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들은 아주 작은 표현이나 행동에 과도할 정도로 예민하게 반응합니다. 혹은 평범하게 한 행동에 대해서도 전혀 다르게 해석을 하고, 방어적으로 나오거나 화를 내는 경우가 있지요. 저는 그 사람이 현재 '피해 의식이 큰 상태구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그들은 왜 그러한 피해 의식을 갖게 되었을까요? 오늘은 피해 의식이 만들어지는 원인과 그로 인한 문제점, 해결 방향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피해 의식의 생성 피해 의식이 만들어지는 원인은 용어 자체에서 추론할 수 … [Read more...] about 피해의식이 만드는 실제 피해와 극복 방법에 대해서
생활
잠, 건강과 성공의 비결
※ Ryan Holiday에 기고된 「This Is The Secret To Sanity And Success」를 번역한 글입니다. 1. 사람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실패한다. 사람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미친 짓을 한다. 그런 행동을 만드는, 우리가 충분히 이야기하지 않는 한 이유가 있다. 바로 잠이다. 2. 아메리칸 어패럴은 문제가 많은 회사였다. 돈을 너무 많이 빌렸다. 나쁜 직장 문화가 있었다. 소송에 시달렸다. 매장을 너무 많이 열었다. 이 모든 것은 … [Read more...] about 잠, 건강과 성공의 비결
30일 간 감사일기를 써본 실제 후기
감사일기, 그게 좋다며? 근데 잘 와닿진 않아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싶은가? 인생이 좀 더 행복해졌으면 좋겠는가? 그렇다면 심리학자들이 권하는 확실한 방법이 하나 있다. 다름 아닌, 감사일기 쓰기에 습관을 들이는 거다. 그런데 고백하자면 사실 나는 감사일기의 장점을 '이론'으로만 알고 있었다. 감사에 관한 심리학 논문들만 열심히 읽었고, 강연에서는 사람들에게 '감사일기를 써보시라' 권했다. 마치 나는 이미 하고 있다는 듯, 예전에 감사하기를 주제로 칼럼도 몇 개 썼다. … [Read more...] about 30일 간 감사일기를 써본 실제 후기
머리 속에도 쓰레기통이 필요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방식으로 머릿속에 떠도는 부정적인 생각들을 처리하시나요? 저는 쓰레기통을 이미지로 만들어서 버리고 뚜껑을 닫는 상상을 합니다. 기발한 방법이 있다면 나눠주세요 :) 원문: 서늘한여름밤의 블로그 이 필자의 다른 글 읽기 신점을 보고 온 심리학자의 후기 썰 출근 준비만 있냐? 퇴근과 휴식에도 준비운동이 필요해! 변화하고 싶나요? 딱 10%만 바꿔 보세요! … [Read more...] about 머리 속에도 쓰레기통이 필요합니다
근로 소득을 “반드시” 경험해라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대한민국 근로 소득자는 약 2,600만 명이다. 현재 우리나라 인구는 총 5,174만 명. 그렇다면 전체 인구의 50% 이상이 월급을 받고 있다는 이야기다. 근로 소득자의 평균 연봉은 지난해 기준 처음으로 4,000만 원을 넘어섰다.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13억 원을 돌파했다. 강북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7억 원 수준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평균 연봉을 받는 직장인이 아무 소비를 하지 않으면서 연봉을 꼬박 모으면 17.5년 후 강북 아파트 한 채를 살 수 … [Read more...] about 근로 소득을 “반드시” 경험해라
세탁 세제의 본질은 ‘세척력’이다: 다우니, 세척 성능 최고 등급을 획득하다
오래 지속되는 향? 올인원 세제? 트렌디한 디자인? 최근 세탁 세제의 트렌드다. 뭔가 헛다리 짚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한국소비자원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세탁세제에 대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건 세탁 성능(53.0%), 안전성(21.9%), 경제성(9.5%) 순이었다. 세탁세제의 본질이 세탁 성능, 즉 우수한 세척력이라는 거다. 그렇다면 세탁세제는 본연의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는가? 소비자들은 옷감의 오염을 말끔히 제거하기 위해서 세탁세제만 쓰지 … [Read more...] about 세탁 세제의 본질은 ‘세척력’이다: 다우니, 세척 성능 최고 등급을 획득하다
엄마가 감자수제비와 뇨끼를 구분하던 날
언젠가 달팽이처럼 등을 동그랗게 만 채로 티브이를 보던 엄마가 물었다. 뇨끼가 뭐야? 한 예능 프로의 미션으로 주인공 어머니께 음식 대접을 위해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는 중이었다. 출연자들은 뇨끼를 만들기 위해 시장을 돌며 감자와 밀가루를 샀다. 방에서 물먹으러 나왔다가 엄마의 느닷없는 질문 공격에 당황해 심드렁하게 답했다. 뇨끼? 음... 이탈리아 파스타인데 일종의 국물 없는 감자수제비 같은 거야. 감자를 넣은 반죽으로 만든 수제비. 엄마가 묻는 말에 답을 해놓고도 영 개운하지 않았다. … [Read more...] about 엄마가 감자수제비와 뇨끼를 구분하던 날
인간관계를 잘 하고 싶다면 “선”을 잘 지켜라!
살다 보면 어떤 사람은 편안하게 느껴지고 자연스레 가까워지는 듯하지만, 어떤 사람은 부담스럽게 느껴집니다. 반대로 전혀 가까워지려고 하지 않아 친해지기 어려운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이 생기는 이유는 오직 상대와 나의 '성격 차이'에서 기인하는 걸까요? 아니면 다른 요인이 있는 걸까요? 오늘은 인간관계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알고 있었던 성격을 떠나서 '인간관계의 거리, 인간관계의 선'이라는 개념을 알아보고, 이를 통해 인간관계 잘하는 법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이번 … [Read more...] about 인간관계를 잘 하고 싶다면 “선”을 잘 지켜라!
전형적 게으름뱅이 vs. 교묘한 게으름뱅이
게으른 사람은 어떤 모습일까? 잠시 눈을 감고 게으른 사람의 모습을 한번 상상해 보자. 여러분의 머릿속에 들어 있는 '게으름 상'이란 어떤 모습인가? 방바닥에 드러누워서 감자칩을 까먹으며 배를 드러내놓고 휴대폰 만지작거리는 누군가 시험 전날인데 책상에 교재는 펴놨지만, 그 옆에서 컴퓨터 켜고 자정이 다 되도록 롤만 하고 있는 누군가 오후 2-3시쯤 어기적어기적 일어나서 아점저(?) 먹어주고 하품 찍찍하면서 다시 드러누워 있는 누군가 내가 떠올린, 전형적인 게으름은 위와 … [Read more...] about 전형적 게으름뱅이 vs. 교묘한 게으름뱅이
‘프로 산책러’가 꼽은 부산에서 걷기 좋은 길
지난 4월 초 휴가 겸 여행으로 부산에 다녀왔다. 광안리와 해운대에 가보니 산촌과 내륙 도심 지역에만 살았던 내게는 다소 이색적인 풍경이 펼쳐졌다. 바다와 해수욕장의 경계부를 맨발로 산책하는 이들이 보였다. 바짓단을 걷어 올리고, 바다에서 걷는 것도 아니고, 모래사장에서 걷는 것도 아닌 산책을 일상처럼 즐기는 이들이다. 찰싹찰싹 바닷물이 적셨다가 빠져나가는 모래바닥에 발자국이 남는다. 그런데 해양 자원을 매개로 한 관광 산업이 극단적으로 개발된 광안리와 해운대 말고 걸을 만한 길은 없을까? … [Read more...] about ‘프로 산책러’가 꼽은 부산에서 걷기 좋은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