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ind a Right Designer의 「THE 8 TYPES OF GRAPHIC DESIGN」을 각색한 글입니다. 그래픽 디자인이라는 말을 들으면, 우리는 각자 다른 생각을 떠올릴 겁니다. 누군가는 웹 디자인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가장 먼저 떠올릴 것이고, 누군가는 명함이나 브로슈어를 생각할 것이며, 또 다른 누군가는 포장 디자인이나 브랜드 아이덴티티(Brand Identity, BI)를 떠올릴 것입니다. 그래픽 디자인이 커뮤니케이션 기술로써 어떤 메시지의 시각적인 해석에 … [Read more...] about 디자이너도 헷갈린다는, 그래픽 디자인 8가지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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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유명한 회사에 가는 게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아래 대화는 '좋은 회사를 가고 싶은 이'와 상담을 하던 도중에 나눈 대화를 압축한 것이다. Q. 코치님, 다음 회사는 지금 다니는 곳보다는, 되도록 크고 유명한 회사에 가고 싶습니다. A. 왜요? 왜 꼭 그래야 할까요? Q. 뻔한 걸 왜 물어보세요. 당연히 크고 유명한 회사일수록 더 많은 기회와 능력 좋은 사람들, 게다가 체계적인 시스템과 좋은 급여 수준에 복지까지 갖추었을 테니까요. 그러니까, 다른 사람들도 대부분 다음 회사를 고를 때, 늘 그런 부분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선택하지 … [Read more...] about 크고 유명한 회사에 가는 게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투명해지는 중입니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 난 서툰 것투성이다. 혼자 자전거 타는 것에도 서툴고, 많은 사람 앞에서 말을 하는 것도 서툴고, 날생선을 먹는 일에도 서툴다. 서툰 것투성이인 내가 가장 서툰 건 말로 내 마음을 투명하게 표현하는 일이다. 난 넉넉지 않은 집안에서 내향적인 성향을 품고 태어났다. 사 남매의 틈바구니에서 자라오면서 욕심은 독이고, 양보는 미덕이라고 배웠다. 가난한 집 아이들에게는 눈치가 생명이다. 부모의 지치고 고된 삶을 보고 자란 자식들은 또래보다 일찍 철이 든다. 먹고 살기에도 빠듯한 … [Read more...] about 투명해지는 중입니다
책은 사둔 것 중에서 골라 읽어야 하는 이유
1. 책은 사둔 것 중에서 골라 읽는 게 좋다 새 책을 살 때면 드는 기분이 있다. 집에 사 놓고 열어보지도 않은 책들이 잔뜩 쌓여 있고, 눈앞에 있는 책은 사고 싶고, 할 때 죄책감이 들기 마련이다. 예전에는 새 책을 살 때마다 그 기분이 들었지만, 요새는 그게 무뎌져 오히려 좋은 책을 보면 별생각 없이 구매하곤 한다. 책을 사둔 것 중에 골라 읽음으로 얻는 장점이 몇 가지 있다. 먼저 다음 책으로 어떤 책을 골라야 하는지에 관한 부담이 적어졌다는 것, 그리고 쌓여 있는 책을 보니 … [Read more...] about 책은 사둔 것 중에서 골라 읽어야 하는 이유
봉준호의 〈마더〉: 심리적 율법의 파괴
영화 〈마더〉는 혜자가 도준을 석방하기 위해 진짜 범인을 찾는 여정을 그린다. 혜자를 주체로 봤을 때, 이 서사 모델의 독특한 점은 대상과 수신자가 동일 인물이라는 사실이다. 이러한 서사 구조는 아버지를 죽인 원수를 찾으려는 오이디푸스가 결국 신탁으로 그 범인이 사실 자신이었음을 깨닫게 되는 오이디푸스 왕 이야기와 유사하다. 혜자의 목적은 범인(대상)을 찾아 도준(수신자)을 석방하는 것이다. 그런데 대상과 수신자의 일치는 혜자(주체)의 목적이 필연적으로 이루어질 수 없음을 뜻하므로, 주체는 … [Read more...] about 봉준호의 〈마더〉: 심리적 율법의 파괴
가진 것이 없는 자가 이기는 방법
요즘 웹소설을 읽다 보니 웹소설들의 공통된 설정들이 보인다. 대표적인 게 주인공이 시작할 때부터 치트키적인 능력을 얻고 시작하는 것이다. 운빨로 얻었건 노오오오오력으로 얻었건 간에 남들은 절대 얻지 못하는 아주 귀한 능력이나 다른 모두를 압도할 수 있는 능력을 얻고 시작을 한다. 그래서 그 압도적 능력으로 문제를 해쳐나가고 스노우볼링을 해서 규모를 키워나가는 방식을 따른다. 거의 다 비슷한 구조지만 재미는 작가의 글빨에 따라 달려있다. 웹소설 얘기를 왜 했냐면 거의 모든 성공론과 … [Read more...] about 가진 것이 없는 자가 이기는 방법
유튜브와 넷플릭스는 어떻게 ‘문화 다양성’을 떨어뜨리나
문체부 22일 ‘디지털 기반 플랫폼 시대 문화다양성’ 토론회 바야흐로 ‘디지털 플랫폼의 시대’다. ‘카카오’ ‘네이버’ ‘유튜브’ ‘넷플릭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디지털 미디어 플랫폼이 현대인의 일상 문화에 미치는 영향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서비스 시장이 확대되면서 온라인 플랫폼 기업들은 매출은 물론 부가가치 면에서 상승 기류에 올라탄 상황이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반 기술이 일상을 파고드는 시대, 문화다양성은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 [Read more...] about 유튜브와 넷플릭스는 어떻게 ‘문화 다양성’을 떨어뜨리나
당신이 주식 투자에 실패하는 진짜 이유
‘복리’에 관해 이미 잘 아는 분들은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예·적금에서 ‘복리’가 ‘단리’보다 유리하다는 사실은 모두가 안다. 하지만 주식 시장에서 복리 효과가 어떻게 발생하는지 정확하게 아는 사람은 의외로 많지 않다. 주가는 기본적으로 일 복리로 움직인다. 예를 들어, 오늘 A회사의 주가가 10,000원에서 10% 올라 11,000원으로 마감했다고 치자. 내일은 11,000원에서 등락을 시작하게 되는 것이 일 복리이다.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가? 그럼 다음의 예시를 … [Read more...] about 당신이 주식 투자에 실패하는 진짜 이유
실수를 인정하고 품는 사람이 일도 잘한다
실수가 언제나 존재하는 곳 직장은 사람들이 모인 곳이다. 사람이 모인 곳이니 당연히 'Human error'가 존재한다. 크고 작은 '실수'들은 여기저기서 튀어나온다. 신입사원부터 임원까지. 그 빈도와 크기가 다를 뿐 '실수'는 지금 이 순간도 계속된다. 물론 신입사원이나 경험이 많지 않은 사람의 실수가 더 잦다. 익숙하지 않으니 그렇고, 게다가 일도 이것저것 많이 주어진다. 실수는 다반사고, 하루하루 잔소리를 들어가며 일을 배운다. 자존감은 사라지고, 점점 더 초라해지는 자신을 … [Read more...] about 실수를 인정하고 품는 사람이 일도 잘한다
떠오르는 신흥 강자! 신상 수제버거 6곳
부드러운 번, 육즙 팡팡 패티, 아삭하고 신선한 채소! 이보다 완벽한 구성의 한 끼 식사가 있을까요? 그만큼 많은 분의 사랑을 받는 버거. 오늘은 버거 마니아들도 서둘러 방문하며 떠오르는 신흥 강자, 버거집 6곳을 소개할게요. 노스트레스버거 서울특별시 용산구 신흥로 62 줄 서서 먹는 요즘 가장 핫한 버거집입니다. 메뉴는 치즈버거 단 하나입니다. 메뉴 고민할 필요가 없어서 노 스트레스 버거라는 뜻 같지 않나요? 치즈버거는 치즈와 패티를 몇 장 넣을지만 선택하면 … [Read more...] about 떠오르는 신흥 강자! 신상 수제버거 6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