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미영어입니다. 저번 시간에 직장동료에 대한 불만을 직장상사, 인사팀에게 얘기할 때 어떻게 글로 써야 하는지 살펴보았는데요, 오늘은 실전으로 가서 이에 대한 영어 이메일 샘플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목: Complaint Letter About Colleague 직장 동료에 대한 불만 Dear Justin, 안녕하세요 저스틴, I’m sending you this email to make you aware of a situation that … [Read more...] about 직장동료에 대한 불만을 인사팀에게 영어 이메일로 쓰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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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로또 당첨자처럼 투자하려 하는가?
※ A Wealth of Common Sense의 「Taking Financial Advice From a Lottery Winner」를 번역한 글입니다. 2005년 파워 볼 로또에서는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 로또 당첨 번호 중 22, 28, 32, 33 및 39를 맞춘 사람이 110명이나 나왔던 것이다. 이들은 6개 번호 중 5개를 맞춰 2등에 당첨되었다. 대부분 2등 당첨자가 4-5명이었던 점을 감안할 때 110명의 사람이 29개 다른 주에서 같은 번호를 골라내는 일은 … [Read more...] about 왜 로또 당첨자처럼 투자하려 하는가?
부족한 요리 스킬, 조리도구로 UP 시키자!
만들고 싶은 음식이 아무리 많아도 재료 손질도 버거워하는 요리실력이라면 시도조차 어려운 게 현실이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 없다. 세상에는 맛있는 요리만큼이나 편리한 조리도구들도 많이 있으니까. 셰프를 꿈꾸는 게 아니라면 부족한 스킬은 장비빨로 얼마든지 매울 수 있다. 지금부터 당신의 자신감을 높여줄 다양한 조리도구들을 살펴보자. 재료 손질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녀석들로만 준비했다. 강판, 어디까지 써봤니? 강판은 뚫려 있는 구멍 모양에 따라 그 종류가 나누어진다. 우리 … [Read more...] about 부족한 요리 스킬, 조리도구로 UP 시키자!
계속 사용해도 후회 없을 생산성 앱 4가지
우리는 모두 같은 시간을 가진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돈이나 명예, 그런 것들과는 달리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죠. 하지만 같은 시간이라고 할지라도 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는 있습니다. 이럴 때 우리는 생산적이라고 표현합니다. 앱 카테고리를 보면 ‘생산성’이라는 카테고리가 있습니다. 아날로그 시대 때는 직접 쓰고, 정리하고, 메모하던 행위들을 스마트폰 시대가 열리고 디지털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며 더 간단하게 수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같은 일이라도 어떤 서비스를 이용하는지에 따라 더 … [Read more...] about 계속 사용해도 후회 없을 생산성 앱 4가지
할머니의 아몬드
기득권을 아무런 대가 없이 혹은 아주 헐값에 근본적인 이득을 취한 그룹이라 정의한다면, 전문직은 의외로 기득권이 아니다. 타인은 물론 자신까지 그렇다고 착각할지라도. 모두에게 24시간이 평등하게 주어졌다. 주당 40시간을 일하는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A가 한 달에 대략 120만 원을 번다. 그런데 B는 여가보다 돈을 소중히 여겨 주당 80시간을 일했고, 야간 휴일 수당까지 270만 원을 가져간다. 한편 주당 120시간을 일하기로 결심한 C는 360만 원 이상을 가져간다. 이때 C가 … [Read more...] about 할머니의 아몬드
심리학과 민주주의: 왜 자꾸 바보들이 선거에서 승리할까?
※ 가디언의 「Democracy v Psychology: why people keep electing idiots」를 번역한 글입니다. 칼럼 저자인 딘 버넷(Dean Burnett)은 “민주주의는 거기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없다면 완벽한 제도가 될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입니다. 일반적으로 ‘정치인’이란 직업은 그다지 이미지가 좋지 않습니다. 물론 자업자득인 경우가 많지만 모든 정치인이 그렇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겠죠. 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 사회가 완전히 무너질 … [Read more...] about 심리학과 민주주의: 왜 자꾸 바보들이 선거에서 승리할까?
임산부의 자격
가끔 노약자석에 앉은 젊은 여성을 본다. 거의 대부분 임산부 배지를 가방 위에 올려놓고 그 가방은 다시 무릎 위에 올려놓는다. 십중팔구가 그랬다. 지나가던 누구에게라도 잘 보이게 올려진 임산부 배지로 증명하고 싶었던 건 무얼까? 어떤 젊은 사람이 노약자석에 앉을 수도 있다. 그는 오늘 하루 녹초가 되게 피곤했을 수도 있고 몸이 아파 조퇴하는 길일 수도 있다. 장애가 있었을 수도 있고, 임신 초기인 데다가 증명할 배지를 발급받지 못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러한 사정들과는 상관없이, 그 자리에 … [Read more...] about 임산부의 자격
한국에서 자주 쓰이는 79가지 논리적 오류
같은 말을 결론에서 되풀이하라: 선결문제 요구 Petitio principii 개인의 일을 전체의 일인 양 위장하라: 결합 Composition ‘거의’라는 수식어를 슬쩍 집어넣어라: 은밀하게 감춰진 한정어 Half-concealed qualification 결과가 어떻든 무조건 비난하라: 무조건 탓하기 Thatcher’s blame 과거에 다 해본 것이라고 응수하라: 냉소적인 논증 Non-anticipation 그 말은 독재적이라고 딱지 붙여라: 발생학적 오류 The … [Read more...] about 한국에서 자주 쓰이는 79가지 논리적 오류
‘나쁜 음식’은 단지 ‘값싼 음식’일 뿐이다
1. 구하기 쉬운 음식=가난한 사람이 먹는 음식=나쁜 음식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의 구분선은 시대과 지역에 따라 많이 다르지만, 기준은 대체로 동일하다.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열량을 제공하는 음식(즉 구하기 쉬운 음식)은 대체로 나쁜 음식이었다. 그리고 비용이 높고 구하기 어려운 음식이 좋은 음식의 자리를 차지해왔다. 좋은 음식을 먹으면 당 시대에 미인 또는 건강체라고 부르는 체형을 유지할 수 있고, 나쁜 음식을 먹으면 주변에서 못나거나 건강하지 못해 보인다는 체형을 가지게 된다. 이걸 … [Read more...] about ‘나쁜 음식’은 단지 ‘값싼 음식’일 뿐이다
단지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는 데 있어 성별이 뭐가 중요한 것일까
늘 감명 깊은 글을 생산하는 손아람 작가와 정현석 작가의 페이스북을 보고 세바시 사태를 알게 되었다. 세바시에서 최근 공개한 강동희 강연자의 '성소수자도 우리 사회의 분명한 구성원입니다’ 강연이 비공개 처리되었다. 교회의 교단과 교인들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았다는 것이 그 주된 이유였다. 다른 성적 지향을 가진 이들 역시 우리 사회의 구성원이라고 뻔하게 말하는 강연이 과연 그렇게도 충격적인 내용인가. 단지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는 데 있어 성별 따위가 얼마나 중요한 걸까. 같은 성별의 사람을 … [Read more...] about 단지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는 데 있어 성별이 뭐가 중요한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