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획자는 ‘착한 것’을 싫어한다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박상재라고 합니다. 사회복지를 전공했고, 현재는 생활도감에서 상품 기획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전공이 사회복지요? 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진로와는 조금 다른데… 어떤 진로를 생각하셨어요? 사회복지사나, 비영리단체 활동? 아, 서류에서 모두 떨어졌습니다. 아(…) 저 같은 스타일을 별로 안 좋아하시나 봐요… 어떤 스타일이신데요? 보여 주기용 CSR 캠페인 같은 걸 … [Read more...] about 언제까지 감성팔이 할 텐가. 팔아먹고 싶으면 ‘잘’ 만들어야 한다
생활
직장에서는 좋은 사람이 될 여유가 없어요
※ 조지타운대학의 경영대학 부교수인 크리스틴 포래스(Christine Porath)가 뉴욕타임즈에 기고한 「No Time to Be Nice at Work」를 번역한 글입니다. 성질 나쁜 직장 상사는 우리 아버지를 거의 죽일 뻔했습니다. 강인했던 아버지가 클리블랜드 근처의 병원에 누워있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히 기억납니다. 무엇이 아버지를 병원에 입원까지 하게 만들었던 것일까요? 그 원인이 일 관련 스트레스였다고 믿습니다. 아버지는 수년간 성질이 괴팍한 상사 두 명을 견뎌야 … [Read more...] about 직장에서는 좋은 사람이 될 여유가 없어요
몰랐어, 알았더라면
어쩌다가 이런 순간이 온다 내가 얼마나 많은 오해 속에 살았는지 알게 되는 순간 도저히 이해가 안 되던 상대의 행동이 퍼즐처럼 맞춰지며 이해가 되는 순간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알았더라면 이해할 수 있었더라면 원문: 서늘한 여름밤 … [Read more...] about 몰랐어, 알았더라면
재래시장, 그래도 안 간다
한때 재래시장을 매우 좋아했습니다. 망원시장에 들러서 저렴한 칼국수를 후루룩 먹고 돌아오는 길엔 고로케를, 집에 와서는 닭강정을 먹는 맛에 빠졌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더이상 망원시장에 가지 않습니다. 집이랑 멀어져서? 아닙니다. 초미세먼지로 난리가 난 날, 망원시장의 풍경은 저를 경악하게 만들었습니다. 그 난리 속에서도 닭강정은 덮개 없이 노출되어 있었으며, 이는 대부분의 다른 먹거리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지나가고 오토바이까지 다니면서 매연을 뿜어댐에도 먼지에서 음식을 보호할 … [Read more...] about 재래시장, 그래도 안 간다
라오스 여행을 가기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7가지
요즈음 비엔티안 시내 중심가에 한국인 관광객을 심심찮게 본다. 방학이면 해외 봉사 명목으로 대학생이 크게 늘어나고 건기에는 단체 관광객이 주를 이룬다. 가끔 혼자나 둘이서 단출히 라오스를 찾아오는 사람들도 있다. 어떤 이유에서건 많은 사람들이 라오스를 찾는다. 아마도 ‘꽃보다 청춘’ 방송 이후 더 많은 사람이 라오스를 찾는지도 모르겠다. 페루는 너무 멀어 큰 결심이 필요하지만 사실 라오스는 그냥 마음먹고 출발하면 된다. 그만큼 가깝다. 5시간 정도면 온다. 아래는 라오스 여행에 대한 소회다. … [Read more...] about 라오스 여행을 가기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7가지
줄줄이 이어지는 생활필수품 속 유해성분 검출 사건, 탈출구는 없는가
생리대 파동이 터진 지 두 달이 다 되어 가지만 이슈는 여전히 뜨겁다. 여성환경연대와 강원대 환경융합학부 교수 연구팀이 함께한 ‘생리대 유해물질 검출실험 결과’에 따르면 시중에서 판매되는 10개 생리대 모두 발암성 물질 및 피부 자극을 유발하는 성분이 발견된 것이다. 증권가 찌라시에서는 ‘3개월 이내에 생리대 판매량이 정상화 될 것’이라는 말이 돌았다. 화가 난다. 하지만 크게 할 수 있는 일은 없다. 생리대는 다른 것으로 대체하기 힘든, 말 그대로 생활필수품이기 때문이다. 이런 … [Read more...] about 줄줄이 이어지는 생활필수품 속 유해성분 검출 사건, 탈출구는 없는가
혼술족 이모도 취준생 조카도 좋아할 친척별 취향 저격 추석 선물 5선
민족 대명절 추석이 어느덧 코앞에 다가왔다. 추석에는 가족과 친지 간 감사의 마음과 정을 풍성하게 나누기 위해 각종 명절 선물을 주고받기 마련. 하지만 시중에 나온 것은 한우, 굴비세트 등 판에 박혀 이미 받은 것을 또 받기 일쑤다. 게다가 저렇게 천편일률적인 선물세트는 받는 이의 ‘취향’을 저격하기도 쉽지 않다. 그래서 준비했다. 가족 및 친지의 특징과 취향을 고려한 센스 만점 추석 선물! 감사의 마음과 정을 풍성하게 나누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 올해 추석 땐 취향 저격 선물로 사랑과 … [Read more...] about 혼술족 이모도 취준생 조카도 좋아할 친척별 취향 저격 추석 선물 5선
아인슈타인, 다윈, 니체를 성공으로 이끈 2시간의 법칙
※ Business Insider의 「I created a '2-hour rule' based Einstein's habits」를 번역한 글입니다. 아인슈타인이 처음 상대성이론의 아이디어를 떠올린 것은 16살 때였습니다. 그는 몽상을 즐겼습니다. 현대 물리학의 근본이 된 그의 이론은 이제 잘 알려진 그의 사고 실험 중에 나왔습니다. 특히 자신이 빛의 속도로 움직이는 빛 위에 바로 타고 있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날지 생각했습니다. 그는 빛과 자신이 같은 속도로 움직인다면 그 빛이 … [Read more...] about 아인슈타인, 다윈, 니체를 성공으로 이끈 2시간의 법칙
연봉협상 때 기억해야 할 15가지 규칙
※ Harvard Business Review의 「15 Rules for Negotiating a Job Offer」를 번역한 글입니다. 디팍 말호트라 교수는 하버드 경영대학원에서 가장 인기 많은 수업 중 하나인 협상(Negotiation)을 가르칩니다. 여기 그의 15가지 연봉협상 가이드라인을 소개합니다. 1. 당신을 좋아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걸 잊지 마세요 기본적으로 고용주는 당신을 좋아하기 때문에 당신을 뽑으려 경쟁하는 겁니다. 협상 과정에서 내가 안 … [Read more...] about 연봉협상 때 기억해야 할 15가지 규칙
영어 비즈니스 이메일 작성할 때 많이 하는 실수 10가지
라쿤잉글리시 미친너굴입니다. 영어의 완성은 Writing입니다. 오늘은 비즈니스 레터 혹은 이메일 E-mail을 작성할 때, 많이 하는 실수 열 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1. I am writing in respect of our recent purchase. '~에 관해서'라고 알고 있는 in respect of 는 공식적인 비즈니스 레터에는 잘 쓰지 않습니다. 이럴 때는 in reference to ~, with regard to ~, regarding to … [Read more...] about 영어 비즈니스 이메일 작성할 때 많이 하는 실수 10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