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vidence Investor의 「Three Ways To Spot A Bubble」을 번역한 글입니다. 누구나 좋은 이야기를 좋아한다. 하지만 좋은 이야기가 항상 좋은 투자인 것은 아니다. 지난 몇 세기 동안 시장에서 만들어진 초대형 거품을 보면 이것이 사실임을 알 수 있다. 거품이 만들어질 때마다, 급등하는 가격 이면에는 설득력 있는 이야기가 존재했다. 하지만 그 이야기만으로는 높은 가격을 지속 가능하게 하기에 절대로 충분하지 않다. 역사의 … [Read more...] about 거품의 세 가지 징후
월터 슐로스의 시장을 이긴 16가지 규칙
※ Monevator에 기고된 「Walter Schloss: His rules that beat the market」을 번역한 글입니다. 워런 버핏을 위대한 투자자로 꼽는다면 더 알아야 할 사람이 있다. 바로 월터 슐로스다. 월터 슐로스는 1916년에 태어났다. 주식시장이 여전히 대공황의 여파로 허덕이고 있을 때인 1933년 18세의 나이로 월스트리트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슐로스는 워런 버핏의 스승이었던 벤저민 그레이엄으로부터 투자를 배웠다. 1955년 자신의 파트너십을 … [Read more...] about 월터 슐로스의 시장을 이긴 16가지 규칙
명품이란 무엇인가? 향후 명품 시장의 전망
※ U.S. Global Investor의 「What Is a Luxury Good?」을 번역한 글입니다. 1960년대 뉴욕의 광고 사업에 대한 AMC 시리즈로 비평가들에게 극찬을 받은 〈매드 맨〉의 첫 회에서, 고급 백화점 멘켄스의 대표 레이첼 멘켄은 광고쟁이 돈 드레이퍼를 찾아간다. 레이첼은 돈에게 자기 백화점을 인지도를 높이게 도와달라고 말한다. 돈은 심사숙고 끝에 한 가지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할인권을 발행하세요, 미스 멘켄. 할인권이 효과가 있을 겁니다. 하지만 … [Read more...] about 명품이란 무엇인가? 향후 명품 시장의 전망
에어컨 효과: 코로나19 이후 세상은 어떻게 바뀔까?
※ A Wealth of Common Sense의 「The Air Conditioning Effect」를 번역한 글입니다. 자동차, 라디오, 텔레비전, 냉장고, 세탁기/건조기 및 식기세척기 등과 같은 1900년대 초중반의 가정용 기술의 놀라운 발전 중 가장 저평가된 것이 에어컨일 것이다. 습한 여름날마다 에어컨 없이는 살 수 없는 사람들이 많다. 이전 사람들이 에어컨 없이 어떻게 살았는지 상상할 수 없다. 1950년대 중산층이 폭발하고 가전을 구비하기 시작하자, ‘냉각’을 … [Read more...] about 에어컨 효과: 코로나19 이후 세상은 어떻게 바뀔까?
아무것도 모르고,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의 힘
※ Krueger & Catalano의 「The genius of not knowing」을 번역한 글입니다. 1992년 허리케인 ‘앤드루’가 강타한 이후, 워런 버핏은 "썰물이 밀려 나간 후에야 누가 벌거벗고 헤엄치는지 알게 된다."라고 말한 바 있다. 자신이 아주 잘 아는 보험 업계를 지칭한 것이었다. 업계는 허리케인으로 엄청난 시험을 받았다. 버핏의 말은 오늘날에도 투자 세계의 모든 기상 조건에 매일 적용된다. 중요한 것은 버핏의 말이 얼마나 간단한지 이해하는 … [Read more...] about 아무것도 모르고,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의 힘
투자를 방해하는 또 하나의 감정, ‘후회’
흔히들 말하듯이, 투자자들은 두려움과 탐욕으로 움직인다. 하지만 이 목록에 세 번째를 덧붙이고 싶다. 바로 '후회'다. 지난 1년 6개월은 아주 침착한 투자자들도 흔들리게 만들고 많은 기회를 놓쳤다는 후회를 남기게 할 정도로 충분한 롤러코스터 장세였다. 2018년 가을 이후 주식시장은 20% 하락, 30% 상승, 35% 하락, 다시 30% 상승을 보였다. 그 결과 지난 한 달 동안 투자자들의 몇 가지 정서는 다음과 같았다. "왜 고점에서 팔지 못했을까?" "왜 저점에서 사지 … [Read more...] about 투자를 방해하는 또 하나의 감정, ‘후회’
똑똑한 사람이 나쁜 결정을 내리는 이유
※ CNBC의 「Money psychology expert: Why the smartest people make bad decisions—compared to those with average IQ」를 번역한 글입니다. 가장 사라지지 않는 인지 오류 중 하나는 지능과 좋은 결정 사이에 나타나는 재귀적 관계다. 똑똑한 사람이 자주 똑똑하지 못한 결정을 내린다는 말이다. 심지어 ‘오마하의 현인’이라고까지 불리는 워런 버핏 역시도 오래전부터 지능(IQ)이 높다고 해서 투자에 … [Read more...] about 똑똑한 사람이 나쁜 결정을 내리는 이유
왜 파산한 종목에 투자자들이 몰릴까?
※ Margaret Moran의 「The Hot New Trend of Buying Bankrupt Stocks」를 번역한 글입니다. 최근 파산 신청을 하는 것 외에 허츠(HTZ), 휘팅 페트롤륨(WLL) 및 아레스 매니지먼트(ARES)의 니만 마커스의 공통점은? 답을 아는 투자자들도 있겠지만, 파산법 11장에 의거해 파산 신청을 발표한 후, 주가 급등을 보인다는 점이다. 니만 마커스의 지주회사인 아레스 매니지먼트는 5월 자회사의 파산 신청 이후도 주가 하락을 겪지 않았다. 니만 … [Read more...] about 왜 파산한 종목에 투자자들이 몰릴까?
‘몰빵’으로 전 재산을 날린 투자자에게서 배워야 할 교훈
※ Market Watch의 「Italian trader loses his ‘entire life savings’ on one insanely risky position」를 번역한 글입니다. 올해는 루이싱 커피(LK) 투자자들에 절망스러운 한 해일 것이다. 한때 론 캐피털은 3억 6,700만 달러 상당의 루이싱 커피 주식을 보유하면서 인사이더 몽키가 커버하는 모든 헤지펀드를 앞질렀다. DSAM 파트너스는 1억 4,620만 달러 상당을 보유하고 있었다.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 [Read more...] about ‘몰빵’으로 전 재산을 날린 투자자에게서 배워야 할 교훈
투자에서 레버리지는 절대 인내심보다 좋은 전략이 아니다
※ The Irrelevant Investor의 「More is Less」를 번역한 글입니다. 과도한 레버리지만큼 주식시장에서 돌이킬 수 없을 만큼 나쁜 투자 전략도 없다. 뉴욕 타임스의 기사 「'악마와 흥정'— 도를 넘은 에어비앤비 잔치 후 날아온 고지서」에서는 이렇게 쓰고 있다. 지난 몇 년 동안, 셰릴 도프는 에어비앤비로부터 새로운 예약 전화를 받을 때마다 "마법의 돈"이 굴러 들어온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제는 예약 취소 전화가 걸려오고 그럴 때마다 경제적 고통을 느끼고 … [Read more...] about 투자에서 레버리지는 절대 인내심보다 좋은 전략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