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대체 그게 뭔데? 너도나도 인문학을 외치는 시절이 가고 새로운 유행어가 등장했다. 이제 어디서든 4차 산업 혁명을 이야기한다. 청와대에서도 ‘4차산업혁명위원회’라는 것이 출범했다는 것을 보아하니 더 이상 무시할 수 없는 키워드인 것은 잘 알겠다. 그런데 4차산업혁명의 개념을 속 시원하게 설명해주는 사람은 없다. 뭔지를 알아야 제대로 대비할 것이 아닌가! 1차 산업혁명은 증기기관이 등장하면서 공장 노동자가 등장했다. 2차 산업혁명에서는 철도와 전기가 본격적으로 … [Read more...] about 이렇게 가다간 우리 모두 백수가 되고 말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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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HD TV, 지금 산다면 따져봐야 할 3가지
드디어 새 TV를 살 때다. 지난 3~4년 사이에 TV를 산 분들에게는 미안한 얘기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새 TV를 사기 어려운 시기였다. 일단 너무 비쌌다. 그리고 차세대 UHD 표준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였다. 그동안에는 해상도는 UHD인데 색상 범위는 일반 수준인 제품도 있었다. 진정한 차세대 TV라기엔 모자란 제품이었다. 하지만 드디어 새 TV를 살만한 세상이다. LG전자 55인치 OLED TV는 미국 직구 가격이 1399달러까지 내려왔다. 삼성전자 55인치 QLED TV는 … [Read more...] about UHD TV, 지금 산다면 따져봐야 할 3가지
철학 하는 과학자, 시를 품은 물리학?
세상을 읽는 창으로서의 과학, 『김상욱의 과학공부』 지인들로부터 아직도 놀림을 당한다. 몇 해 전 우연히(?) 출간한 책 제목 때문이다. 질문은 다양하지만, 두 가지로 압축된다. “정말 외로울 때 과학책 읽어?”, “과학책 읽으면 이해는 해?” 우선 첫 번째 질문의 답. 외로울 때 책을 읽는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책 읽으면 외로움이 덜하다. 읽는 책은 대체로 과학책이 많다. 더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과학책에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시간이 더 걸리니까). 두 번째 질문의 답. 읽어도 … [Read more...] about 철학 하는 과학자, 시를 품은 물리학?
자원봉사는 어떻게 우리 삶을 바꾸는가
everyday HEALTH의 How Volunteering Can Lessen Depression and Extend Your Life를 번역한 글입니다. 원문 : 사라 콘래스 박사 By Sara Konrath, Ph.D. / 번역 : 서울시 자원봉사센터 홍보반장 성혜리 우리는 과일과 야채를 먹고, 운동을 자주하고 금연을 하면 더 오래살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하지만 의사는 규칙적으로 남을 돕는 일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당신에게 이야기 하지 … [Read more...] about 자원봉사는 어떻게 우리 삶을 바꾸는가
음식과 관련된 재미있는 영어 표현 모음
라쿤잉글리시 미친너굴입니다. 오늘은 음식과 관련된 재미난 이디엄(idiom)들을 살펴 보겠습니다. egghead 주변에 보면, 공부만 하는 사람(a very studious person)들 많죠? 학문적으로 뛰어난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렇게 인텔리한 사람들(a very intelligent person), 공부하는 것에 머리가 잘 돌아가는 사람들을 egghead라고합니다. I think Jane will do well in her finals. She has … [Read more...] about 음식과 관련된 재미있는 영어 표현 모음
개인 물병이 없는 사람이 왜 더 쉽게 가난해질까?
우리의 소비 습관을 조금만 바꾸면 지출과 소비가 확 달라진다 많은 사람이 부자가 되는 방법을 알고 싶어 한다. 만약 우리가 부자가 될 수 있다면 좀 더 여유로운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부자가 되는 법을 알고자 ‘이렇게 하면 돈을 모을 수 있다’고 말하는 책을 읽거나 강연을 듣는다. 이 글을 쓰는 나도 한때는, 어쩌면 지금도 그런 사람이다. 사실 세계 어디서나 부자가 되는 방법은 부잣집에서 태어나는 것 외에는 마땅히 방법이 없다. 흔히 말하는 금수저가 아닌 이상은 … [Read more...] about 개인 물병이 없는 사람이 왜 더 쉽게 가난해질까?
당신은 일하느라 못 노니까 ‘게으른’ 사람이다
정신분석학의 창시자라 불리는 지그문트 프로이트.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이냐는 물음에 대해 그는 단 두 가지만이, 우리가 인생에서 꼭 챙겨야 하는 대상이라 말했다. 일(work), 그리고 사랑(love)이 바로 그것이다. 어찌 보면 단순하기 그지없다. 그런데 이 짧은 문답이, 일에만 매달려 살고 또 그것이 옳은 길인 줄 아는 우리 현대인들에게 때로 의미심장함으로 다가오게 되는 것은 왜일까? 현대인의 주적 가운데 하나는 바로 게으름이다. 더 열심히 하지 않으면 안 되거늘, 그래야 … [Read more...] about 당신은 일하느라 못 노니까 ‘게으른’ 사람이다
디자이너를 위한 업무 필수 앱 5개
디자인 업무에 유용하게 활용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합니다. 한 번 설치하고 업무에 사용해 보는 건 어떨까요? 무료인 데다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모두에서 제공되는 앱입니다. 1. CMYK 컬러로 된 pdf를 RGB로 보려면: Adobe Acrobat Reader 인쇄물 편집을 하다 보면 CMYK로 작업한 파일을 그대로 pdf로 저장해서 메일로 보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실제 인쇄용이라면 당연한 일이지만, 검토용이라면 아무래도 문제가 있겠죠? 보통의 앱에서는 CMYK 컬러를 … [Read more...] about 디자이너를 위한 업무 필수 앱 5개
틈 사이에서 살아가기
내가 겨우 만든 이 틈 사이에서 나는 살아남는 대신 살아가고 싶다. 이 엉성한 틈 사이에서 일상을 만들고 뿌리를 내려서 번성하는 꿈을 꾼다. 원문: 서늘한여름밤의 블로그 … [Read more...] about 틈 사이에서 살아가기
‘대학교 서열화’ 그게 무슨 의미가 있니?
2017년 하반기부터 공공 부분의 블라인드 채용제도가 도입되었다. '공정한 사회를 위한 첫걸음'이라는 도덕적 선의를 앞세워 이력서에 사진, 학력, 출신지, 스펙과 같은 차별을 만들 수 있는 요인을 기재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블라인드 채용이 가진 핵심 사항이다. 한국 사회에서 긴 시간 동안 객관적인 인사평가를 방해하는 요소가 외모, 학연, 지연이었음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불편한 진실’에 변화를 주겠다는 적극적인 의지를 드러내는 정책이다. 특히 언론이 ‘학벌주의 타파’에 프레임을 맞추어 제도 … [Read more...] about ‘대학교 서열화’ 그게 무슨 의미가 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