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와 안드로이드 중 어떤 것이 더 좋은가는 최근 2, 3년간 꽤 자주 언급되는 논란 많은 주제다. 최근에 트위터의 디자이너인 Paul Stamatiou도 “Android is Better”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을 정도. 이 주제로 이야기할 때 어느 한 쪽이 더 좋다고 결론을 내버리면 시선은 좀 끌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욕먹기도 쉬운데, 따라서 어느 한쪽이 더 좋다는 얘기를 하려면 반드시 “나한테는” 이라는 조건을 붙이는 게 좋다. 트위터 디자이너 Paul Stamatiou는 위 글을 … [Read more...] about 안드로이드가 iOS보다 좋다? 당신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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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복과 패션] 메이드복과 롤리타 패션의 관계
롤리타 패션. 롤리타 패션의 등장은 요즘 우리가 알고 있는 "메이드복"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롤리타, 고스로리 패션: 메이드와는 다르다! 메이드와는! 의외로 많은 분들이 롤리타 패션이나 고스로리 패션(롤리타 패션에서 파생된 고딕 + 롤리타 패션)을 메이드복 붐이 일어난 계기라고 보거나 더 나아가 고스로리 = 메이드복이라고 보는 경향이 강한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 일단, 일본에서 메이드복이 일종의 보여주기 위한 성격의 의복, 즉 코스플레이적 성향 + 호객용 복장으로 … [Read more...] about [메이드복과 패션] 메이드복과 롤리타 패션의 관계
빅뱅이론에 맞서는 창조론자들의 과학개념 푹신푹신 반박
이전 글에서 이어지는 창조론자들이 알고있는 말도 안 되는 과학개념에 대해 산뜻하고 다정하게 반박하는 글. 이름하여 푹신푹신 반박. 절대로 애니 OST 이름 갖다 베낀거 아니다. 푹신푹신 반박 우리가 지금부터 알아보려고 하는 것은 올바른 과학의 정의이다. 그를 알기 위해, 과학철학의 매우 중요한 학자 중 하나인 임레 라카토슈의 과학적 연구 프로그램 방법론에 대하여 알아보자. 어떤 한 시대의 과학계에는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원리나 이론인 핵(hard core... … [Read more...] about 빅뱅이론에 맞서는 창조론자들의 과학개념 푹신푹신 반박
[김규항 vs 진중권 디스전] 진중권의 통진당-이정희 옹호와 물타기
좌익소아병 비트 다운 받았습니다 <고래가 그랬어> 편집장 김규항 씨(이하 김규항)가 경향신문에 이석기와 30년이라는 오피니언을 게재해 진중권 교수(동양대)를 저격했다. 진중권과 관련된 핵심적인 이야기는 3번째, 5번째 문단에서 하고 있고, 그 부분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2000년에 PD 중심으로 민주노동당이 결성됐다. 하지만 NL이 워낙 생존력이 좋아서 곧 다수파가 되고 당권을 장악하는데, 당권파의 전횡을 참지 못한 민노당 PD 계열은 2008년 진보신당을 만든다. 2011년 … [Read more...] about [김규항 vs 진중권 디스전] 진중권의 통진당-이정희 옹호와 물타기
천안함 프로젝트 상영 중단 촌철살인 모음
천안함 프로젝트를 둘러싼 비판 중 촌철살인을 담았습니다. [View the story "천안함 프로젝트 상영 중단 촌철살인 모음" on Storify] … [Read more...] about 천안함 프로젝트 상영 중단 촌철살인 모음
[내일 조간 미리보기] 하늘아래 잡스, 땅 위 이건희 앞에 무릎꿇어
애플의 신형 아이폰 발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기에, 본사는 ㅍㅍㅅㅅ비선출신의 RO를 동원해 각 신문사의 조간 헤드라인을 엿보았다. 애플, 이번에도 혁신은 없었다. (12개사 공통) 가장 많은 신문이 헤드라인으로 ‘혁신은 없었다’를 채택했다. 국내 언론에 따르면 애플은 단 한 번도 혁신한 적이 없다. 레슬링 구원자 이건희, 잡스에게 빠떼루 (초선일보) 1등 언론 초선일보는 이건희가 레슬링을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부활시킨 것에 빗대, … [Read more...] about [내일 조간 미리보기] 하늘아래 잡스, 땅 위 이건희 앞에 무릎꿇어
[일본 메이드복의 역사] 영국풍 평상복에서 성적 코드의 프랑스풍으로
검은색이나 남색의 드레스에 프릴과 레이스로 장식된 하얀 색의 앞치마를 덧입고 여기에 흰 색의 카츄샤(머리띠)나 검은 장갑과 스타킹등을 함께 코디하는 것이 현재 '메이드복'의 정통파로 분류되고 있는데, 요즘 입는 옷들의 치마 길이가 쫌 짧-_-아서 그렇지 치마의 길이만 제외하면 이건 19세기 후반의 영국의 스타일과 거의 일치한다. 당시 영국의 경우에는 오전, 오후용으로 복장이 구분되어 있었으며, 오전 중에는 주로 평상복과 비슷한 무늬가 들어간 드레스에 모자를 착용하고, 오후에는 단색의 드레스를 … [Read more...] about [일본 메이드복의 역사] 영국풍 평상복에서 성적 코드의 프랑스풍으로
[메이드, 메이드복의 역사] 메이드의 형성, 그리고 페티시 코드가 되기까지
메이드복. 말 그대로 메이드들이 입는 제복이다. 어두운 색조의 원피스에 풍성한 프릴이 달린 에이프런을 두르고, 머리에는 흰색의 카츄샤를 착용한다. 여기에 레이스나 다른 액세서리를 추가하기도 한다. 의외로 역사는 그리 길지 않다. 기껏해야 100~150년 정도? 마찬가지로 메이드라는 직업의 역사 또한 그리 긴 편은 아니다. 메이드(maid)라는 단어가 생겨나기까지 Maid라는 단어가 인류사회에서 처음 등장하는 것은 서기 1150년에서 1200년경. Maiden의 … [Read more...] about [메이드, 메이드복의 역사] 메이드의 형성, 그리고 페티시 코드가 되기까지
체벌의 결과: 맞기 싫어서 억지로 하는 아이들
체벌이 없어지자 교사의 권위가 무너졌고, 그 결과 공교육이 붕괴되었다는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교사의 권위를 세우고, 나아가 공교육 악화의 순환고리를 끊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도 나오고 있다. 사교육 금지법 제정부터 체벌 부활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그런데 교권이 추락한 게 정말 체벌이 금지된 때문일까? 필자는 오히려 체벌 때문에 교권이 추락했다고 생각하는 쪽이다. 그 이유를 지금부터 설명해 보겠다. 미국에는 체벌이 없다고? 미국도 부모는 아이를 때린다 미국에서는 … [Read more...] about 체벌의 결과: 맞기 싫어서 억지로 하는 아이들
고문하는 법 개드립 모음 (전공편)
어느 전공을 택해도 희망이 없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View the story "고문하는 법 개드립 모음 (전공편)" on Storify] … [Read more...] about 고문하는 법 개드립 모음 (전공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