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한 알레르기 비염에 아토피가 있어서 언제나 주변 환경을 안정적으로 만드는 데 관심이 많아요. 한 번 비염이 심해지면 재채기가 심해지고, 열이 나고, 두통에 몸살 기운까지 겹쳐서 컨디션이 엉망진창이 되기에 언제나 1순위는 컨디션을 잘 유지하며 지내는 것에 집중하는 거예요. 꼬날 님, 이거 방에 꼭 놓아두세요! 그러던 참에 몇 년 전부터 미세먼지 문제에 엄청 큰 문제의식 갖고 계신 체스터 님이 실내 공기측정기 어웨어 민트를 선물해주셨어요. 앞서 말한 것처럼 환경이 중요해서, 안 그래도 얼마 전에 … [Read more...] about 당신의 방 공기는 안녕하신가요?
환경
쓰레기에 가까운 음식이 셰프의 손을 거치면?
이탈리안 유명 셰프 마시모 보투라는 최근 미국 방송 지미 킴멜 쇼Jimmy Kimmel Show에 나와 음식물 쓰레기에 가까운 재료들로 근사한 요리를 만들어냈다. 재료는 작가의 주방에서 직접 공수했다. 검게 변한 바나나, 아침에 먹는 시리얼, 오래된 베이글을 활용해 아주 괜찮은 3가지 요리를 만들어진다. 베이글은 멕시코 버전의 요리로, 남은 허브들로는 페스토 소스를 만들어 파스타를, 남은 아이스크림과 아문드 우유 소스로 검은 바나나 요리를 만든다. 호스트 킴멜은 감탄했다. “당신은 … [Read more...] about 쓰레기에 가까운 음식이 셰프의 손을 거치면?
혁신적인 물티슈가 필요한 시기다
혁신적인 물티슈가 필요하다. 국내 물티슈 시장규모는 4000억~5000억 규모로 추산된다. 물티슈를 제조하는 업체도 100여 개 정도이다. 물티슈는 이제 일상에 없어서는 안되는 생활필수품이다. 물티슈는 2015년도에 공산품에서 화장품으로 분류가 바뀌었다. 그래서 식약처에서 관리하게 되고, 일부 화학물질을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이제는 물티슈의 사용처도 세분되었다. 유아용, 주방, 반려동물 등 사용처가 다양해지게 되었고, 그에 맞게 물티슈들도 크기 및 두께, 성분이 달라지게 … [Read more...] about 혁신적인 물티슈가 필요한 시기다
전기 자동차 시장의 열쇠를 쥔 중국
※ U.S. Global Investors의 「Move Over, Musk! China Holds the Keys to Electric Vehicles」를 번역한 글입니다. 올해 3분기 세계 전기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했으며, 2분기에 비해서도 23% 증가했다. 블룸버그 뉴 에너지 파이낸스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총 28만 7,000대가 판매되었으며, 올해 연간 판매량은 처음으로 100만 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최대의 자동차 시장인 중국이 … [Read more...] about 전기 자동차 시장의 열쇠를 쥔 중국
로드킬, 도로 위에서 사라지는 생명들
‘로드킬(Road kill)’이란 단어를 들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도로 건설 이후 서식지의 이동 통로를 잃어버린 야생동물이 도로를 건너다 당하는 사고를 뜻하는 단어입니다. 한국도로공사의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2010년에는 2,069건의 로드킬이, 2011년에는 상반기에만 무려 1,374건의 로드킬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여기에 보고되지 않은 비공식적인 사고까지 포함한다면 훨씬 더 많은 로드킬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지요. 실제로 전국의 고속도로 중 3,000km를 이동하며 찾은 … [Read more...] about 로드킬, 도로 위에서 사라지는 생명들
석탄 함정에 빠진 ‘세계 4대 기후악당’
“우리 아이들이 마스크를 벗고 사시사철 신나게 뛰어노는 맑은 대한민국을 원하지 않습니까?” 지난해 9월 26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3층 합동브리핑룸에서 안병옥 환경부 차관이 미세먼지관리 종합대책 발표를 마치며 호소했다. 정부의 의지만으로는 문제 해결이 어려우니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산업계의 협조를 부탁한다는 말이었다. 오는 2022년까지 7조 2천억원을 투입해 미세먼지를 2014년 배출량 대비 30%가량 줄이겠다는 내용의 이날 대책은 그러나 ‘정부의 의지 자체도 부족한 것 아니냐’는 … [Read more...] about 석탄 함정에 빠진 ‘세계 4대 기후악당’
겨울철 이상 한파가 북극해빙을 더 많이 녹게 했다?
지난 몇 년간 북미 지역을 포함 북반구의 여러 지역이 이상 한파에 몸살을 앓았습니다우리나라는 아직도 앓고 있음. 물론 반대로 유럽 등 다른 지역에서는 이상하게 따뜻한 겨울이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지구 온난화가 진행되면서 지구 평균 기온이 상승했지만, 일부 지역이 겨울철에 더 춥다는 이야기는 사실 다른 곳이 더 따뜻해졌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특히 따뜻해진 곳은 북극권입니다. 앞서 소개했듯이 2015/2016년 겨울 중위도 지역에 한파가 몰아칠 때 북극점은 영상의 따뜻한 기온을 보이기도 … [Read more...] about 겨울철 이상 한파가 북극해빙을 더 많이 녹게 했다?
‘173등짜리 공기’에 병드는 한국
지난 10월 22일 오후 1시 30분쯤 서울 용산구 서울역 앞 광장. 유모차를 끌거나 유치원생, 초등학생 아이 손을 잡고 온 30~40대 여성 등 60여 명이 돗자리를 펴고 삼삼오오 모여 앉았다. 대학생으로 보이는 20대 남녀 대여섯과 가족을 따라 나온 30~40대 아빠들도 몇 명 섞여 있다. 손에 손에 ‘미세먼지 측정과 예보의 정확성을 개선하라’, ‘교육기관 공조시스템 설치’, ‘국내 화력발전소 추가건설 철회하라’ 등이 적힌 파란 손팻말을 들었다. 회원 수 6만 7천여 명인 네이버 카페 … [Read more...] about ‘173등짜리 공기’에 병드는 한국
버려진 가구의 부활 ‘문화로놀이짱’, 재활용을 말하다
기업이 성장하려면 투자가 필수입니다. 하지만 영세한 기업들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지요. 특히 이윤과 사회적 가치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사회적 기업들이 그러합니다. 동작신용협동조합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 사회투자기금과 매칭해 복지, 환경,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과제를 풀어가는 기업들에게 저리로 자금을 빌려주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쑥쑥 성장해 가는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기업들의 이야기를 이로운넷이 전합니다. 버려진 가구의 화려한 부활, … [Read more...] about 버려진 가구의 부활 ‘문화로놀이짱’, 재활용을 말하다
인간이 호주의 거대 동물을 멸종시켰다?
호주 대륙은 오래전 다른 대륙과 분리되어 유대류 포유류를 비롯한 독특한 생물체가 독자적으로 진화한 장소였습니다. 지금도 코알라나 캥거루처럼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포유류가 서식하지만 4만 5,000년 전 호주 대륙은 지금보다 더 기이한 생명체가 활보했습니다. 여기에는 450kg에 달하는 거대 캥거루, 2톤의 육중한 웜뱃(wombat, 오소리와 비슷한 유대류, 현재 남아있는 것은 모두 작은 종류), 8m 길이의 거대 도마뱀, 180kg에 달하는 날지 못하는 새 등 아주 다양한 거대 동물이 … [Read more...] about 인간이 호주의 거대 동물을 멸종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