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onevator에 기고된 「Walter Schloss: His rules that beat the market」을 번역한 글입니다. 워런 버핏을 위대한 투자자로 꼽는다면 더 알아야 할 사람이 있다. 바로 월터 슐로스다. 월터 슐로스는 1916년에 태어났다. 주식시장이 여전히 대공황의 여파로 허덕이고 있을 때인 1933년 18세의 나이로 월스트리트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슐로스는 워런 버핏의 스승이었던 벤저민 그레이엄으로부터 투자를 배웠다. 1955년 자신의 파트너십을 … [Read more...] about 월터 슐로스의 시장을 이긴 16가지 규칙
투자
아무것도 모르고,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의 힘
※ Krueger & Catalano의 「The genius of not knowing」을 번역한 글입니다. 1992년 허리케인 ‘앤드루’가 강타한 이후, 워런 버핏은 "썰물이 밀려 나간 후에야 누가 벌거벗고 헤엄치는지 알게 된다."라고 말한 바 있다. 자신이 아주 잘 아는 보험 업계를 지칭한 것이었다. 업계는 허리케인으로 엄청난 시험을 받았다. 버핏의 말은 오늘날에도 투자 세계의 모든 기상 조건에 매일 적용된다. 중요한 것은 버핏의 말이 얼마나 간단한지 이해하는 … [Read more...] about 아무것도 모르고,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의 힘
투자를 방해하는 또 하나의 감정, ‘후회’
흔히들 말하듯이, 투자자들은 두려움과 탐욕으로 움직인다. 하지만 이 목록에 세 번째를 덧붙이고 싶다. 바로 '후회'다. 지난 1년 6개월은 아주 침착한 투자자들도 흔들리게 만들고 많은 기회를 놓쳤다는 후회를 남기게 할 정도로 충분한 롤러코스터 장세였다. 2018년 가을 이후 주식시장은 20% 하락, 30% 상승, 35% 하락, 다시 30% 상승을 보였다. 그 결과 지난 한 달 동안 투자자들의 몇 가지 정서는 다음과 같았다. "왜 고점에서 팔지 못했을까?" "왜 저점에서 사지 … [Read more...] about 투자를 방해하는 또 하나의 감정, ‘후회’
똑똑한 사람이 나쁜 결정을 내리는 이유
※ CNBC의 「Money psychology expert: Why the smartest people make bad decisions—compared to those with average IQ」를 번역한 글입니다. 가장 사라지지 않는 인지 오류 중 하나는 지능과 좋은 결정 사이에 나타나는 재귀적 관계다. 똑똑한 사람이 자주 똑똑하지 못한 결정을 내린다는 말이다. 심지어 ‘오마하의 현인’이라고까지 불리는 워런 버핏 역시도 오래전부터 지능(IQ)이 높다고 해서 투자에 … [Read more...] about 똑똑한 사람이 나쁜 결정을 내리는 이유
왜 파산한 종목에 투자자들이 몰릴까?
※ Margaret Moran의 「The Hot New Trend of Buying Bankrupt Stocks」를 번역한 글입니다. 최근 파산 신청을 하는 것 외에 허츠(HTZ), 휘팅 페트롤륨(WLL) 및 아레스 매니지먼트(ARES)의 니만 마커스의 공통점은? 답을 아는 투자자들도 있겠지만, 파산법 11장에 의거해 파산 신청을 발표한 후, 주가 급등을 보인다는 점이다. 니만 마커스의 지주회사인 아레스 매니지먼트는 5월 자회사의 파산 신청 이후도 주가 하락을 겪지 않았다. 니만 … [Read more...] about 왜 파산한 종목에 투자자들이 몰릴까?
당신이 주식 투자에 실패하는 진짜 이유
‘복리’에 관해 이미 잘 아는 분들은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예·적금에서 ‘복리’가 ‘단리’보다 유리하다는 사실은 모두가 안다. 하지만 주식 시장에서 복리 효과가 어떻게 발생하는지 정확하게 아는 사람은 의외로 많지 않다. 주가는 기본적으로 일 복리로 움직인다. 예를 들어, 오늘 A회사의 주가가 10,000원에서 10% 올라 11,000원으로 마감했다고 치자. 내일은 11,000원에서 등락을 시작하게 되는 것이 일 복리이다.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가? 그럼 다음의 예시를 … [Read more...] about 당신이 주식 투자에 실패하는 진짜 이유
‘몰빵’으로 전 재산을 날린 투자자에게서 배워야 할 교훈
※ Market Watch의 「Italian trader loses his ‘entire life savings’ on one insanely risky position」를 번역한 글입니다. 올해는 루이싱 커피(LK) 투자자들에 절망스러운 한 해일 것이다. 한때 론 캐피털은 3억 6,700만 달러 상당의 루이싱 커피 주식을 보유하면서 인사이더 몽키가 커버하는 모든 헤지펀드를 앞질렀다. DSAM 파트너스는 1억 4,620만 달러 상당을 보유하고 있었다.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 [Read more...] about ‘몰빵’으로 전 재산을 날린 투자자에게서 배워야 할 교훈
지금이 은퇴 소득 전략을 재고할 시점일지도 모른다
※ CNBC의 「How to Rethink Your Retirement Income Strategy as More Firms Cut Dividends」를 번역한 글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변동은 은퇴자들에게 인기 있는 투자 소득원인 배당금에도 타격을 주고 있다. 미국 기업들이 급격한 매출 감소에 대처하고 비용 절감에 나설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자 올해 203개 종목이 배당금을 삭감 또는 중단했고, 이 가운데 44개 종목이 S&P 500 지수에 속해 있다. 경제적 … [Read more...] about 지금이 은퇴 소득 전략을 재고할 시점일지도 모른다
코로나19 세상에서 액티브 투자 vs. 패시브 투자 중 무엇을 택해야 할까?
※ ThinkAdvisor의 「Active Vs. Passive Investing In A COVID-19 World」를 번역한 글입니다. 지난 강세장에서는 패시브 투자의 성과가 액티브 펀드를 크게 능가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추가 비용을 지불하면서 액티브 펀드에 투자할 가치가 있는지 의문을 품게 되었다. 패시브 투자로의 자금 유입은 2019년 9월 이정표를 세웠다. 미국 인덱스 기반의 주식형 뮤추얼 펀드와 ETF의 자산이 사상 처음으로 액티브 펀드를 넘어선 것이다. 심지어 액티브 … [Read more...] about 코로나19 세상에서 액티브 투자 vs. 패시브 투자 중 무엇을 택해야 할까?
신용과 부채에 대한 선입견을 바꾸자
일반적인 사람들이 가장 오해하는 영역이 '부채'의 영역이다. 어쩌면 금융독해 능력을 볼 때 가장 중점적으로 봐야 하는 영역이 부채에 대한 이해가 아닌가 한다. 부채에는 선과 악이 없다. 그저 효율성을 담보하는 부채가 있고, 그렇지 못한 부채가 있다. 사회 전체적으로 그런 부채가 어떻게 늘어나고 줄어드는지에 따라 자본주의 시스템의 모든 것이 영향을 받는다. 우리는 GDP 대비 부채율이 100%다, 200%다 하는 이야기를 들으면 즉각적으로 '아이고 빚이 그렇게 많아서 어쩐대'하는 생각부터 … [Read more...] about 신용과 부채에 대한 선입견을 바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