랑할수록 동료를 무시하기 쉽다
생활
돈과 행복에 관한 요기의 법칙
들어가기 전에 「Autobiography of a Yogi」로 유명한 파라마한사 요가난다가 미국의 대공황 시기에 쓴 글을 읽었다. 제목은 「Creating Your Happiness」였다. 놀랍게도 요가난다가 제시한 원칙은 90여 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인생이나 돈에 대한 오래된 원칙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 요가난다의 황금률을 계속 무시하면 삶이 힘들어질 것이다. 요가난다의 「Creating Your Happiness」 전문 번역 버는 것보다 … [Read more...] about 돈과 행복에 관한 요기의 법칙
이것저것 시도하지만 중간에 포기하는 사람의 심리
하고 싶은 게 많은 이유에 대한 두 가지 해석 당신이 하고 싶은 게 많은 이유에 대한 첫 번째 해석은, 그냥 유전적으로 호기심이 많고 새로운 시도를 좋아하게 태어났거나 호기심을 갖는 것이 장려되는 환경에서 자랐기 때문입니다. 구체적으로 이야기하자면, 도파민 관련 유전자의 변이가 호기심과 깊은 관련이 있다고 하죠. ※ 도파민: 뇌에서 보상과 즐거움, 학습 및 동기 부여와 관련된 신경전달물질 즉, 호기심이 많고 이런저런 시도를 많이 하는 사람들은 새로운 정보나 경험을 추구하면 보상과 … [Read more...] about 이것저것 시도하지만 중간에 포기하는 사람의 심리
보온병의 시작은 스탠리가 아닌 써모스
시작하기 전에 오늘 소개할 최초의 브랜드는 써모스입니다. 보온병을 최초로 만든 곳이죠. 국내에서는 스탠리에 비해 인지도가 떨어지지만 외국에서는 포크레인, 호치키스처럼 보온병을 써모스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1980년대 일본 회사에 매각된 이후 디자인이 조지루시 보온병처럼 바뀐 것 같아 아쉽습니다. 반면 스탠리는 써모스보다 7년 늦게 등장했지만, 클래식 라인을 아직도 출시하고 있는데 말이죠. 이럴 때는 어떤 브랜드의 제품을 구매해야 할지 고민이 많이 되는데요. 결국 써모스를 구매해서 작년부터 … [Read more...] about 보온병의 시작은 스탠리가 아닌 써모스
“럭키비키잖아”, 어떤 상황이든 그 자체로 좋아하는 삶의 태도
1. 요즘 최고의 유행어는 아이돌 IVE의 멤버 장원영의 "럭키비키잖아."가 아닐까 싶다. 그녀는 빵집에서 사고 싶었던 빵이 있었는데, 앞사람이 그 빵을 다 사 가버린 상황을 마주한다. 보통 사람은 이런 상황에서 인상을 찌푸리며 재수 없다고, 운이 나쁘다고 생각할 법하다. 그러나 그때 마침 갓 구운 스콘이 나왔고, 장원영은 오히려 운이 좋다고 생각하며 말한다. 앞사람이 원래 사고 싶었던 빵을 다 사가준 덕분에, 갓 구운 엄청 맛있는 스콘을 먹을 수 있게 되었다고 말이다. 원래 원했던 게 … [Read more...] about “럭키비키잖아”, 어떤 상황이든 그 자체로 좋아하는 삶의 태도
나를 위해주는 ‘척’하는 목표를 세우고 있진 않나요?
1. 나를 위하는 '척'하는 목표란 무엇인가요? 나는 오랜 시간 동안 '나를 위한' 목표를 세웠다고 생각해 왔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나를 위한 목표인데 힘들고 부담스럽고 피하고 싶었다. 그래서 코칭심리학을 배우며 의아해졌다. 힘들고 부담스럽고 피하고 싶은 목표가, 정말 나를 위한 목표가 맞을까? 물론 힘들다=나쁘다는 아니다. 나는 지금 박사 과정이 힘들지만, 이 과정이 의미 있다고 느껴져서 힘들지만 보람차고 심지어 … [Read more...] about 나를 위해주는 ‘척’하는 목표를 세우고 있진 않나요?
이직 실패자가 알려주는 “이직 체크리스트” 3가지
이직 4개월 만에 회사를 박차고 나왔습니다. 제 생애 첫 이직은 이렇게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잘될 거라는 기대만 가지고 회사를 옮겼습니다. 결과는 말씀드린 것처럼 암울합니다. 만 3년 차 되던 날, 이직을 결심했고요. 서류전형과 1, 2차 면접까지 보름 만에 마무리했습니다. 너무나도 잘 풀려서 이상함을 못 느꼈습니다. 모두들 이렇게 이직하는 줄 알았거든요. 성급하고 경솔했던 이직은 저에게 아픔만 남겼습니다. 오늘 할 이야기는요. 저의 ‘이직 실패 경험’을 바탕으로 준비했습니다. … [Read more...] about 이직 실패자가 알려주는 “이직 체크리스트” 3가지
잘못된 신념이 성공과 연애를 방해하는 과정
당신의 삶에서 성공과 연애를 방해하는 요인은 무엇일까요? 외모나 지능을 포함한 능력일까요? 아니면 타고난 성격? 아니면 돈이 없어서? 이런 것들도 영향을 줄 수 있겠지만, 저에게 가장 큰 것을 하나 꼽으라면 '비합리적 신념(Irrational Belief)'이라고 이야기하겠습니다. 사람들은 비합리적 신념 (잘못된 믿음) 때문에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의식적·무의식적으로 결정하고, 그로 인해 성공과 연애가 방해받기도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어떤 과정에 의해서 비합리적 신념이 생기고 또 … [Read more...] about 잘못된 신념이 성공과 연애를 방해하는 과정
무기력 아닌 귀찮음을 이겨내는 법
귀찮음을 이기는 법 아주 작은 의지력이 생기는 일부터 하기 버거운 일들을 작은 일로 쪼개기 하나라도 해내면 폭풍 칭찬을 하고 격려하기 오늘도 으랏차차 귀찮음을 이기고 일어난 우리가 레전드다! 원문: 서늘한여름밤의 블로그 이 필자의 다른 글 읽기 머리 속에도 쓰레기통이 필요합니다 신점을 보고 온 심리학자의 후기 썰 출근 준비만 있냐? 퇴근과 휴식에도 준비운동이 필요해! … [Read more...] about 무기력 아닌 귀찮음을 이겨내는 법
꿈은 거창해야 한다는 편견을 버려!
죽을 때까지 평생 한 가지 직업으로만 사는 사람은 몇 명이나 될까? 이전 세대는 대다수가 가능했을지 모를 그 ‘흔한 일’이 지금 세대에게는 축복에 가까운 어려운 일이 됐다. 어느 정도 연차가 쌓이면 자의든 타의든 지키고 있던 자리를 내줘야 하는 순간이 온다. 특히 ‘멀티‘가 아니면 살아남기 힘든 시대에 제2, 제3의 직업을 가지는 건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사람들을 만날 때면 요즘 어떤 고민을 하고 있고, 앞으로 어떤 미래를 그리는지 꿈을 묻는 게 내 요즘 최대의 관심사다. 흙탕물 속에서 … [Read more...] about 꿈은 거창해야 한다는 편견을 버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