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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와 관련 없는 질문을 남자 선수보다 자주 받는 여자 테니스 선수들
조금 전 끝난 라파엘 나달과 케빈 앤더슨의 남자 단식 결승전을 끝으로 올 US오픈 테니스 대회도, 2017년 메이저 대회 일정도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어제 여자 결승전에선 신예 슬로안 스티븐스가 강호를 잇달아 연파하고 깜짝 우승을 차지했죠. 오늘 하려는 이야기는 테니스 경기 관련 뉴스가 아닙니다. 오늘은 하버드대학교 경제학과의 센딜 뮬레네이선 교수가 뉴욕타임스 업샷에 쓴 칼럼을 소개하려 합니다. 칼럼의 제목은 “Sexism and Shopping: Female Players Get Most … [Read more...] about 테니스와 관련 없는 질문을 남자 선수보다 자주 받는 여자 테니스 선수들
사업 초기에 효율적으로 MVP 개발하는 방법? 전문가에게 아웃소싱하자!
안녕하세요, 위시켓입니다. 지난 글에서는 린 스타트업 방법론을 통해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는 방법과 빠르고 가볍게 아이디어를 테스트해볼 수 있는 최소기능제품(MVP)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CB 인사이트(CB insight)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스타트업이 실패하는 이유 1위로 꼽힌 것이 ‘시장의 수요 부재(No Market Need)’라고 합니다. 여러분의 아이디어가 실제 고객들이 원하는 것이 아닐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지요. 따라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기에 … [Read more...] about 사업 초기에 효율적으로 MVP 개발하는 방법? 전문가에게 아웃소싱하자!
역대급! 스타벅스 가을 신메뉴 리얼 후기
나왔다네~나왔다네~스타벅스 신상 메뉴가 나왔다네! 만연한(?) 가을 날씨를 따라 스타벅스에서도 가을 느낌이 듬뿍 묻어나는 신상 메뉴들이 출시되었습니다. 이번 '오텀 1 프로모션' 은 9월 5일부터 9월 28일까지 진행된다고 하는데요. 망고 에디터가 오늘도 발 빠르게 신상을 게릿 게릿~신상 음료 2종과 디저트를 먹어보았답니다. 알로에 페어 프로즌 티 Aloe Pear Frozen Tea (6,100원) 알로에와 배가 들어가 있다고?? 이름만 … [Read more...] about 역대급! 스타벅스 가을 신메뉴 리얼 후기
‘소년법 폐지 서명’ 전에 꼭 알아야 할 10가지
부산과 강릉 등에서 발생한 여중생 폭행 사건이 알려지면서 ‘소년법’을 폐지해야 한다는 여론과 청원, 서명이 잇따릅니다. 반복되는 미성년자의 범죄를 막기 위해서는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커지면서 나오는 현상입니다. 소년법 폐지 여론은 높지만, 미성년 범죄자의 적용 범위나 처벌 규정 등은 제대로 알지 못합니다. 소년법과 관련해서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1. 청소년 보호법과 소년법은 다르다 청와대 웹사이트에는 ‘청소년이란 이유로 보호법을 악용하는 잔인무도한 … [Read more...] about ‘소년법 폐지 서명’ 전에 꼭 알아야 할 10가지
썸인지 어장인지 구분하는 꿀팁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하기 전의 미묘한 관계를 뜻하는 말, 썸. ‘썸싱을 타다(There is something between us)’에서 유래된 이 말은, 단순한 유행어를 넘어 관용어로 굳혀질 만큼 현대 연애사의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경기침체와 저성장 시대 속 불확실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수많은 현대인에게 사랑에 빠지는 행위는 현실과 동떨어진 ‘낭만’으로 여겨지기 때문. 혹여 사랑에 목이 마르더라도 서로를 구속하지 않는 ‘썸’ 단계를 유지함으로써, 한 치 앞도 내다보기 힘든 팍팍한 … [Read more...] about 썸인지 어장인지 구분하는 꿀팁
선동열이 없어도 화려했던 그들, 96년의 해태 타이거즈
프로야구 역사상 최고의 팀을 꼽으라면 아마 10명의 9명은 ‘해태 타이거즈’를 꼽을 것이다. 한국시리즈 9회 우승 기록은 아직까지도 깨어지지 않고 있으며, 아마 20년 이내에는 깨어지기 힘든 기록으로 보인다. 불세출의 투수 선동열을 필두로 이름만 거론해도 쉽게 떠올릴 수 있는 화려한 스타들의 집합소였다. 개성 강한 스타들이 한 곳에 모여 있음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일사불란한 조직력을 발휘할 수 있었던 것은 김응용 감독의 강력한 카리스마 리더십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사실 타이거즈의 가장 … [Read more...] about 선동열이 없어도 화려했던 그들, 96년의 해태 타이거즈
일본의 허름한 가게에 대한 착각
2015년 〈심야식당〉이라는 일본드라마가 한국드라마로 각색되었다. 그런데 음식값에 대한 작은 소동이 있었다고 한다. 반찬까지 곁들여서 잘 주는 한 상의 한식이 겨우 1,000원이었다는 것이다.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그 이야기를 들으니 생각나는 것이 있다. 그것은 한 가지 착각에 대한 것이다. 프랜차이즈와 작은 가게가 공존하는 일본 이미 10년 전 내가 일본에 살기 시작할 무렵 일본은 프랜차이즈 천지였다. 일본은 지하철역 앞에 상권이 발달하곤 하는데, 그 역전에 가보면 어딜 … [Read more...] about 일본의 허름한 가게에 대한 착각
기업 문화의 세가지 차원
사무실에 누군가 이런 자세로 앉아있다고 생각해 보자. 어떤 마음이 들까? 그 사람은 빈둥거리는 것일까 아니면 업무에 필요한 중요한 생각을 하고 있던 것일까? 혹은 어떻게 앉아있든 나랑 무슨 상관이냐고 생각할 수도 있다. 여러 가지 대답이 있을 수 있겠지만 대부분은 자신이 속한 일터의 기업 문화에 따라 다른 대답을 하게 된다. 만약 저렇게 앉아서 가만히 있는 것을 빈둥거리는 것이라고 보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속한 곳의 문화는 일하고 있다고 보여주는 것이 중요한 문화일 가능성이 높다. … [Read more...] about 기업 문화의 세가지 차원
3일 동안 죽은 채 살아있었던 환자
0. 의사는 과학자이다. 과학자는 정해진 사실과 자료를 근거로, 이성적인 판단을 내리는 사람이다. 학문적인 통계와 수없이 쌓인 증례들을 통해서 가장 합당하고 맞는 판결을 내린다. 그리고, 그 판결을 사람에게 그대로 적용한다. 그 수많은 숫자만큼이나 다양하고, 서로 아무도 같을 수 없는 인간에게 그대로. 왜냐하면, 의사는 과학자니까. 1. 불행의 시작은 평범했다. 그것은 언제나 누구도 눈치채지 못하게 온다. 나는 밤 당직 중 교통사고 환자를 하나 받았다. 그 환자는 다른 … [Read more...] about 3일 동안 죽은 채 살아있었던 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