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핑턴 포스트에 게재된 글을 번역합니다. 내용은 별 거 없는데 워낙 황당해서(...) 자석을 통해 동성애의 부적절함 증명! 놀라운 과학의 승리!!! 나이지리아의 한 학생이 자신이 과학을 이용해 동성 결혼이 잘못되었음을 증명할 수 있고, 그의 "놀라운" 과학적 발견을 자신의 대학이 지지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에너지 과학에 관한 보고서로 나이지리아에서 상을 거머쥔, 또 다양한 방송국에 출현한 경험이 있는 Chibuihem Amalaha는 그가 자석 실험을 통해 동성애가 … [Read more...] about 나이지리아 대학원생 “과학을 통해 동성애가 부적절함을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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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동욱 총장의 가정사, ‘알 권리’ 대상 아닌 ‘명절 오지랖’이다
여성 국회의원들이 모여서 남의 남편의 혼외자 의혹을 규탄한다. 이슬람국가에서나 있을 법한 일이 지난 주 한국에서 벌어졌다. 새누리당 중앙여성위원장 류지영 의원은 16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총장이 혼외자식, 즉 축첩 의혹이 있다는 구설수에 휩싸인지 일주일 이상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그 진실을 제대로 규명하지 못하고 있다"며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그들은 "이번 사퇴는 공직자 윤리의 문제이며 검찰의 독립성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사안"이라며 법무부장관의 감찰지시를 … [Read more...] about 채동욱 총장의 가정사, ‘알 권리’ 대상 아닌 ‘명절 오지랖’이다
추석 특집 꼰대질 개드립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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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건 내일이건/김순덕]최영해 논설위원 前 上書
최기자님, 제가 논설위원이 된지도 벌써 11년이 됐네요. 태어나서 이렇게 뻘글을 오래 써보기는 처음이에요. 저는 동아일보 논설위원 김순덕이랍니다. 요즘 전경련 등에서 “김순덕 기자처럼 훌륭한 사람이 되려면 일베에서 공부 열심히 해야 한다”고 하던데 행복을 느꼈어요. 최기자님도 기자생활 오래 하시더니 저처럼 동아일보 논설위원이 되셨군요. 최기자님, 그런데 오늘 최기자님이 올린 [오늘과 내일/최영해]채동욱 아버지 前 上書라는 칼럼을 인터넷에서 우연히 읽었어요. 김기자님은 ‘※이 칼럼은 채동욱 … [Read more...] about [오늘이건 내일이건/김순덕]최영해 논설위원 前 上書
자기계발과 심리학 (1): 힐링 강박 시대가 열린 배경
모두가 우울증 환자일 때, 우울증은 더는 병이 아니다 행복(긍정) 강박, 모방(매뉴얼) 강박 등은 현대사회를 들여다보게 해주는 징후이다. 자기계발은 사회의 병리적인 징후에 따라 그 방향을 전환하여 왔다. 가령 이는 대공황과 우울증의 연관에서도 잘 드러난다. 정신적 위기인 우울과 경제적 위기인 불황이 '디프레션(depression)'이라는 동일한 단어로 불리게 된 것은 20세기 초반의 장기불황과 대공황기부터였다. 불황의 시대는 곧 우울증의 시대인 것이다. 이제 우울증은 우리 사회의 정신 건강 … [Read more...] about 자기계발과 심리학 (1): 힐링 강박 시대가 열린 배경
동아일보 최영해 논설 개드립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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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거슬렸던 맞춤법 개드립 모음
세종대왕님이 저승에서 울고 있습니다(...) [View the story "제일 거슬렸던 맞춤법 개드립 모음" on Storify] … [Read more...] about 제일 거슬렸던 맞춤법 개드립 모음
자기계발과 심리학 (2): 픽업 아티스트와 코칭 문화
'자아는 우리 스스로 만들 수 있으며 또한 그렇게 해야만 한다' 심리학과 자기계발의 만남이 유발하는 두 번째 효과는 자아에 대한 관점과 방향을 바꾸어놓는다는 것이다. 이는 과거의 자아를 치유한다기보다 새로운 자아를 창조하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가 스스로 자아를 조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가 원하는 대로 자신을 조형해야 한다고 노골적으로 주장한다. 이는 첫 번째 효과보다 더욱 심대한 결과를 가져온다. 자아의 재창조 가능성과 당위성을 부각시키는 가운데 우리로 하여금 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 [Read more...] about 자기계발과 심리학 (2): 픽업 아티스트와 코칭 문화
GMO, 안전성 논의보다 더 중요한 문제들
최근 뉴스페퍼민트에 게재된 기사 <왜 식품에 유전자재조합식품(GMO)을 명시하는 것이 나쁜 정책인가> 덕분에 GMO 관련 논란이 또 다시 불붙은 바 있다. 해당 기사에서 다룬 쟁점은 "GMO가 과연 위험한 것인가" 하는 문제였다. 인류는 수천 년간 품종개량이라는 명목으로 유전자재조합을 시도해왔는데 왜 이것이 이제와서 문제가 되느냐는 이야기. GMO나 품종개량이나 오십보 백보라고? 물론 인류는 수천년간 품종개량을 통해 유전자재조합을 시도해왔지만, 최근 20여 년간 … [Read more...] about GMO, 안전성 논의보다 더 중요한 문제들
외국 여자는 더치페이한다고? 안 하거든요?!
죽지도 않고 분기마다 꼬박꼬박 떠오르는 더치페이 이슈. 그런데 많은 남자들이 "외국(선진국?) 여자들은 더치페이한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논란을 죽일 겸 PSYBLOG의 男, 女와 데이트 비용 분담하고 싶으나 요구하기는 꺼려를 번역해 봤다. 한국과 유사한 해외의 더치페이 문제 데이트 비용 지불: 1만7천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남성의 기사도 의식은 재빨리 침식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성애자인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초기에 데이트를 할 … [Read more...] about 외국 여자는 더치페이한다고? 안 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