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ㅍㅍㅅㅅ 대표 리승환 수령의 인사이트가 매주 월요일에 발행됩니다. 첫 번째 시리즈는 어벤져스 시리즈 리뷰로 시작합니다. 혹여 언짢은 부분이 있더라도 마블 팬들께서 하해와 같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주간 리승환] 마블로 보는 조직학과 리더십: 1. 캡틴 아메리카 [주간 리승환] 마블로 보는 조직학과 리더십: 2. 아이언맨 어벤져스를 보며 어쩌다 저런 개막장 팀이 존재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다. 그래서 한 편 한 편 그들의 과거를 통해 이들이 어디부터 … [Read more...] about [주간 리승환] 마블로 보는 조직학과 리더십: 3. 인크레더블 헐크
전체글
스웨덴은 어떻게 강력한 ‘복지 정책’에도 ‘경제 성장’이 가능했을까?
맨슈어 올슨은 ‘공공선택론’에서 중요하게 활용되는 '공공재' '무임승차' '집단행동'의 개념을 정립한 사람이다. 이 개념을 활용해서 경제발전의 동인, 국가의 흥망성쇠 요인을 분석한다. 『집단행동의 논리』(한국문화사)는 공공재(집단재), 무임승차, 집단행동의 메커니즘을 규명한 책이다. 『국가의 흥망성쇠』(한국경제신문사), 『지배권력과 경제번영』(나남), 『스웨덴의 복지 오로라는 얼마나 밝은가?』(해남)는 모두 '응용-적용'에 해당하는 분석이다. 지금 쓰려는 글은 『스웨덴의 복지 오로라는 얼마나 … [Read more...] about 스웨덴은 어떻게 강력한 ‘복지 정책’에도 ‘경제 성장’이 가능했을까?
회사에서 오래 버티는 사람들의 특징
나는 새로운 것에 대한 갈망과 쉽게 싫증을 느끼는 역마살 같은 성격 탓에 젊은 나이에도 꽤나 이직 경력이 화려하다. 커리어가 아작나도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움직이며 새롭게 시도한 경험은 내 역량을 쌓는 데 가장 좋은 자양분이 되었다. 그렇게 쉼 없이 달려오다가 문득 뒤를 돌아보고, 내가 지나온 길의 자리에 우두커니 서서 무언가를 차곡차곡 쌓아가는 사람들을 발견했다. 한 회사에 몇십 년씩 다니시는 아버지들의 모습이 얼마나 힘든 일인 것인지 예전엔 몰랐다. 똑같은 시간에 똑같은 장소로 출근하고 … [Read more...] about 회사에서 오래 버티는 사람들의 특징
[10월 픗픗아카데미] ‘그 포털’을 공략하면 마케팅이 보인다
'그 포털'을 공략하면 마케팅이 보인다 근 10년, 요동치던 네이버의 변천사는 모두가 기억할 겁니다. 문장이 파괴될 정도로 검색어를 잔뜩 적어넣은 블로그 포스팅을 올리던 '파워블로거지'의 시대가 있었고, 갑자기 나타난 네이버 포스트를 밀어주던 시절도 있었고, 그 사이 전국민의 관심을 대변하던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는 모바일 메인에서 사라져 버렸죠. 그리고 사람들은 이 모든 절차를 기억합니다. 그만큼 네이버는 사람들의 생활 깊숙이 들어와 있다는 뜻이죠. 그래서 네이버에서 마케팅을 … [Read more...] about [10월 픗픗아카데미] ‘그 포털’을 공략하면 마케팅이 보인다
한 애연가의 3대 하이브리드 담배 비교 체험기
(전자)담배 뭐 피우세요? 요즘 흡연 구역에선 다들 전자담배를 피워서 불 빌리기조차 어렵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그럼에도“담배 뭐 피우세요?”라는 질문은 유효하다. 흡연자라면 알리라. 담배라고 다 같은 담배가 아닌 것을. 담배는 아주 엄격한 취향의 영역에 있는 기호식품이다. 그리고 이는 전자담배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전자담배라 하면, 주로 ‘아이코스’와 ‘릴’을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이 둘은 담배 냄새(쩐내)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으며, 담뱃재나 찌꺼기를 청소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 [Read more...] about 한 애연가의 3대 하이브리드 담배 비교 체험기
퇴근길 영혼의 안식처, 가볍게 즐기는 가맥집 5곳
요즘처럼 선선한 날씨가 좋을 때면 편의점 앞 간이 테이블에서 가볍게 맥주 한 잔을 즐겨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맛의 고장 전주에서는 이러한 트렌드가 조금 더 일찍 자리 잡았는데, 바로 가게 맥주의 준말인 '가맥'이다. 1980년대부터 전주에서는 동네 슈퍼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맥주와 황태구이 등을 팔기 시작했고, 점차 안주가 다양화하며 달걀말이, 노가리, 떡볶이 등의 안주가 추가되었다. 전주의 가맥문화는 가벼운 술자리를 즐기는 트렌드와 레트로 붐을 타고 다른 지역으로 급격히 확산했다. 허름한 … [Read more...] about 퇴근길 영혼의 안식처, 가볍게 즐기는 가맥집 5곳
치즈가 소금의 혈압 상승효과를 완화한다?
예전부터 치즈를 비롯한 유제품이 고혈압을 막아주거나, 혈압 상승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는 몇몇 연구가 있었습니다. 다소 논쟁이 있지만, 과학자들은 그 기전을 알아내기 위해 이번에도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의 빌리 알바(Billie Alba)는 실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그 기전을 밝혀낼 실마리를 찾았습니다. 연구팀은 건강한 11명의 자원자를 대상으로 4가지 형태의 식이를 8일씩 진행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소금 하루 1,500mg의 저염식과 5,500mg의 고염식, 그리고 … [Read more...] about 치즈가 소금의 혈압 상승효과를 완화한다?
내게 실용적이었던 프로그래밍 공부 방법들
나는 보통 재능이나 공부의 양으로 친구들의 성장 속도를 따라가기 힘들었다. 그래서 '무작정 열심히'보단 '의식적인 연습'을 지속해 나가야 했다. 이득충이 되는 방향으로 공부하다 보니까 내가 어떤 방식으로 공부하는지 어느 정도 정리가 됐다. 경험기 같은 글에 니즈가 꽤 있는 것 같아서, 부족하지만 내 공부를 위한 매개체를 쭉 소개하고 내가 어떻게 공부하는지 짧게 이야기하고자 한다. 책 지식을 전달하는 책은 목차를 위주로 나는 취사선택을 좋아한다. 그냥 SQL UNION … [Read more...] about 내게 실용적이었던 프로그래밍 공부 방법들
Raw-data를 달라
한정적이고 느린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기업 데이터와 관련된 시장에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usiness Intelligence, BI)'는 한때 각광받았던 테마입니다. 지금의 빅데이터 도래와 견줄 수 있는 변화였습니다. 기초적인 매출과 재고 등의 정보를 알려면 많은 시간과 수작업이 필요했던 일을 BI의 등장으로 단 몇 시간, 몇 분만에 좋은 모양으로 볼 수 있으니 실무자부터 경영진까지 경영의 속도와 정합성을 높인 BI는 최고의 도구로 각광받았습니다. 한 10여 년도 더 전에 … [Read more...] about Raw-data를 달라
나에게 필요한 ○세권
《디렉토리 매거진》은 주거 관점으로 1-2인 가구, 밀레니얼 세대의 라이프 스타일을 기록하는 잡지다. 창간한 지는 얼마 되지 않지만 내용이 알차 구입해서 읽는다. 창간호의 주제는 '보증금', 두 번째 호의 주제는 '함께 사는 존재', 그리고 가장 최근호의 화두는 'Within 500M', 즉 ○세권이다. 이전 호가 주거 구입 형태나 동료 등 집의 내부 환경을 다뤘다면, 집을 둘러싼 외부 환경을 다룬 것이다.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는 몰세권이나 편세권, 벅세권, 숲세권에서부터 도대체 … [Read more...] about 나에게 필요한 ○세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