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무슨 일을 하고 있나요? P2P 펀드 어니스트펀드 COO로, 내부 운영총괄을 맡고 있습니다. Q. 운영총괄이라니, 따까리 같은데요… -_-;; 쉽게 말하면 그렇죠. 대출, 투자, 제품 개발 등 각종 노가다를 하고 있습니다. 고객에게 유의미한 상품을 만드는 데 힘을 쏟고 있습니다. Q. 어쩌다 어니스트펀드에 오신 겁니까? 대학교 때 신용평가 연구를 좀 했어요. 경제학 중에서도 신용평가 쪽을 공부하며 박사를 가려 했는데, 먹고 살려다 보니 로스쿨로 갔어요. 그런데 … [Read more...] about 김주수 인터뷰: P2P펀드가 신용이 아닌 부동산으로 몰리는 이유, 안전한 P2P 고르는 법
전체글
바보야, 문제는 자존감이야: 자존감 높여주는 심리학책 7권
인재의 키워드는 ‘융합’이다. 융합 능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편견 없는 시각으로 관찰하고, 타인의 의견을 최대한 들으려 해야 한다. 무엇보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을 때 비로소 빛을 발하기 시작한다. 이를 가능하게 해 주는 심적 기제가 바로 ‘자존감’이다. ‘유능하다는 느낌’ ‘사랑받는다는 느낌’만으로 족한 자존감은 ‘팩트’의 문제가 아니라 ‘관점’의 문제다. 그래서 인재가 되려면 스펙보다는 관점, 즉 마인드가 중요하다. 여기 자존감을 높여주는 심리학책 7권을 소개한다. 순서는 최대한 커리큘럼을 … [Read more...] about 바보야, 문제는 자존감이야: 자존감 높여주는 심리학책 7권
어떻게 일본 아이들은 혼자 지하철을 탈 수 있을까
※ The Atlantic의 「Why Japanese Kids Can Walk to School Alone」을 번역한 글입니다. 일본에서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면 부모님이나 보호자 없이 혼자 대중교통을 타고 어딘가 가는 어린이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기껏해야 예닐곱쯤으로 보이는 아이들이 책가방에 어린이 티켓을 고리로 달아놓고 다부지게 선 모습을 보면 이 아이들은 자립심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처음 하는 심부름도 어렵지 않아요 ‘처음 하는 … [Read more...] about 어떻게 일본 아이들은 혼자 지하철을 탈 수 있을까
효과적인 아이 콘택트 방법과 연습법
많은 분이 ‘아이 콘택트가 어려워 프리젠테이션에 자신이 없다’고 이야기합니다. 너무나 평범한 청중의 눈이 그 순간만큼은 맹수나 귀신의 눈으로 보이는 걸까요? 하지만 아이 콘택트는 프리젠테이션의 분위기를 주도하는 데 정말 중요한 요소로 발표자가 반드시 정복해야 할 대상이기도 합니다. 아이 콘택트를 어떻게 연습하고 활용해야 할지 알아보겠습니다. 1. 아이 콘택트: 당신만 청중이 무서운 것이 아니다 아이 콘택트에 정말 자신 없는 분은 ‘청중이 나를 노려보고 있는 것 같아 눈만 … [Read more...] about 효과적인 아이 콘택트 방법과 연습법
당신의 무기는 성실입니까?
대학을 졸업하고 처음으로 정식 사회생활을 맞이했다. 미술 유치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이었다. 졸업도 간신히 한 나는 내 전공(가구 디자인)으로 할 수 있는 게 정확히 뭔지도 알 수 없는 상태에서 사회로 덜렁 나자빠졌다. 그냥 한동안 집에서 좀 놀고 싶은 게 솔직한 마음이었는데 이런 나를 그냥 두고 보지 않던 언니가 미대 나왔으니까 아이들을 가르쳐 보는 건 어떻겠냐는 의견을 내놓았다. 별다른 반발심 없이 집 앞 버스 정류장에서 교차로를 집어 온 나는 거실 바닥에 신문을 깔고 살펴보기 … [Read more...] about 당신의 무기는 성실입니까?
재택근무 최대의 적: 온갖 유혹에 빠지는 나 자신
※ 이 글은 The Conversation의 「Why some people find it so hard to manage their time when working from home – and what to do about it」을 번역한 글입니다. 이 글을 쓴 수 케거리스(Sue Kegerreis)는 에섹스대학교 정신분석 연구원의 선임 강사입니다. 케제레이스는 영국 정신분석학회와 영국 심리치료재단의 회원이기도 합니다. 일주일에 몇 일은, 혹은 모든 일을 집에서 하는 사람이 그 … [Read more...] about 재택근무 최대의 적: 온갖 유혹에 빠지는 나 자신
웹 스토리보드 작업 전 프리핸드 스케치의 필요성
슬로워크에서 제가 속한 컨버전스디자인팀의 KPI는 풀스택 디자이너(Full-stack designer)되기입니다. 그래서 디자인을 제외하고 가장 관심있는 웹기획을 스터디했고, 내/외부 프로젝트 스토리보드를 제작하면서 직접적인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배운 스토리보드 제작 전 프리핸드 스케치의 필요성을 공유합니다. 스토리보드? 프리핸드 스케치? 1. 스토리보드 스토리보드는 실제 작업 담당자(디자이너, 개발자, 퍼블리셔)가 업무를 수행하기 전에 이해해야 … [Read more...] about 웹 스토리보드 작업 전 프리핸드 스케치의 필요성
나의 두려운 반쪽
불안정한 삶을 사는 것은 불안정한 자신을 만나게 되는 일이다 이제 나는 어떤 반쪽의 모습만으로 살 수 없는 삶을 시작하고 있다 이 위태롭고 혼란스럽고 불안정한 나의 두려운 반쪽 도망치지 않을 거야 끌어안을 거야 너를 원문: 서늘한 여름밤의 심리학 썰 … [Read more...] about 나의 두려운 반쪽
똘똘이 스머프는 되지 말자
Question 대기업 대리입니다. 저희 회사는 직원들이 전체적으로 일할 의지가 좀 부족한 것 같아요. 위에서 시키는 일만 하려고 하고, 스스로 일을 찾아서 하려는 분이 거의 없습니다. 다들 마인드가 왜 그런지. 저는 일만 맡겨 주시면 열심히 할 자신이 있는데 팀장님께서는 좀처럼 기회를 주지 않으세요. 사실 팀장님보다 제가 더 잘할 수 있는데요. Answer 일을 굉장히 잘 하시는 분인가 봐요. 의욕도 매우 높으시고. 그런 분이라면 다른 팀원이나 타부서 사람들이 일하는 … [Read more...] about 똘똘이 스머프는 되지 말자
깜박깜박, 혹시 나도? 미리 알아두는 치매예방법
“어디에 뒀지? 뭐 하려고 했지?” 우리는 종종 무언가를 잃어버리고 잊어버릴 때가 있다. 하지만 잠시뿐, 별일 아닌 듯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하던 일을 다시 이어가곤 한다. 당장은 답답하지만 언젠가는 떠오르겠거니 하고 넘기면서. 그런데, 이런 일이 요즘 따라 자주 일어난다면? 단순한 건망증이라고 치부해선 절대 안 된다는 것. 뇌가 우리에게 보내는 아주 중요한 신호이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각종 전자기기의 발달과 대중화 덕분에 우리는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정보를 바로 얻을 수 … [Read more...] about 깜박깜박, 혹시 나도? 미리 알아두는 치매예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