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e Evidence-Based Investor에 기고된 「TRADING ON A PHONE INCREASES RISK-TAKING, STUDY FINDS」을 번역한 글입니다. 빈번한 주식 거래는 위험할 수 있다. 주식시장은 주식 가치에 대한 알려진 모든 정보를 종합한다. 매 거래에서(초단타 트레이더들은 보통 1초에 만 번을 거래한다고 한다), 참가자들은 그 주식의 가치를 최대한으로 가늠한다. 다른 모든 투자자가 모르는 것을 나만 알고 있을 가능성은 극도로 … [Read more...] about 주식 거래를 하고 싶다면, 적어도 스마트폰으로는 하지 말길
3가지 시나리오에 따른 금 가격 전망
※ CFA Institute의 「Gold $3,000?」를 번역한 글입니다. 아마도 금은 지금도 널리 사용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가치 저장 수단일 것이다. 하지만 금의 내재 가치를 평가하기란 불가능하다. 금은 아무런 소득도 창출하지 못하고, 할인할 현금 흐름도 없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오늘날 선진국의 국가 부채와 유사하다. 그리고 금이 초기 시절 화폐를 만드는 데 사용되었듯이, 오늘날 국가 부채도 같은 목적을 가졌다. 금 가격(XAU)과 미국 달러 인덱스(DXY)는 … [Read more...] about 3가지 시나리오에 따른 금 가격 전망
거품은 혁신의 어머니다
※ A wealth of common sense에 기고된 「Why Bubbles Are Good For Innovation」을 번역한 글입니다. 1970년대, 코닝 글래스웍스(Corning Glassworks)의 연구진은 놀라울 정도로 투명한 유리를 개발했다. 벨 연구소(Bell Labs)의 과학자들은 그 유리에서 섬유를 뽑아냈고, 그 섬유로 레이저 광선을 내려보내 광신호를 만들었다. 그 광신호는 0과 1로 된 컴퓨터 코드와 아주 흡사한 작용을 했다. 서로 관련이 없어 보이는 이 … [Read more...] about 거품은 혁신의 어머니다
마감한 트럼프 시대, 시장 렌즈로 본 각종 자산의 성과
※ Capital Spectator에 기고된 「Recapping The Trump Years Through A Markets Lens」을 번역한 글입니다. 45대 미국 대통령의 임기가 오늘로 끝났고, 미국 역사상 가장 격동적인 시기 중 하나도 뒤안길로 남겨졌다. 미국이 바이든 시대를 준비하면서, 일련의 상장 지수 펀드(ETF)를 통해 트럼프 재임 시절 동안 시장이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간단히 살펴보자. 2016년 선거일(11월 8일) 종가부터 어제(2021년 1월 … [Read more...] about 마감한 트럼프 시대, 시장 렌즈로 본 각종 자산의 성과
일론 머스크, 마침내 세계 최고 부자 자리에 오르다
테슬라와 스페이스X를 거느리고 있는 거침없는 기업가 일론 머스크가 세계 최고 부자의 자리에 올라섰다. 지난 목요일 테슬라의 주가가 4.8% 상승하면서 머스크는 아마존의 창업자 제프 베조스를 제치고 블룸버그의 세계 500대 부자 순위에서 1위에 올랐다. 남아프리카 출신 엔지니어인 머스크의 순자산은 (목요일 뉴욕 시간 오전 10시 15분 기준) 1,885억 달러로, 2017년 10월 이후 1위를 차지해 온 베조스보다 15억 달러 더 많아졌다. 스페이스X의 CEO이기도 한 머스크는 블루 … [Read more...] about 일론 머스크, 마침내 세계 최고 부자 자리에 오르다
“주가가 고점 같은데, 지금 투자해도 될까?”
※ A Wealth of Common Sense의 「Investing in Stocks At All-Time Highs」를 번역한 글입니다. 2020년 감염병 대유행과 사상 최악의 분기 GDP 감소를 겪는 상황에서, 미국 주식시장이 사상 최고치를 30차례나 경신했다는(그리고 경신해나간다는) 것은 정말로 이례적인 경우다. 2007년 금융 위기 이후 최고치를 회복한 이후 S&P 500 지수는 현재 270차례 이상의 사상 최고치를 경신해 왔다. 즉, 이 기간 전체 거래일 … [Read more...] about “주가가 고점 같은데, 지금 투자해도 될까?”
투자를 위해 주식시장 붕괴를 기다리는 것이 소용없는 전략인 3가지 이유
※ The Irrelevant Investor에 기고된 「3 Reasons Why You Shouldn’t Wait For the Stock Market to Crash」를 번역한 글입니다. "지금은 투자하기 싫어요, 주가가 너무 높으니까요" 주식에 투자해 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언젠가 한 번쯤은 이런 생각을 해 봤을 것이다. 하지만 주가가 사상 최고치라고 해서 두려워할 것은 아니다. 실제로 주가가 상승할수록 더 많은 매수자들이 들어와서 주가를 다시 끌어올리기 때문에 사상 최고치 … [Read more...] about 투자를 위해 주식시장 붕괴를 기다리는 것이 소용없는 전략인 3가지 이유
현재의 높은 주가 수준이 정당화될 수 있을까?
※ Robert Shiller, Laurence Black, Farouk Jivraj의 「Making Sense of Sky-High Stock Prices」를 번역한 글입니다. 코로나19 대유행에도 세계 주식시장이 무너지지 않았고, 특히 미국 주식시장은 최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아주 이상한 일이 벌어진다. 하지만 어쩌면 그렇게 이상해하지 않아도 될지 모른다. ECY(Excess CAPE Yield) 지표를 통해, 세계 주식시장의 장기적 전망을 더 균형감 있게 … [Read more...] about 현재의 높은 주가 수준이 정당화될 수 있을까?
코코아: 달콤하지만 쓰라린 공급망
※ Visual Capitalist의 「Cocoa: A Bittersweet Supply Chain」을 번역한 글입니다. 원두에서 초콜릿에 이르기까지, 코코아 공급망은 달콤하지만 쓰리다. 최종 제품은 우리 대부분에게 달콤함을 주지만, 거기에는 노동자들의 희생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서아프리카에서 생산되는 코코아의 양을 기준으로 할 때, 우리가 먹는 대부분의 초콜릿에는 코트디부아르와 가나 농부들의 땀이 어느 정도 들어 있을 가능성이 크다. 1,300억 달러 상당의 초콜릿 산업은 … [Read more...] about 코코아: 달콤하지만 쓰라린 공급망
부자도 망한다: 거기서 배워야 할 교훈
※ A Wealth of Common Sense의 「How Rich People Go Broke」를 번역한 글입니다. 이번 주 《페이지 6(Page 6)》에 실린 기사다. 기사 중 일부를 보면, 로버트 드니로는 별거 중인 아내가 코로나19 대유행을 이유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의 월간 신용 한도를 5만 달러에서 10만 달러로 올려 달라는 긴급 명령을 요청함에 따라, 재정에 큰 타격을 입고 있다고 법정에서 밝혔다. 하지만 해 드니로의 변호사들은, 그가 아내 … [Read more...] about 부자도 망한다: 거기서 배워야 할 교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