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금속 가운데 수은은 메틸 수은의 형태로 생물학적 농축이 이뤄지기 때문에 바다에 녹은 낮은 농도의 메틸수은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작은 물고기를 먹는 건 문제 없는데, 상어나 참치처럼 먹이 사슬의 가장 높은 곳에 있는 물고기를 먹을 때는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특히 참치처럼 대형 어종이라도 관리가 되는 건 권장량 이내에서는 문제 없는데, 상어처럼 불법 거래가 많은 경우는 위험한 수준의 메틸수은을 섭취하게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바다만 수은 문제가 심각한 것은 아닙니다. … [Read more...] about 위험한 수준까지 올라간 아마존 물고기의 수은 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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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람들은 왜 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신다고 할까?
한국 사람들에게 ‘독립운동’ 다음으로 가장 결연한 구호가 있다. 바로 ‘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라는 말이다. 아무리 춥더라도 얼음이 들어 있는 차가운 음료만 마시겠다는 단호함은 목에 칼이 들어와도 뜻을 거부할 수 없다는 무용담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이런 투머치 비장미가 웃기기도 하다. 재미있는 것은 이런 열정이 한국 커피 세계를 바꾸고 있다. 한국 사람 1인이 한해에 마시는 커피만 353잔(세계 평균은 132잔이다). 과거에는 냉면, 아니 여름철 별미 정도로만 찾던 ‘냉커피’는 계절을 … [Read more...] about 한국 사람들은 왜 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신다고 할까?
소처럼 일한다는 말에 소는 어리둥절하다
먹는 게 일입니다만… 소처럼 일한다는 표현에 당사자인 소는 어리둥절하다. 닭 알 낳을 무렵 출근해서 샛별 뜨면 퇴근하고 풀로 쑨 여물로 배 채우던 농경사회는 전래동화 같은 이야기. 21세기 소는 먹고 자는 게 일이다. 사료로 급식을 하고 나면, 후식으로 제공되는 지푸라기를 씹으며 나른한 오후를 보낸다. 놀고먹는 게 그들의 일이다. 나태한 소일수록 무게가 나가니 값도 많이 쳐준다. 그 '슬픈루팡'들의 이야기 '소처럼 일한다'는 건 농경시대와 함께 막을 내렸다. … [Read more...] about 소처럼 일한다는 말에 소는 어리둥절하다
서울 파티룸 BEST 5! 프라이빗하게 ‘호콕’하고 싶다면
안녕하세요! 올스테이 에디터 하니입니다. 요즘 대세는 '호콕'! 호텔에 콕 박혀 머무르며, 여행의 아쉬움을 파티로 달래는 호캉스 스타일이랍니다. 게스트하우스나 모텔, 펜션이어도 좋아요. 하니가 준비한 호콕하기 좋은 서울 파티룸 숙소, 궁금한 분은 따라오세요! 1. 영등포 샵 서울 호캉스 하면 초호화 럭셔리 호텔부터 떠오르는데요, 호콕하며 굳이 비싼 돈 들일 필요는 없어요. 가성비 있게 즐기고 싶다면 영등포 샵을 추천해요. 일반 객실은 2만 원대부터, 파티룸은 … [Read more...] about 서울 파티룸 BEST 5! 프라이빗하게 ‘호콕’하고 싶다면
“홈 트레이닝”의 뚜렷한 한계
운동은 해야겠는데, 시간이 여의치 않은 사람들이 집에서 각종 동영상(SNS, 유튜브 등)이나 서적 등을 보며 스스로 트레이닝을 시도하고 있다. 이를 홈트(홈 트레이닝의 줄임말, Home Training)라고 한다. 홈트는 시간뿐 아니라 비용도 절약할 수 있다는 점에서 2030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실 인기 정도가 아니다. 홈트라는 말이 신조어가 되었음은 물론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근육생성의 한계 하지만 거의 대부분 가벼운 무게의 덤벨, 매트, … [Read more...] about “홈 트레이닝”의 뚜렷한 한계
“순자산 20억밖에 없는 중산층”
1. 순자산 20억밖에 없는 중산층이라는 한 대학생 얘기를 읽었다. 그리고 지난주에 경향신문의 「창간기획-2030 자낳세 보고서」를 읽었는데, 그 기사에서 잊혀지지 않는 설문조사가 있었다. "당신의 계층은?" 이라는 질문을 20~ 34세 이하 청년에 했는데, 스스로의 평가에 따라 상류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1.4%에 불과했던 것이다. 설문 대상자를 보면, 월 소득 500만 원이 넘는 청년이 12%나 되었다. 500만 원 이상 버는 청년조차도 자기는 상류층이 아니란다. 1.4%를 … [Read more...] about “순자산 20억밖에 없는 중산층”
‘탄력적 습관’으로 목표를 실천하는 방법
2020년도 슬슬 마무리를 해야 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우리가 연초에 세웠던 목표를 되돌아보면 목표를 실천했는지, 못 했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은 당초 세웠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는가? 아쉽게도 나는 2020년을 맞아 거창하게 세운 목표를 다 달성할 수는 없었다. 남은 11월과 12월 두 달 동안에도 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울 것 같다.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아무래도 실현 가능성을 생각하지 않고 목표를 지나치게 높게 세운 게 아닐까 싶다. 처음에는 의욕으로 … [Read more...] about ‘탄력적 습관’으로 목표를 실천하는 방법
오늘날의 K-POP을 건설한 사람들
자고로 음수시원이란 말도 있는데, 사람들이 K팝에 대해 이야기할 때 오늘날의 K팝 산업을 건설한 사람들은 언급이 잘 안 되는 것 같다. 한국의 모던 인더스트리를 건설한 가장 중요한 세 사람을 꼽는다면 정주영, 이병철, 박정희다. 모던 K팝의 스타일을 창조하고 K팝 산업의 기반을 구축한 가장 중요한 세 사람은 서태지, 이수만, 김대중을 꼽아야 할 것이다. 1. 서태지 서태지는 그야말로 K팝의 창세기를 연 K팝의 창시자이자 K팝의 스타일을 완성한 인물이니 당연히 첫손가락에 … [Read more...] about 오늘날의 K-POP을 건설한 사람들
광고회사가 양말을 팔기 시작했다
광고회사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크고 작은 규모의 광고회사들이 커머스 사업에 뛰어들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직접 물건을 만들어 판매하거나 경쟁력 있는 물건들을 소싱하여 판매하고 있다. 단순 이벤트가 아니다. 본격적으로 소매를 걷어 올리고 판매하고 있다. 심지어 물건들도 굉장히 흥미롭고 재미있는 것이 많다. 보다 보면 절로 구매하고 싶어질 것이다. 1. 제삼기획 광고회사 직원들은 새로운 것에 대한 강박, 압박, 핍박까지 자신의 운명이라고 여긴다. 여기 '생활밀착 … [Read more...] about 광고회사가 양말을 팔기 시작했다
다른 프로토타이핑 툴보다 압도적으로 쉬운 프로토파이
이승환: 간단한 자기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이세호: 롯데면세점에서 서비스 기획자로 일하고 있는 이세호입니다. 주 업무는 실제 화면이 어떻게 펼쳐지는지 기획하는 것이죠. 프로토파이를 2017년 1월 정식 런칭때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사용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200명 정도의 디자이너, 기획자 분들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토파이 워크샵을 진행해왔습니다. 이다윗: 샌프란시스코에서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프로토파이에 몸담고 있는 이다윗이라고 합니다. 이승환: 어쩌다 프로토파이를 … [Read more...] about 다른 프로토타이핑 툴보다 압도적으로 쉬운 프로토파이