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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에서 실패는 그저 한 포인트일 뿐이다

2025년 7월 15일 by Mark

지금은 은퇴했지만 여전히 테니스 황제로 불리는 로저 페더러는 2024년 다트머스 대학 졸업 연설에서 이런 말을 남겼다.

테니스에서 완벽함은 불가능하다.
in tennis, perfection is impossible.

테니스에 국한되지 않고 커리어와 인생에도 적용할 수 있는, 한참 곱씹어볼 말이다. 우리는 스스로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한 번의 실패에 지나치게 큰 의미를 부여할 때가 있다. 나 역시 실패를 피하려고 지나치게 조심한 나머지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꽤 오랜 시간을 흘려보내기도 한다.

역사상 가장 우아한 테니스를 구사했고 은퇴한 지금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페더러의 ‘테니스 강의’를 통해 커리어에서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가는 것이도움이 되는지 살펴보자.

 

1. 노력 없이 이뤄지는 것은 신화다

“Effortless”… is a myth

나를 포함하여 페더러의 플레이를 보고 테니스를 시작한 동호인들이 많다. 그가 가장 많이 듣는 말은 ‘우아하다’는 말이다. 그래서인지 일부는 페더러가 상대 선수에 비해 치열하게 뛰지 않는다는 식으로 말하기도 했다. 실제 경기 영상을 보면 상대 선수는 땀범벅인데 페더러는 호흡조차 흔들리지 않을 때가 있을 정도다.

“땀 한 방울 안 흘리네!” “진심으로 하는 거 맞아?” 같은 말을 들을 때면 답답했어요. 사실은요, 그렇게 ‘쉬워 보이게’ 만들기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했거든요. (…)

제가 각성하게 된 계기는 커리어 초반 이탈리아 오픈에서 상대 선수가 공개적으로 제 멘탈을 지적했을 때였어요. 그는 이렇게 말했죠. “로저는 경기 시작 후 두 시간까지만 우승 후보고, 그 이후엔 내가 우승 후보야” 처음엔 무슨 말인지 몰랐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의도를 이해하게 됐죠.

모든 선수는 경기 초반 두 시간 동안은 잘할 수 있어요. 체력도 있고, 속도도 있고, 정신도 맑죠. 하지만 두 시간이 지나면 다리가 후들거리고, 집중력이 흐트러지고, 훈련된 마음가짐이 흔들리기 시작해요. 그때 깨달았어요. 앞으로 해야 할 일이 정말 많구나!

그 후로 페더러는 훈련량을 상당한 수준으로 끌어올렸고, 결국엔 옆에서 봤을 때 힘 안 들이고 이기는 것처럼 보일 정도의 경지에 이르렀다. 대회 전 워밍업을 할 때도 너무 여유가 있어 보인다는 말을 들을 정도인데 실은 대회 전에 누구보다 열심히 훈련했기 때문에 워밍업은 여유 있게 할 수 있었다.

비결은 그저 연습 / 사진: Unsplash의Prashant Gurung

학창 시절에 이런 친구가 꼭 한 명씩 있다. 분명 놀 때 항상 내 옆에 있었는데, 성적은 늘 저기 윗동네에서 노는 그런 친구 말이다. 집에 돌아가면 180도 돌변해 집중력 있게 공부해서 최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는 친구다. 직장도 마찬가지다. 신입 시절 입사 동기 서른 명이 처음엔 다 도토리 키 재기처럼 보였다. 그런데 딱 5년이 지나자, 다른 동기들이 도저히 앞지를 수 없는 동기들이 몇몇 생겼다. 나도 그중 하나였다.

비결은 페더러처럼 연습량에 있었다. 목표한 바를 이루기 위해 퇴근 후 신혼집이 아닌 대학 도서관으로 직행했다. 이 생활을 2년 가까이 했더니 목표를 이루게 됐고 눈에 보이는 결과가 나왔고 회사에서도 기회를 주기 시작했다. 시샘하는 동기들은 내가 운이 좋았다고 치부했다. 이들은 절대 모른다. 내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그들보다 몇 배 더 땀 흘려 노력했다는 사실을 말이다. 노력 끝에 만들어지는 것은 스스로에 대한 진짜 믿음이다. 페더러에게 2003년이 바로 그런 시기였다.

ATP 파이널이었죠. 상위 8명만 참가할 수 있는 대회였어요. 그곳에서 제가 존경하던 최고 선수들을 이겼어요. 그들의 ‘강점’을 정면으로 파고들어서요.

전엔 그들의 강점을 피하려 했어요. 포핸드가 강한 선수면 백핸드 쪽으로만 공을 보내려고 했고요. 하지만 그때부턴 정반대로 했어요. 베이스라인 플레이어는 베이스라인에서, 공격적인 선수는 더 강하게 공격해서, 네트를 자주 오르는 선수는 제가 먼저 네트를 점령해서 상대했어요. 리스크가 있는 전략이었죠.

그럼에도 그렇게 한 이유는? 제 플레이의 폭을 넓히고, 옵션을 늘리기 위해서였어요. 강점이 하나 무너져도 버틸 무기가 남아 있게 하려는 거죠. 그렇게 경기력이 완벽하게 맞아떨어지면… 승리는 상대적으로 쉬워요.

하지만 때로는, 그냥 완전히 무너진 것 같은 날도 있어요. 허리가 아프고… 무릎도 쑤시고… 감기 기운이 있거나, 두려움에 사로잡힐 때도 있죠. 그런데도 이기는 법을 찾아내는 거예요. 그리고 그런 날의 승리가 진짜 자랑스러운 승리예요. 왜냐하면 자신이 최상의 상태일 때만이 아니라, 최악의 순간에도 이길 수 있다는 걸 증명하니까요.

노력과 도전이 반복되고 그 경험이 쌓이면서 스스로에게 진짜 믿음이 생긴다. 재능을 탓할 필요는 없다. 페더러 역시 재능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가 말하는 재능은 타고난 것이 아닌 버티는 것이다.

테니스든 인생이든, 자기 절제도 재능이고, 인내도 재능이에요. 스스로를 믿는 것도 재능이에요. 과정을 받아들이고, 그 과정을 사랑하는 것, 그것도 재능이에요. 자기 삶을 관리하는 것, 자신을 컨트롤하는 것, 그것 역시 재능이 될 수 있어요. 어떤 사람은 그걸 타고나지만, 누구나 노력해서 길러야 해요.

갑자기 대학 시절 동기가 떠오른다. 운동 신경이 전혀 없던 친구였는데 희한하게도 축구 동아리에 들었다. 포지션은 수비였고, 초반에는 선배들로부터 정말 많이 혼났다. 발도 느리고, 축구 센스도 없으니 상대편 입장에선 제치기 쉬운 상대였다. 그런데 매주 연습에 나왔고 시합을 뛰었다.

그렇게 3년 정도 했을까? 이제는 상대 공격수가 가장 질려하는 수비수로 변신해 있었다. 축구 센스는 여전히 부족했지만 3년 내내 공격수를 막는 연습을 했다 보니 절대로 상대 공격수를 놓치지 않는 질식 수비를 하고 있었다. 다른 건 몰라도 본인이 전담한 공격수가 절대로 공을 쉽게 만지지 못하게 했다. 타고난 재능은 없지만 누구보다 꾸준히 연습하고 주어진 역할에 충실히 하려고 노력했던 또 다른 재능이 있었다.

타고난 재능이 없는 대부분의 우리에게 노력은 디폴트다. 괜한 요행을 바라지 말고 부단한 노력으로 스스로에게 확신을 갖자.

 

2. 그저 한 포인트일 뿐이다

It’s only a point

테니스에서 ‘완벽’은 존재하지 않아요. 제가 프로 통산 1,526번의 단식경기를 했는데, 그중 약 80%를 이겼어요. 여기서 여러분에게 퀴즈 하나, 그 경기들에서 제가 이긴 포인트 비율은 몇 퍼센트였을까요? 단 54%. 즉, 세계 1위 선수조차 경기 중 포인트의 절반 정도밖에 못 이긴다는 거예요.

경기에서 두 번 중 한 번은 포인트를 잃는다면, 매 샷에 집착하는 법을 버리게 됩니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이렇게 말하는 법을 배워요. “오케이, 더블 폴트 했어. 한 포인트일 뿐이야.” “네트로 나갔다가 또 뚫렸어. 한 포인트일 뿐이야.” 심지어 ESPN 탑10에 나올 만큼 멋진 백핸드 스매시를 성공시켜도… 그것도 단 하나의 포인트일 뿐이에요.

이 얘기를 하는 이유는요. 경기할 때는, 그 순간의 포인트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해요. 하지만 그게 끝났다면, 이미 지나간 일이죠. 이 마인드셋이 정말 중요한 게, 그래야만 다음 포인트에 완전히 집중할 수 있어요.

테니스 황제로 불렸던 페더러지만 그 안을 들여다보면 전체 포인트 중에 겨우 절반 조금 넘게 이겼을 뿐이다. 부연 설명을 하자면 테니스는 랠리를 하다가 포인트를 4번 먼저 이기면 1게임을 획득하고, 그렇게 6게임을 먼저 이기면 1세트를 따게 된다. 치열하게 포인트를 주고받다가 상대보다 조금 더 이기면 게임을 따고, 게임도 엎치락뒤치락하다가 6게임에 먼저 도달하면 1세트를 이긴다. 세트도 먼저 1세트를 내줘도 남은 2번의 세트를 모두 이기면 역전할 수도 있다.

결과는 ‘승리’라는 두 글자로 짧지만, 그 과정은 치열한 포인트 공방전 끝에 페더러조차 100번에 54번 정도 포인트를 획득해 승리하면서 세계 1위 자리를 유지한 것이다.

부정적인 감정은 에너지만 낭비하게 해요. 진짜 챔피언의 증거는 힘든 순간을 이겨내는 능력이에요. 그걸 마스터하는 사람이 되어야 해요.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들이 모든 포인트를 이겨서 1등 하는 게 아니에요. 그들은 질 거란 걸 알고도 계속 도전하는 사람들이에요. 그걸 견뎌내는 법을 배운 사람들이죠.

패배를 받아들이고, 필요하다면 실컷 울어요. 그리고 억지로라도 미소를 지어요. 그리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요. 집요하게, 유연하게, 끊임없이 성장하세요. 더 열심히. 더 똑똑하게.

우리는 패배를 더 많이 할 수도 있다는 걸 인정해야 한다. 더 중요한 건 패배의 순간에 다음 포인트를 얻기 위해 다시 도전하는 것이다. 그 가운데 성장이 있고 배움이 있다.

Image by mindandi on Freepik

캐나다로 건너온 지 4년이 조금 넘었다. 승리보다 패배가 더 많았던 4년이었다. 이전까지 쌓아왔던 커리어는 1도 알아주지 않는 곳에서 당연했던 결과다. 캐나다에 온 첫해 제일기획 캐나다법인과 프로젝트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데이터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팀을 꾸리는 프로젝트였고, 잘된다면 계속 함께할 기회까지도 생각했다. 하지만 한 달 프로젝트로 끝났다. 한국에선 조금은 알아줬는데, 머나먼 이국에선 매 순간 맨땅에 헤딩을 해야 했다.

패배의 숫자를 더해가던 때 10년 전 컨설팅 프로젝트를 같이 했던 실리콘밸리 지인으로부터 스타트업 합류 제의를 받았다. C레벨도 탄탄했고, 팀원들 면면도 훌륭했다. 재택근무 조건이어서 마다할 이유가 없었고, 전략, 마케팅, 영업까지 다방면으로 뛰어다녔다. 하지만 패배는 어김없이 찾아왔다. 비즈니스 모델이 빛을 보기엔 당시 시장이 생각만큼 커지지 않았다. 결국 회사는 청산 절차를 밟게 됐다.

그래도 한 가지 잘한 게 있다면 회사를 살리기 위해 투자 경험이 있는 스타트업 지인들에게 투자자를 소개받기 위해 연락했다는 것이다. 이게 계기가 돼서 한국 시장을 우선으로 해서 미국 진출을 노리는 스타트업에 CBO로 합류했다. 임원으로 일한 경험은 있었지만 작은 스타트업이어도 C레벨은 처음이었다. 하지만 바로 찾아온 투자 한파로 스타트업 시장이 위축되고 가장 중요한 수익화에 실패하면서 자리에서 물러나야 했다. 그게 2년 반 전의 일이다.

거기에 더해 캐나다 정부에서 이민 친화 기조를 바꿨다. 비자 연장도 영주권 취득도 몇 배 어려워졌다. 이후로도 숱한 패배를 했다. 그래도 한 번도 낙담하거나 고개 숙이지 않았다. 표정은 웃고 있었지만, 속으로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여기서 패배주의에 젖어 가만히 있으면 그때야말로 정말 끝이라는 사실을 말이다. 그리고 몸을 쓰는 일 중에 가장 잘하는 테니스를 활용할 수 있는 코치 자격증에 도전해 성공했다. 다행히 많은 분들이 찾아주는 개인 코치가 됐다. 다만 1년 중 절반이 겨울인 캐나다이기에 겨울 시즌이 비수기라는 단점이 있었다. 그 와중에 캐나다 현지 회사에 계속해서 지원해 봤지만 결과는 역시나 패배의 연속이었다.

그러다 스타트업에서 함께 일했던 대표님이 제안해 준 AI 트레이너 일에 도전하게 됐다. 처음엔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돌이켜보면 테스트에 바로 합격하고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것은 꽤 기적 같은 일이었다. 프로젝트 양이 들쑥날쑥한 단점이 있지만 재택으로 할 수 있고 많이 벌 때는 임원 했을 때만큼 벌기도 한다. 그 와중에 아내는 학업을 마치고 1년 반 째 안정적으로 캐나다 회사를 다니고 있어 감사할 따름이다.

누군가 앞으로 승리와 패배 중 뭐가 더 많을 거 같냐고 물어본다면 망설임 없이 ‘패배’를 택할 것이다. 당장 이번 주에 쓰라린 패배를 경험할 수도 있다. 그런데, 괜찮다. 다시 더 좋은 방향과 결정으로 앞으로 나아가면 된다. 최근 어머니와 통화할 일이 있었다. 나보다 더 내 걱정을 하시는 어머님께 진심으로 말씀드렸다.

엄마,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돼요.

 

3. 인생은 코트보다 더 크다

Life is bigger than the court

테니스 코트는 생각보다 작은 공간입니다. (…) 세상은 그보다 훨씬 넓죠. 처음부터 알고 있었어요. 테니스가 저에게 세상을 보여줄 수는 있어도, 그 자체가 세상이 될 수는 없다는걸요. (…)

남아프리카 출신 어머니에게 영향을 받아 교육을 통해 아이들을 돕는 재단을 만들게 됐어요. 유아 교육은 스위스 같은 나라에선 당연한 것으로 여겨지지만,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선 75%의 아이들이 유치원에 가지 못합니다. (…) 저희는 지금까지 약 3백만 명의 어린이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했고, 5만 5천 명 이상의 교사들을 훈련시켰어요. 정말 영광스러웠고, 동시에 겸허해지는 경험이었습니다. 이 문제에 맞설 수 있었던 건 영광이었고, 그 복잡함을 깨닫게 된 건 겸허함이었죠. (…)

여러분은 줄 것이 참 많습니다. 그러니 여러분만의 방식으로 세상에 좋은 영향을 남기길 바랍니다. 왜냐하면, 삶은 정말 테니스 코트보다 훨씬 더 크니까요.

외노자의 삶이고 두 자녀를 키워야 하다 보니, 생존이라는 키워드에 매몰되어 살아간다. 그래서 그보다 더 큰 ‘인생’이라는 것을 애써 외면하고 살고 있다. 마음 한 구석에선 보다 더 의미 있고 가치 있고 삶을 살고 싶고, 나보다 더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삶을 살고 싶다.

직장인의 삶은 도긴개긴이다. 20대도 40대도 그 나름의 고충이 있으며, 대기업이나 스타트업이나 개인이 먹고살기 힘든 건 별반 다를 게 없다. 높이 올라갈수록 별로 좋을 게 없다는 걸 너무 일찍 알아버리기도 한다. 그런데 이런 현실에 너무 매몰되진 말자. 그러기엔 우리 각자가 너무 괜찮은 사람들이다. 어떤 모습으로든 누군가에겐 최고의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고, 혼자로는 힘들어도 함께 했을 때 한 사람의 인생에 희망 한 줌을 줄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은 되는 사람이다.

Image by freepik

얼마 전 한국을 방문했을 때 브런치 구독자 대상으로 커피챗을 진행했던 것도 그 연장선이었다. 비록 누구를 도울 여유조차 없는 절박한 상황이더라도 더 절박한 사람, 당장 내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다는 걸 잘 알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순간순간마다 정말 절묘하게 누군가로부터 도움을 받았다. 그게 없었다면 아찔할 뻔했던 순간이 정말 많았던 나다.

그래서 아주 조금이라도 누군가를 도울 여력이 있다면 없는 자리도 만들어서 돕게 되는 것 같다. 아직 실행에 옮기진 않았지만 캐나다에서도 구상하고 있는 도움의 형태가 있다. 생존에 숨이 헉헉거리더라도 꼭 해보려고 한다.

각자 인생이라는 도화지에 그려진 모습은 천차만별이다. 거기에 어울리게 인생을 좀 더 다채롭고 따뜻하고 아름답게 덧칠해 보자. 인생은 코트보다 더 크고, 사무실보다 더 넓고, 현장보다 활발한 곳이다.

 

마치며

패배에 익숙해질 필요는 없다. 대신 한 포인트일 뿐이라는 마인드로 훌훌 털고 일어나 다음 포인트를 준비하자. 한 포인트를 얻었을 때도 마찬가지다. 일희일비하지 말고, 스스로에게 믿음을 가질 만큼 부단히 연습하자. 그러면 100번에 51번 정도 이기는 인생이라는 경기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원문: Mark의 브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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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생활,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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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생활에서 보고 배우고 느낀 것들을 담아 브런치에서 〈슬기로운 직장 생활〉 매거진을 발행하고 있습니다. 직장 생활, 커리어, 이직, 채용, 관계, MBA에서 경험한 것들을 바탕으로 지금 이 시간에도 치열하게 살고 있는 직장인들에게 힘과 위로가 되는 글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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