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것은 당신 책임이 아닙니다. 당신의 잘못도 아닙니다. 당신이 그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게 아니라 그들이 당신과 어울리지 못하는 것입니다. 최대한 양보해도 당신과 그들의 책임과 잘못이 반반입니다. 바보같이 전부 덤터기 쓰지 마십시오. 나아가 당신과 그들이 어울리지 못하는 것엔 당신도, 그들도, 누구도 아무런 책임과 잘못이 없습니다. 어울리지 않는 건 그냥 어울리지 않는 것일 뿐입니다. 거기엔 '잘못된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색깔이 서로 어울리는 것이 있고 어울리지 … [Read more...] about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것은 당신 잘못이 아닙니다
생활
왜 제일 잘하는 사람만 뽑는데 좋은 팀이 꾸려지지 않을까?
※ 미시간대학교의 스콧 페이지 교수가 <이온(Aeon)>에 기고한 글을 번역했습니다. 페이지 교수는 지난해 저서 『 다양성의 혜택: 훌륭한 팀이 지식경제에서 성공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펴냈습니다. 1. 위스콘신대학교 매디슨 캠퍼스에서 수학과 박사과정을 밟던 시절, 저는 데이비드 그리피스 교수님이 가르치는 논리학 수업을 들었습니다. 수업은 재미있었습니다. 교수님은 열린 자세로 문제에 접근하는 법을 가르쳐주셨고, 무엇보다 문제를 가지고 놀아야 한다는 점을 직접 … [Read more...] about 왜 제일 잘하는 사람만 뽑는데 좋은 팀이 꾸려지지 않을까?
스마트한 웨이트 트레이닝 호흡법
인간은 호흡 없이는 생존할 수 없습니다. 숨 쉬지 않으면 몇 분도 채 버틸 수 없지요. 그렇게 중요한 게 호흡이지만, 정작 운동 중에는 별다른 관리를 하지 않습니다. 대충 힘들면 힘든 대로 쉬고 내쉬고 싶을 때 내쉬고 하죠. 그러나 호흡 패턴은 운동에서 매우 큰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FMS에서도 호흡 패턴을 제일 먼저 확인하고 교정할 것을 강조합니다. 오늘은 이 호흡으로 허리를 보호하는 사소한 팁을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운동 중 똑똑하게 호흡하는 법 흔히들 더 … [Read more...] about 스마트한 웨이트 트레이닝 호흡법
뽑히는 글쓰기: 어떻게 해야 설득하는 글을 쓸 수 있을까?
다른 사람을 설득하는 글쓰기, 이게 제 직업입니다. 이코노미스트니 애널리스트니 부르지만… 사실은 글 써서 먹고 사는 직업이죠. 그러다 보니 글쓰기 책을 많이 삽니다. 얼마 전 소개했던 『일하는 문장들』도 이런 차원에서 읽은 책이죠. 이번에 소개하는 책 『뽑히는 글쓰기』는 더 실전적입니다. 간단하게 말해 ‘시험을 칠 때 어떻게 글을 써야 뽑힐 가능성이 높냐’는 질문에 답하는 책이라고 할까요? 일단 아래 대목 보시죠. 소심한 복학생 남자가 미모의 신입생 후배를 7년 동안 짝사랑하다 … [Read more...] about 뽑히는 글쓰기: 어떻게 해야 설득하는 글을 쓸 수 있을까?
모든 타인 인정 욕구의 실체는 자기 인정 욕구다
타인 인정 욕구란, 실제 타인의 인정을 욕구하는 게 아니라, 결국 타인을 통해 자기가 자기를 인정하려는 수단일 뿐이라는 것. 이걸 눈치채는 것이 핵심입니다. 모든 건 내가 나를 인정하고픈 마음일 뿐입니다. 타인의 인정, 타인 인정의 욕구? 그런 건 실제론 없습니다. 그러므로 자기 인정이 필요하다면, 굳이 타인 인정을 한 바퀴 돌아서 올 필요 없이 내가 나를 인정해 버리면 됩니다. 본래 목적이 그것이니까요. 나아가 나의 인정 욕구도 하나의 환상입니다. 본래는 '자기 확인' '자기 점검' … [Read more...] about 모든 타인 인정 욕구의 실체는 자기 인정 욕구다
겨울철 건조한 피부를 극복하는 7가지 자연 요법
※ 이 글은 treehugger에 실린 「9 natural remedies for dry skin」을 번역한 글입니다. 건조한 겨울마다 피부도 가렵고, 온풍기라도 틀면 눈이며 호흡기며 모두 건조해져 괴롭습니다. 점점 더 건조해질 겨울에 대비해 건조한 피부를 극복할 자연 요법! 그 7가지를 소개합니다. 1. 뜨거운 물로 샤워하지 말기 추운 날 뜨거운 물로 샤워하기, 생각만 해도 노곤노곤해지죠? 그러나 피부엔 좋지 않습니다. 뜨거운 물은 피부를 가장 건조하게 … [Read more...] about 겨울철 건조한 피부를 극복하는 7가지 자연 요법
하고 싶은 것을 하는 어도비 디자이너의 삶
※ 이 글은 창발출판에서 출간 준비 중인 『우린 이렇게 왔다』 중 「하고 싶은 것을 하는 삶, 변형환」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대학교 다니면서 스타트업에서 일도 해보고, 전공 이외 다양한 수업을 수강하며 졸업 후 어떤 분야의 전문가가 될 것인가 고민하던 시기가 있었다. 4학년 2학기, 전공과목 수강, 취업 준비로 바쁘던 때 이현진 교수님의 “게임 디자인과 문화”라는 내 인생의 전환점 같은 수업을 만났다. 게임이라는 매체를 통해 이야기하는 방법을 배우는 수업이었다. 한 학기 동안 … [Read more...] about 하고 싶은 것을 하는 어도비 디자이너의 삶
가깝다고, 쉽다고, 편하게 일할 수 있다고 선택하지 마세요
나의 아르바이트의 끝은 어디인가 패션 디자이너가 되고픈 사람은 어떤 경험을 하는 것이 좋을까? 패션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떠오르는 산업의 이미지가 있을 것이다. 화려하고 열정적인 산업. 놀랍게도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는 드라마는 두 학과의 지원자들에게 큰 지원동기를 마련해주었다. 비서학과와 패션 디자인 학과. 우리가 내리는 결정들을 보며 우리는 스스로 ‘논리적이고 이성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결정의 순간엔 굉장히 충동적이고 비합리적이다. 여러 가지 논리와 이성은 그 충동적인 결정을 … [Read more...] about 가깝다고, 쉽다고, 편하게 일할 수 있다고 선택하지 마세요
‘가만히 있으면 보통은 간다’는 말의 함정
용기를 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못해요” ‘가만히 있으면 보통은 간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보통’이 되려면 가만히 있으면 안 된다. 끊임없이 어딘가에 들어가야 한다. 대학교에 들어가고, 적당한 회사에 들어가서, 언젠가는 학부모 집단에 속해야 평균으로 취급받는다. 그러나 누군가는 대학에 들어가지 못하고, 어떤 이는 어떤 회사도 들어가지 못한다. 결혼도, 출산도 마찬가지다. 그리고 그들은 곧 주위의 걱정거리이자 무차별적인 잔소리의 대상이 된다. 평균의 흐름을 벗어나는 순간 당장 … [Read more...] about ‘가만히 있으면 보통은 간다’는 말의 함정
헬스장 다녀도 살 못 빼는 이유를 알려주마
요즘 헬스장들은 20억 먹튀 사건에서 알 수 있듯 운영이 쉽지 않다. 이미 ‘헬스클럽 먹튀방지법’까지 발의된 상태다. 헬스장의 마케팅 진화: 세상 모든 마케팅은 헬스장에서 배워라 헬스장이 워낙 힘들다 보니 헬스장에는 온갖 마케팅이 횡행한다. 그 기법도 다양한데, 이것만 따라 해도 어지간한 회사는 망하지 않을 정도다. 하나하나 살펴보자. 1. 더 싸게 보이기 위해 장기결제를 유도 사람이 가장 잘 낚이는 할인 정책은 결제 기간이 길수록 할인율을 높이는 것이다. … [Read more...] about 헬스장 다녀도 살 못 빼는 이유를 알려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