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쿤잉글리시 미친너굴입니다. 오늘은 현재시제와 현재진행시제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현재시제는 영어로 simple present라고 하고, 현재진행시제는 present continuous, 혹은 present progressive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시제의 자세한 내용을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형과 현재진행의 의미와 차이점 우리가 말하는 현재시제는 현재를 말하는 것일까? 왜 현재시제일까 생각해 보신 적 있나요? 우리가 현재형이라고 하면 '어느 어느 경우에 쓰이고, 어떤 … [Read more...] about 현재시제와 현재진행시제를 바로 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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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렛저널’로 단기 목표를 달성하는 법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의 서평입니다. 연말인 만큼 많은 사람이 올해 세운 목표 중에서 실천한 목표와 실천하지 목표 사이에서 갈등을 겪을 것으로 생각한다. 올해 드디어 해낸 목표를 바라보며 ‘역시! 나는 하면 할 수 있는 녀석이었어!’라며 칭찬하거나 올해도 하지 못한 목표에 ‘역시! 나는 해도 안 되는 녀석이었어!’라며 자책하거나. 오늘 글을 쓰는 나는 솔직히 말해서 중간이다. 내가 세웠던 목표 중 절반은 이루었고, 절반은 이루지 못했다. 목표를 이루지 못한 이유 … [Read more...] about ‘불렛저널’로 단기 목표를 달성하는 법
권력투쟁을 향한 혐오
더불어민주당 유력 정치인의 추락 혹은 그 추락과 압박의 과정들에 대해, 계파 간의 세력다툼으로 보며 비판의 날을 들이미는 경우를 가끔 본다. 안희정, 이재명의 논란에 이어 다른 유력 정치인들의 이름도 그렇게 소환된다. 이른바 잠룡들을 향한 집권 주류 세력의 제거 작전이 펼쳐지고 있다는 것. 가령 몇몇 권력 파벌의 핵심 인사들이 기대하는 바대로 문파로 불리는 이들이 손발을 맞추는 형국이라는 ―나아가 부화뇌동 내지는 적극 찬동 한다는― 주장도 펼쳐진다. 내홍을 멈추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 [Read more...] about 권력투쟁을 향한 혐오
커피와 가장 잘 어울리는 디저트 8가지
디저트만 보면 환장하는 나, 너, 우리! 디저트는 다들 커피와 함께 즐기실 텐데요. 그렇다면 디저트 중에서도 커피와 가장 잘 어울리는 디저트는 무엇일까요? 티라미수 1. 마담티라미수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386-37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쫀쫀하면서도 부드러운 크림이 매력적인 디저트! 바로 티라미수입니다. 크림과 커피의 조합이 상당해요! 마담 티라미수에서는 특히 '바나나 캐러멜 티라미수'라는 메뉴를 추천하는데요. 적당한 달달함이 산미 있는 쌉싸름한 … [Read more...] about 커피와 가장 잘 어울리는 디저트 8가지
동파 방지 열선 고르는 방법 및 설치 시 주의사항
안녕하세요? 닥터공구입니다. 이제 슬슬 월동준비를 시작할 때가 다가오지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동파 방지 열선. 흔히들 열선이라고 하지요. 큰 건물이나 관공서, 학교, 기업사무실에서는 더는 열선을 사용하지 않고 내열 시스템을 갖추어서 추위에 대응하지요. 하지만 소규모 건물이나 일반주택에서는 비용 때문에 내열 시스템을 설치하기는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흔히들 열선을 많이 사용합니다. 하지만… 작년에도 열선 설치하다가, 관리 부족과 누전으로 인한 겨울철 화재 사건·사고가 … [Read more...] about 동파 방지 열선 고르는 방법 및 설치 시 주의사항
토크 프로그램을 하면서 느낀 점 몇 가지
내가 만든 동영상 인터뷰 컨텐츠가 과거부터 세어보면 100개 정도 되는 것 같다. 나름 토크 프로그램도 해보고, 해외 인터뷰 진행자들에 관한 스터디도 해보면서 느낀 점 몇 가지를 적어본다. 좋은 질문을 던지는 것이 중요한가? 예전에는 좋은 질문을 던지는 게 중요한 줄 알았다. 하지만 좋은 답변을 얻는 게 훨씬 중요하다. 좋은 질문을 던진다고 좋은 답변이 오지는 않는다. 좋은 질문과 나쁜 질문의 기준을 정하기도 말하기에 애매한 부분이 있다. 좋은 답변을 얻어내기 위해서는 다음의 세 가지가 … [Read more...] about 토크 프로그램을 하면서 느낀 점 몇 가지
가장 열악한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나는 입 다물고 기다리라고?
나는 서울대병원 간호사다. 그래서 서울대병원의 문제, 서울대병원 간호사들의 문제에 대해 다른 사람들보단 좀 더 많이 아는 편이다. 아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그런 문제점을 알리고 개선하려고 애쓰는 중이다. 그런데 내가 쓴 글이나 인터뷰한 기사들에 빠지지 않고 달리는 댓글이 있다. 서울대병원 노동자보다, 서울대병원 간호사보다 더 열악한, 더더 비참한 노동자들. 더더더 끔찍한 현실에 직면한 사람들의 문제를 끄집어내는 댓글들이다. 전공의 처우 문제, 고시원 화재 피해자 문제, 지방 요양병원 … [Read more...] about 가장 열악한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나는 입 다물고 기다리라고?
위안부 다음에는 양공주가 있었다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장의 발언이 화제가 되었다. 샌프란시스코에 위안부 기림비가 설치되자 자매결연을 맺었던 일본 오사카시에서 불편함을 나타냈고, 결연 파기라는 강수까지 두며 기림비의 철거를 요구했지만 샌프란시스코에서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 위안부 피해자들의 희생을 기리겠다는 감사한 행동에 많은 한국인이 감동했지만, 나는 왠지 씁쓸한 생각이 먼저 들었다. 해방 이전에는 일본 정부가 그런 만행을 저질렀으나 정작 해방 이후 한국 정부가 위안부와 비슷한 제도를 운영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 … [Read more...] about 위안부 다음에는 양공주가 있었다
지나가는 인연이 지나가는 것
인생을 살면서 배운 것 중 하나는 지나가는 인연을 지나가도록 두는 것이다. 평생이라는 단어에 집착하지 않는 것, 오히려 평생의 불가능성을 받아들이는 일을 배운다. 늘 좋은 사람들이 있었다. 서로에게 좋은 것을 나누어주고, 서로의 삶이 근거리에 있는 동안 그 반경 속에서 서로를 챙겨주던 사람들. 이 거대한 세상 속에서, 흘러가는 삶 속에서 서로를 지켜주었던 사람들. 한때는 그렇게 지나가는 인연들이 너무 아쉬웠다. 더 오래 서로를 지켜주고, 서로에게 돛이 되어주기를. 서로를 나아갈 수 있도록 … [Read more...] about 지나가는 인연이 지나가는 것
엄마와 스마트폰
엄마는 요즘 스마트폰에 푹 빠졌다. 다 늙어서 무슨 스마트폰이냐고 비싼 거 사줘도 쓰지 못하니까 한사코 필요 없다던 엄마였다. 하지만 주변에 하나둘 스마트폰을 쓰는 게 당연해지는 분위기였다. 심지어 일흔이 훌쩍 넘은 나이인 엄마의 언니, 즉 이모도 능숙하게 스마트폰을 쓰시는 모습에 좀 부러우셨나 보다. 선명하게 찍히는 사진, 카카오톡, 트로트가 나오는 유튜브 동영상 등등이 엄마의 심경변화를 일으킨 촉매제였다. 올해 초 동남아 여행을 함께 갈 때 사진을 핑계 삼아 엄마를 이끌고 핸드폰 매장에 … [Read more...] about 엄마와 스마트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